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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or 여의도, 재건축 어디가 더 빨리 될 거 같나요?

아파트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6-03-15 08:30:38
여의도 아파트들은 40년 가까이 되지 않았나요?
재건축이 안 이루어지는 이유가 뭔가요?
IP : 211.246.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3.15 8:38 AM (122.35.xxx.69)

    언제되든 비슷한 때에 되지 않을까요? 한강변에 업무지구 가까이 끼고 희소성이 있는(?)-섬이라 아파트 지을 부지가 더 없음- 여의도가 더 나을거 같아요.

  • 2. . .
    '16.3.15 8:40 AM (39.7.xxx.10)

    http://cafe.naver.com/jaegebal/82155
    가입해서 읽어보세요. 참고로 글 쓴 이는 목동 투자한 것으로 압니다.

  • 3.
    '16.3.15 8:42 AM (39.7.xxx.10)

    개개인의 취향과 해당 지역의 장단점이 갈리기 때문에 어디가 낫다라고 쉽사리 말하긴 어렵습니다.
    투자라는 것도 정부 정책에 따라서 유불리가 바뀌기도 합니다.
    가령 이전에 한강르네상스로 여의도가 급등한 적이 있었고,
    작년 재건축연한단축으로 목동이 2006년 전고점을 향해 상승중에 있습니다.
    또한 여의도 미주,백조,한성 등이 주상복합으로 재건축 되면서 400%라는 경이적인 무상지분율을 보인 적이 있습니다.
    때문에 놀란 정부가 상업지역에도 300세대 이상 소형평형의무비율 적용하여, 서울-수정 등이 꼬이게 되었죠.
    투자라는 것은 이처럼 변수가 있기 때문에 100% 장담은 어렵게 되고 유불리가 바뀐다는 거죠.
    따라서 시간이 흘러가도 변동성이 낮아 투자에서 기본이 될 수 있는 것은 입지와 대지지분이라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입지는 여의도>=목동으로 여의도가 다소 우세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대지지분은 목동>여의도로 여의도 시범 외에는 목동 단지에 비견될만한 지분을 가진 아파트가 없습니다.
    현 시점에서 투자라는 면에서는 조심스럽게 목동>=여의도로 판단하나, 그 차이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정부정책에 따라서 얼마든지 변동 가능한거구요.
    그리고 실거주감안하면 두 지역에 차이가 드러납니다.

    여의도
    장점. 1 여의도가 직장인 경우 최적의 직주근접
    2.한강지척으로 한강공원 등 이용편리
    3.식당등 각종 편의시설 밀집하여 이용 편리(kbs가 지척이라 열린음악회등 각종 방송 보러 걸어서 자주 갔음)
    4.생각보다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여 커뮤니티 수준 높음
    단점 1.일반아파트의 경우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주차등 실거주 불편
    2.학군,학원가 평이(이점 때문에 강남,목동으로 이사가는 경우가 꽤됨)
    3.대지지분이 대체로 적어 재건축 지지부진
    1번의 단점은 여의도자이,롯데캐슬 등에 거주할 경우 상쇄가 가능하나 2번의 단점은 상쇄가 어려움

    목동
    장점 1.용적률,건페율이 낮아 동간간격이 넓어 쾌적하고 공원 및 녹지가 많음
    2.단지의 경우 대개 대지가 많아 재건축 내재가치 우수
    3.학군-학원가우수
    4.여의도 대비하여 유흥시설이 극히 적음(물론 여의도가 업무지구라는 특성을 감안할 수 밖엔 없음)
    5.오목교 주복과 단지 대형 그리고 주변 신규아파트 중대형 평수에 생각보다 부유층 다수 거주
    단점 1.여의도 대비 직주근접이나 주요지역 접근성 다소 떨어짐
    2.단지의 경우 여의도 못지 않게 주차 불편

    결론 : 투자 외에 실거주도 겸하다 보니, 아이가 태어나고 보니 부모된 입장에서 목동>여의도라라고 봅니다.
    학군-학원가외에도 아이 키우기에는 목동이 다소 나은 거 같습니다.
    물론 여의도도 다른 장점이 많고 충분히 좋은 지역입니다

  • 4. ..
    '16.3.15 9:43 AM (210.107.xxx.160)

    여의도에서 학교 다녔던 사람인데요. 여의도도 재건축 된 곳은 많아요. 구 한성아파트, 백조아파트, 미주아파트 등은 재건축이 이미 완료된 걸로 아는데..40년 말씀하시는거 보니 시범아파트 이야기인가 싶네요.

    여의도 아파트 대부분이 단지별로 동이 적은 편인데 유일하게 많은데가 시범이예요. 24동까지 있죠. 그래서 제가 있을 때도 시범이 제일 먼저 건축되서 제일 먼저 재건축 되어야 하는거 아니냐 말이 많았는데 동이 많은만큼 조합원들 동의를 구하는게 어렵다는거 같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재건축이 이미 된 한성, 백조, 미주는 동이 적었어요. 재건축 이후의 이름은 자이, 롯데캐슬 뭐 이렇던데...저는 잘 입에 안붙더라구요 ㅎㅎ

    목동은 여의도 이후예요. 여의도 시범은 1970년대 초반 건축이예요. 1970-1972년 사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이미 40년 넘었죠. 곧 50년 바라보네요 ㅎㅎ

  • 5. 아구..
    '16.3.15 10:18 AM (116.34.xxx.220)

    둘다 힘들어요.
    뭐 하나 무너지면 모를까....
    우선 튼튼하니...여의도는 45가 넘어도 멀쩡하잖아요.
    여의도 전체를 보면 재건축은 30%정도 된거죠.
    시범. 삼부. 공작. 서울....더 있죠.
    세입자가 많이 살고 있으니...본인 불편함 없고..
    자꾸 옛날 조건으로 재건축 해달라하니 될까 싶어요.

  • 6. 재건축
    '16.3.15 10:39 AM (119.64.xxx.147)

    재건축이라는게 입주민들이 원한다고 되는게 아니에요
    우선 건설사들이 뛰어들어야 되는건데 여의도는 대부분 12층 아파트들이라서 돈이 안되니 건설사들도 전혀 관심없는것 같네요.
    지금 저도 여의도 40년된 아파트 살고 있는데 사실 아파트단지도 깨끗하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재건축 딱히 원하거나 그런거 같지도 않고 뭐 20년은 걸릴것 같은 분위기에요

  • 7. ..
    '16.3.15 1:45 PM (39.7.xxx.10)

    재건축법이 바뀌어 무너질 정도가 되어야만 되는거 아닙니다. 목동은 구청에서 플랜을 짜서 설명회를 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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