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함부로 결혼 말아요!

애중애사 조회수 : 5,096
작성일 : 2016-03-14 23:07:12
인생은 짜여진 그물망이랍니다.
사람이 왜 팔자가 있고, 돌고 도는 육도윤회에 갇혀 피눈물 흘리는 지 아세요?

짐승과 다른 삶을 사세요.
계부계모 학대피살이 수천수만 년 물림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나요.

모든 것은 관계맺기로 시작하지요.
부모자녀, 혈육형제, 선남선녀, 남녀, 남남녀녀, 인인대 인인...!

명심하세요.
함부로 인연 만들지 말고, 함부로 관계를 예단 말것이며, 함부로 정분맺지 말것~!

매일같이 올라오는 연애사, 관계맺기, 분노, 치정, 욕정~!
다~ 예정된 것이죠.
첫단추에 대한 불완전성, 그래서 비극은 존재하고
존재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됩니다.

잘 난것은 잘난 생을 살아요.
못난 것은 못난 생을 살지요.
그래서 평등한 삶인 겁니다.
니 삶은 니 전생의 현신인 것이니까요!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꿈꾸는 새 또다른 인생조차 피가학적 불행에 노출되겠죠.
알고보면 이 얼마나 공평한 삶인가요.
결국은 말예요.
우리의 인생은 '니가 지난 여름밤에 니가 한 일을 알고 있'는 삶인거예요.

그럼에도 함부로 결혼하여 행복한 양반들, 그게 당신들의 전생이고 응보랍니다.
축하드려요!

불가항력적 관계에 따른 극단적 모델링들에 마음 아파하나요?
예~, 아파하세요.
그리고 당신들은 저지르지 말아요.
바로 당신 자신의 또다른 평행적, 윤회의 모습이니까요.
.
.
.
아닌거 같죠...?
ㅎㅎ
IP : 122.46.xxx.6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4 11:12 PM (39.7.xxx.79)

    뭐 어느정도는 맞는말이네요

  • 2. .......
    '16.3.14 11:15 PM (222.112.xxx.119)

    님이나 잘 하시구요..

    잘난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나면 제발등 찍으면서 살아요.. 그냥 냅두세요.

  • 3. ///
    '16.3.14 11:17 PM (61.75.xxx.223)

    님이나 잘 하시구요.2222222222222

    각자 자기 인생 열심히 살면 됩니다.

  • 4. ##
    '16.3.14 11:18 PM (118.220.xxx.166)

    죽은 아이와 계모도 전생에악연이었지 않나 싶었어요
    그 앙갚음으로 그리 만난지도...

  • 5. 맞는 말이구만
    '16.3.14 11:35 PM (58.143.xxx.78)

    왜 그리 삐딱해요. ㅎㅎㅎ
    미혼들,재혼들 꼭 필요한 얘기구만요.

  • 6. 맥쥬좋아
    '16.3.14 11:35 PM (211.227.xxx.142) - 삭제된댓글

    누구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귀하게 자라는 아이들도 있고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쓰레기 취급 당하며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고 삶이 너무 불공평하고 억울해서 제가 다 속상해요 죽은 아이들 너무 가여워요ㅠㅠ

  • 7. ㅎ인연론
    '16.3.14 11:39 PM (121.162.xxx.212)

    인연맺게 세팅되어 태어났는데 어쩌라구.
    빨리 해서 얼른 업을 풀어버려야지.
    업이란거 절대로ㅈ안사라진다던데. 제대로 풀지않으면

  • 8. ab
    '16.3.14 11:41 PM (223.62.xxx.177)

    그래서 원글님은 함부로 인연 안맺고 청정하게 독신으로 살고 계시죠? ㅋㅋ 남에게 지적질하기 쉬운게 익명 게시판의 장점이죠

  • 9. ,,,,,,
    '16.3.14 11:47 PM (39.118.xxx.111)

    관계맺기 맞는말,,,

  • 10. 청정하게
    '16.3.15 3:01 AM (119.82.xxx.84)

    청정하게 독신 ㅋㅋㅋㅋ

  • 11. 나도야
    '16.3.15 11:46 AM (175.121.xxx.16)

    청정하게 독거노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446 대통령 온다... 1000명 박수부대 5 기억 2016/03/20 1,476
539445 대구는 언제부터 박씨왕국 꼴통도시로 변했나? 2 꼴통도시 2016/03/20 1,030
539444 아이들이 죽어나간 시기 역추적 5 출산장려정책.. 2016/03/20 3,198
539443 스텐 모카포트쓰시는분 6 도움 2016/03/20 4,209
539442 오늘 대구 가요~~~맛집 관광지 꼭 부탁드려요 11 대구맛집 2016/03/20 1,808
539441 시짜라면 무조건 싫은 82 아줌마들 21 어휴 2016/03/20 3,925
539440 빨래삶는 삼숙이 쓰는 분 계세요? 3 ... 2016/03/20 2,158
539439 학부모모임을 가야할까요? 3 고민 2016/03/20 1,752
539438 소파에서 자는 남편 들어가서 자라고 깨우나요? 16 소파 2016/03/20 5,498
539437 실력이 권력에 의해 졌다면 어쩌시겠습니까? 1 뿅뿅 2016/03/20 892
539436 남의 말 경청 안하는 사람은 공부 못하죠? 8 궁금 2016/03/20 2,699
539435 사이버대학 법학과 강의 3년전에 찍은것인걸 알았는데요 2 ... 2016/03/20 1,955
539434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한거죠? 3 dd 2016/03/20 2,539
539433 상대에 따라 불안하기도 편안하기도 한 사람의 내면... 4 깨달음..... 2016/03/20 1,453
539432 베이비 시터 드라마 볼만한가요? 6 ;;;;;;.. 2016/03/20 2,486
539431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14 ... 2016/03/20 8,564
539430 새집증후군이요 전문업체에서 냄새 없애주면 정말 냄새 사라지는지 .. dd 2016/03/20 631
539429 우리도 같이 응원하고 힘내요~~ 5 괜히 울컥 2016/03/19 730
539428 새누리 표.. 10표는 날림...ㅋㅋ 5 딴지펌 2016/03/19 2,598
539427 밴드 탈퇴법좀 알려주세요!!! 급해요 2 2016/03/19 1,854
539426 녹색어머니 옷은 왜그리촌스러운거에요? 22 슈렉? 2016/03/19 3,809
539425 49살 싱글 봄바람부니 연애하고싶네요~ 9 50 2016/03/19 6,469
539424 진상손님 ㅠ 장사에 지쳐가요. 42 zzzz 2016/03/19 24,087
539423 그럼 오빠 돌아가셨을때 당일에 안오는거는요?? 4 ,, 2016/03/19 1,894
539422 외로워서 헤어지지 못하고 남친 만나는 거 6 왜 나는 2016/03/19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