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간 식당에서 일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잔일이 너무나 많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그만두겠노라고
사장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니 갑작스레 그만둔다고 말하면 어쩌느냐 사람 구할때까지는 해주는게 도리라며
일단 다시 출근하면서 얘기 또 해보자는데..
저는 사실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혹 고용주 입장에서 후임도 구해지지 않았는데 그만뒀다고 괘씸 하다고 여겨 그간 일한 보수를 지급해 주지 않거나
일부러 더디게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보름간 식당에서 일했는데 생각지 못했던 잔일이 너무나 많고 체력적으로 힘들고 그만두겠노라고
사장님에게 직접 이야기 하니 갑작스레 그만둔다고 말하면 어쩌느냐 사람 구할때까지는 해주는게 도리라며
일단 다시 출근하면서 얘기 또 해보자는데..
저는 사실 도저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없거든요.
혹 고용주 입장에서 후임도 구해지지 않았는데 그만뒀다고 괘씸 하다고 여겨 그간 일한 보수를 지급해 주지 않거나
일부러 더디게 주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천천히 줄순 있어요
퇴사일로 보름..?정도까진요
안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심 되고요
근데 갑자기 안나가신다하면 인간적으로 좀 그렇죠
며칠정돈 주셔야;;;
본래
취직하는 것보다 그만둘때가 더 힘들어요.
이미 하기싫다는 생각이들어 마음이 그곳을 떴는데
사람을 구해질때까지 견뎌야하니....
저 식당하는데 돈 가지고 치사하게 그런거 없어요
그냥 말 없이 안나오고
돈만 보내달라 문자 보내는 사람도 있어요
다음에 일 하시면 그만 둘때 몇일 시간은 두고 그만두세요
성인인데 힘들다고 바로 때려치우는건 좀 그래요
식당일 힘든거 알고 시작하셨을거고
알바 아이들도 1주일전에는 얘기해요
역지사지.애들도 아닌데 너무하네요
그만 두는 사람도 각자가 구할 시간을 주고 나오는게 상식이죠?
제가 일하면서 느끼는게 후임구할시간도 안주고
그냥 연락없이 안나오거나 당일날 갑자기 그만둔다고 해서
다음날 일하는데 지장을 주는게 제일 열받더라구요.
아무리 다니기 싫어두 마음떠낫어두 진짜 최소한에 예의로 며칠내지 일주일..은
더 다니고 나가셔야지.. 돈이야 안주지 않게지만 제가 주인이라면
최대한 끌었다가 주고싶을거 같아요...
보통 2주정도는 미리 이야기 하는게 예의에요. 그래야 후임도 뽑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