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 소재지만 자극적이지 않게 그려냈고
아이의 시선, 엄마와 가족들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가족영화 같은 느낌이었어요...
딱 5살난 아들이 있는지라
보면서 뭉클했네요...
실제 사건은 검색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24년 동안 감금되었었고... 출산한 자녀수도 많고...
비슷하지만 다른 사건을 모티브로한 3096일은 얼마전 케이블 티비에서 보았는데...
3096일은 좀 사건을 단순묘사한 느낌이었고...
룸은 아역배우도 엄마역할을 한 배우도 영화 구성도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