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그것이 알고 싶다 보고 저는 중고등학교때가 생각나더군요
1. 개의 자식들
'16.3.13 11:04 PM (219.255.xxx.45)먼저 강아지들 한테 사과합니다.개보다 못한데 비교를 해서요.
개보다 못한 인간들 저도 학창 시절 많이 보았습니다. 선생이라는 종자들이
- 다는 아니지만 그들도 보구 같이 있었으니 종범입니다 -
인두껍을 쓰고 있었습니다. 공부도 못하고 좀 자존심이 있다는 애들이 버팅기면
귀썀을 수십 수배대를 교실을 돌아가면 때리고 어떤 교생 새기는 (숭ㅅㅣ ㄹ 대인지
숭ㅈㅓㄴ 대인지 쓰레기 학교)좀 반항적인 친구를 나무 몽둥이도 머리곤 다리곤
사정없이 수십대를 쫒아가면 때리더군요. 배운것 없는 무식한 체육 교사놈은 배운대로
무식한 곡괭이 자루와 각목으로 반 애들 상당수를 때려 허벅지 전체에 퍼런 피멍이 들도록
때렸고 느믈거리는 영어선생 새끼는 박달나무를 깎아서 들고 다니면서 시험점수나 기타
수업시간에 지맘에 안들면 이유없이 얼마나 때렸는지 지금도 상상이 안갑니다. 이런게
3년내내 있었던 일상 이었습니다. 공부 잘한다고 안맞진 않더군요.수학 꼰대놈은 아주
마르고 야리야리한 마른 친구가 공부를 잘했는데(설대 갔나?) 수업시간이 문제를 풀어주는데
틀리게 푼걸 그 친구가 이상하다고 말했는데 그게 자존심 상했다고 그 말라빠진 친구를
불러내선 안경 벗게하곤 풀스윙으로 귀썁을 몇대 날리더군요...돼지같은 놈이요.
빙신새퀴 선생질하는데 공부도 안하고 수업 들어와서 망신 당하니 망쪼죠...암튼 70년도
중후반에 고딩 생활했는데 선생들 상당수가 개차반이 많았습니다.머 지금도???
대학 들어갈때 보니 공부 잘하는 애들은 사대나 교대 거의 안가더군요.잘해야 대학가는
친구들 실력에서 중간이나 가는 친구가 대부분이더군요.암튼 글보구선 옛날이 생각나서
적어 보았습니다.2. 아아아아
'16.3.13 11:08 PM (182.231.xxx.159)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원글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내부에서의 자정능력은 저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