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녀간에 '아름다운 이별' 이란 게 있을까요?

이별 조회수 : 3,018
작성일 : 2016-03-13 12:15:37
노래 제목에는 있잖아요
실제로
나는 아름다운 이별을 해봤다는 분 계신가요?
어떻게 사랑을 했기에
아름답게 헤어질 수 있었나요...
IP : 211.201.xxx.1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3.13 12:20 PM (180.66.xxx.17)

    아름답다의 정의는 따로 두고..

    남녀간에 헤어질때는 한쪽에서 헤어지자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도 큰 상처없이 받아들일 수 있을때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으면 이미 아름답기가 어렵고요.

  • 2. ..
    '16.3.13 12:25 PM (219.241.xxx.147)

    이별 통보하는 쪽에선 상대가 잘 떨어져나가주면 아름다운 이별인거고
    당하는 쪽에선 항상 구질구질 시궁창인거죠.

  • 3. ...
    '16.3.13 12:56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

    상호 악감정 없이 헤어지고
    (그사람에 대한 좋은 기억) 추억할 정도 되면 아름다운 이별 아닌가요?

    어차피 같이 있기 싫어서 이별 선택한거니 남녀사이로는 꽝이었단말이니
    사랑이니 뭐니는 말장난일 뿐이고요.

  • 4. gy
    '16.3.13 1:00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당연히 가능은 합니다만
    그럴수 있으려면 둘다 어느정도 마음이 정리 된 상태여야 하겠죠.
    그 얘기는 서로 많이 사랑하지 않는 상태라는 뜻이고.

    뜨듯미지근한 상대라면 충분히 가능

  • 5. ....
    '16.3.13 1:12 P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서로 사랑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면 상대를 이해하고 원하는대로 해주겠죠.

  • 6. ..
    '16.3.13 1:17 PM (175.193.xxx.179)

    아름다운이별이라고 이야기하기에는 슬픈데요.
    아주 많이 서로 좋아했던 사람이 있었어요.
    둘다 내성적이라 좋아한다는 말은 못하지만,
    방학동안 거의 매일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배고픈지
    시간가는지 모르다 밤이되어버릴정도로 ..
    그러다 오해로 그애가 충격받아 떠나고,
    또 내성적인 저는 그냥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에만
    품고있었는데요.
    몇년뒤 우연히 길에서 마주쳤어요.
    그런데 저는 결혼약속한남자가 이미 있고,
    그애는 내행복을 빌어주며 헤어짐,
    그리고.. 오랜시간이 지나고...
    그애를 알려진사람이 되어있고,
    주변분이, 제 이름이야기하면, 잘도와준다고..
    제가 많이 힘들때 같이 해줘서,
    지금생각해도 참 고맙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 7. 설마
    '16.3.13 1:17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서로 사랑하는데 이별을 왜해요?
    다 핑계지

  • 8. ...
    '16.3.13 1:41 PM (110.70.xxx.233) - 삭제된댓글

    살다보면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겠죠. 건강문제나 경제적 문제.. 배우자 부모나 형제와의 갈등도 있을테고.. 개인적인 심리변화등등..
    서로라는 말이 만약 조금 억지스럽다면 이별을 받아들여야하는 입장에서 사랑이 있다면 이라고 해도 될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1233 중고등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도서관 독서실 안가죠? 5 도서관 2016/04/25 3,053
551232 만나는 사람이 중요하긴 5 ㅇㅇ 2016/04/25 1,561
551231 울릉도 사올만한거 1 5월 2016/04/25 772
551230 왕좌의 게임 시즌 6이 시작했어요!!!!!!!! 12 미드사랑 2016/04/25 2,092
551229 중3 중국어 공부 .. 어떻게 해야하나요? 5 ㅠㅠ 2016/04/25 1,977
551228 이렇게 미세먼지 심한날이 연속될때 강아지산책 어떻게 하세요? 2 .. 2016/04/25 1,067
551227 본인 브라 사이즈를 어찌 아나요? 9 몰라서 2016/04/25 1,983
551226 익명이 익명한테 명예훼손 소송 할 수 있나요? 4 소송? 2016/04/25 1,296
551225 아이한테 책을 못 읽어줘요 3 ㅇㅇ 2016/04/25 1,026
551224 쯔유 어디에 쓸수있나요? 1 2016/04/25 1,929
551223 미국갈때 굴비 가져가보신분.. 7 hakone.. 2016/04/25 1,391
551222 박쥐자세 ㅅㅇ 2016/04/25 665
551221 “옥시 제품 안팝니다”…불매 동참한 약사 화제 7 샬랄라 2016/04/25 2,025
551220 문재인 전 대표 관련 10 애니프사 2016/04/25 1,391
551219 아빠들을 위한 육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 3 ... 2016/04/25 630
551218 마포역에서 가든 호텔까지 갈려면 2 모모 2016/04/25 963
551217 어린이날 잠실야구장 가보신 분 계실까요? 3 무적엘지 2016/04/25 826
551216 이해할수 없는 남편 4 ㅠㅠ 2016/04/25 2,370
551215 왜 엠병신은 이상호 기자를 못 죽여서 안달일까요? 4 333 2016/04/25 1,148
551214 루이비통 장지갑 6 쓸모없다 2016/04/25 2,400
551213 플래카드 속의 은평 박주민 2 수레 2016/04/25 1,135
551212 청와대, 어버이연합 유착설 계속 발뺌 1 샬랄라 2016/04/25 588
551211 중1 국어 자습서와 문제집 둘중 하나만 본다면 무얼 .. 4 중간고사 2016/04/25 1,587
551210 오래된 고추장 된장 어떻게 버리나요? 5 ... 2016/04/25 9,693
551209 82의 유능하신분들 법률적인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2 가압류 2016/04/25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