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세돌이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교수님 글에

이세돌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16-03-13 10:34:48
저는 이세돌과 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4차산업으로 전환되는 시기에, 아무 생각없던 우리 사회에 던진 화두가 대단한거죠. 기계와의 승부는 됐고요.

우리 산업의 방향성을 신속하게 정비해 나가야죠.

계산기와의 계산 싸움에 이기고 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계산기를 만들어내는 능력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에 대한 좋은 글이 있네요.

http://me2.do/5rHStnbn

서울대생 글입니다.
IP : 211.209.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세돌
    '16.3.13 10:35 AM (211.209.xxx.198)

    http://me2.do/5rHStnbn

  • 2. ...
    '16.3.13 10:35 A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그 글이 그 내용이예요
    바둑은 복기 글은 읽기

  • 3. 이세돌
    '16.3.13 10:42 AM (39.7.xxx.204)

    http://m.kukinews.com/view.asp?arcid=0010439155&code=&gCode=all&cp=nv

    교수님 관련 글

    결론은 제 생각과 같네요.
    희생양이 됐든 어쨌든 충격 받는만큼 관련산업 육성하길 바랍니다.

  • 4. 만일 글로벌기업의 음모라면
    '16.3.13 10:42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음모보다 더한 현실도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만일 이세돌이 졌다는게 사전에 계획된 거라면요?

    알파고의 엄청난 홍보가 되겠죠. 그런 홍보에 비밀리 몇백억 투자해도
    글로벌대기업은 인공지능으로 몇 조의 수입을 거둘 수 있다는 거

    이세돌이 돈 때문에 일부러 졌다면 차라리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졌다는게 씁쓸해
    주절거려 봅니다

  • 5. 이세돌
    '16.3.13 10:47 AM (39.7.xxx.204) - 삭제된댓글

    뻔히 구글의 홍보였던거죠. 그렇다고 우리가 손해 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지는게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여지고 이세돌은 졌지만 이상하게 영웅되는 느낌이네요. 세계적 인물이 되었죠. 바둑계도 홍보가 된 셈이구요.

  • 6. 이세돌
    '16.3.13 10:50 AM (211.209.xxx.198)

    뻔히 구글의 홍보였던거죠. 그렇다고 우리가 손해 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지는게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여지고 이세돌은 졌지만 이상하게 영웅되는 느낌이네요. 세계적 인물이 되었죠. 바둑계도 홍보가 된 셈이구요

  • 7. 저도 진게 아닌거 같은 느낌?
    '16.3.13 11:01 AM (223.62.xxx.165)

    이세돌 9단 정신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인간이 애초에 컴퓨터의 기술력을 따라갈수가 있을까요? 지는게 어쩌면 당연한거구요 그보다는 인공지능에 대한 경각심을 널리 알린게 더 큰거 같아요

  • 8. 인간계
    '16.3.13 11:05 AM (180.224.xxx.91)

    를 대표하는 인물이잖아요.

  • 9. 졌지만 진게아니고
    '16.3.13 11:09 AM (223.62.xxx.38)

    인공지능 에대한경각심을 일깨운 영웅이라고생각해요 인간중 누가감이 수퍼 컴퓨터와겨룰 엄두를내겠어요 이세돌 대단해요 그 정신력과 인내심

  • 10. 이세돌
    '16.3.13 11:10 AM (211.209.xxx.198)

    어제 대국에선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계산기가 시간을 더 지체하게 만드는 수를 두다니.

  • 11.
    '16.3.13 11:27 AM (61.74.xxx.54) - 삭제된댓글

    운동경기를 할때 남녀도 가르고 체급도 가르는데 어차피 알파고와는 공평한 경기는 아니죠
    언론들이 너무 단순하게 기사를 내는거 같아요
    이제부터 이 경기에 대한 여러가지 시각의 분석이 나오겠죠

  • 12. 이번 대국을 계기로
    '16.3.13 11:27 AM (121.166.xxx.233) - 삭제된댓글

    이세돌이 졌을때 인간은 땅에 떨어졌구나. 좌절했어요. 근데 여기 포함 커뮤니티 글들을 읽고 저역시 쓰면서 미처 생각지못했던거 많이 배우구 정리가 되네요. 이놈의 인터넷커뮤니티 고만해야지 시간낭비 정신낭비다 해도 책이나 신문기사 뉴스와는 또 다른 면에서 깨달음을 주네요.

  • 13.
    '16.3.13 11:32 AM (61.74.xxx.54)

    운동경기를 할때 남녀도 가르고 체급도 가르는데 어차피 알파고와는 공평한 경기는 아니죠
    시간을 다르게 하던지 차이를 뒀어야 했던 일이고 이세돌은 기계가 생각하는 방식을 전혀 몰랐으니깐요
    언론들이 너무 단순하게 기사를 내는거 같아요
    이제부터 이 경기에 대한 여러가지 시각의 분석이 나오겠죠

  • 14. 테마주띄우기에
    '16.3.13 11:40 AM (223.62.xxx.1)

    이세돌은 들러리가 아니었을까?

    그들의 인공지능 홍보한거죠.

  • 15. ...
    '16.3.13 11:56 AM (59.12.xxx.242)

    저두요 이세돌과 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새로운 세계로의 발디딤을 뒤늦게 알아채고 이제라도 각성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 16. 서울대생 글
    '16.3.13 2:01 PM (119.25.xxx.249)

    링크해 주신 서울대생 글 좋아요. "나를 포함한 아주 많은 사람들이 잊은 채 살아가는 ‘위대함’", 가슴이 살짝 쿵!했습니다.

    이길거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사람으로, 대국 전에 이세돌의 자신만만한 말들을 보면서 갸우뚱했었습니다. 그가 알파고의 알고리즘에 대해서 너무 몰랐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하지 말았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와 같이 평범한 일반인에게도 우리가 진화의 과정에서 어디에 서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어디로 가기를 희망해야 하는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두려워해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2456 여자들은 자기가 하면 바람도 로맨스인가요? 왜? 2016/04/29 1,301
552455 렛미인 역대급 남편 1 링크 2016/04/29 2,669
552454 여긴 아파트 얘기 나오면 무조건 올랐다고 하는거같아요 26 2016/04/29 3,286
552453 위기의 남자..아련했던 드라마 기억나세요? 황신혜리즈 2016/04/29 808
552452 샐러드믹스 어디꺼가 좋나요? 1 ㅎㅎ 2016/04/29 773
552451 스드메는 누가 내는거에요? 18 베베 2016/04/29 7,545
552450 수리취가 취나물 종류인가요 2 수리취떡 2016/04/29 1,228
552449 옥시 피니쉬는 괜찮.......겠죠.......? 12 옥시 2016/04/29 2,891
552448 코코넛 오일이 그렇게 맛있나요? 12 궁금 2016/04/29 4,024
552447 예쁜 고가구 냄새 제거 방법 있나요 2016/04/29 1,787
552446 돼지고기 잡내 없애는 좋은 방법 급구 6 문의 2016/04/29 1,518
552445 박원순 "서울시 앞으로 옥시제품 안쓰겠다" 2 샬랄라 2016/04/29 1,662
552444 서울 어디서 10일 살아볼까요? (집인테리어중 임시살곳) 4 질문요 2016/04/29 1,045
552443 나경윈은 조사도 안받나요?? 6 ㅇㅇ 2016/04/29 1,140
552442 베스트글의 대박 재테크 3 ㅇㅇ 2016/04/29 2,613
552441 테솔 관련 사이트나 인터넷까페 좀 여쭤볼게요 오잉 2016/04/29 430
552440 7세 영구치가 죄다 썩고있어요 5 영구치 2016/04/29 4,032
552439 시험전날 두번오라는 영어학원? 12 ,,, 2016/04/29 1,616
552438 제주 4.3 제노사이드의 책임은 미국에게 있다. 2 냉전초토화작.. 2016/04/29 768
552437 목동14단지근처 신목카이스트 라는 수학학원 보내보신분 계신가요?.. 2 .. 2016/04/29 1,528
552436 핏플랍 지겨운데 추천해주실거 있나요? 8 슬리퍼 2016/04/29 2,610
552435 고양이들은 대체 왜 이런가요 ? 19 고양이맘 2016/04/29 3,871
552434 송혜교 보다 더 거액을 탈세한 연예인도 있나요?? 26 근데 2016/04/29 6,364
552433 2016년 4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29 561
552432 볼 만한 책, 변상욱의 "굿바이 MB" 2 아웃 2016/04/29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