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해 두해 지날수록 소개로 사람만나기 힘드네요.

~_~ 조회수 : 1,942
작성일 : 2016-03-13 02:29:11
얼마전 나이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뀌는 분의 이야기를 들었는데....
결혼에 목숨 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연애만 할 생각인 것도 아니지만,
다만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을 뿐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사람 만나기가 힘이 든다네요.
그러다보니 소개로 결혼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다며...ㅎㅎ

저는 아직까지 그 분 보다 어려서 막 절실하게 체감되지는 않지만
정말 나이를 먹어갈수록 쉽지 않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IP : 219.251.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들은 희안해
    '16.3.13 2:36 AM (112.173.xxx.78) - 삭제된댓글

    다들 좋은 사람만 찿는데 정작 자기는 결혼하면 좋은 사람 안되고 자기 욕망대로 안된다고 이혼만 하려고 들죠.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어디 있나요.
    나부터 남에게 양보 안하고 사는데..

  • 2. 큐큐
    '16.3.13 2:40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는 33,34살 넘어가면 정말 좋은 직장 아님 소개가 들어오기 힘들어요..
    여자 34,35살되면 남자 37,38 만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남자 37,38은 34,35 여자들보다 31,32여자들 소개받는걸 훨 좋아합니다.

    여자나이 35,36살에 남자들 나이 40가까이 된 분들이나 근처 있는 사람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는거죠

  • 3. ..
    '16.3.13 2:41 AM (211.36.xxx.25)

    3에서4로 바뀌면 더해요..ㅋ

  • 4. 큐큐
    '16.3.13 2:41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여자는 33,34살 넘어가면 정말 좋은 직장 아님 소개가 들어오기 힘들어요..
    여자 34,35살되면 남자 37,38 만나면 되겠지 생각하지만, 남자 37,38은 34,35 여자들보다 31,32여자들 소개받는걸 훨 좋아합니다.

    남자들 나이 40가까이 된 분들이나 근처 있는 사람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이 남아있는거죠

  • 5. ,,,,,,,,,,
    '16.3.13 2:47 AM (216.40.xxx.149)

    나이들수록 나오는 사람들이 별로인건 당연한거에요. .
    연애아니라 선이나 중매면요.
    가끔 드문 경우제외하곤 심지어 29살만 되어도 선자리에 나오는 사람이 달라져요
    하물며 앞에 3 자 달면 그때부턴....
    33살 넘으면 40대도 매칭해줘요.

  • 6. 요즘은
    '16.3.13 2:49 AM (112.173.xxx.78)

    소개나 중매들도 안해요.
    자기 가족 아니면..
    남의 일에 신경 쓰길 싫어하는 분위기.
    부담되고 귀찮고 자기에게 별 이익없는 일에 에너지를 안뺃기려고 하죠.
    간혹 20대 초반에 연애하고 결혼했던 저를 보면 오히려 암것도 모를때 사랑만 좋아 결혼하길 잘했다 싶으기도 하고..
    다시 돌아간다해도 그런 순수한 맘으로 결혼하고 싶어요.

  • 7. 큐큐
    '16.3.13 2:53 AM (220.89.xxx.24) - 삭제된댓글

    10년전만 해도 여자들 맞벌이를 반드시 해야 된다고 조건거는 남자들이 잘 없었는데..
    요즘은 필수로 여자능력 따지는 사람도 많고
    나이가 많은 남자일수록 디테일하게 세부적으로 더 섬세하게 따지는데.. 기함할거예요..
    나이어릴때 빨리 가는게 나은것 같아요

  • 8. ..
    '16.3.13 2:57 AM (219.248.xxx.242)

    독신주의자가 아니라면 더 나이 먹기전에 부지런히 만나보세요. 좀 더 지나면 멀쩡한 남자들은 다 장가가고 없어요.

  • 9. 저도
    '16.3.13 3:16 AM (103.51.xxx.60) - 삭제된댓글

    노처녀지만
    82에서보면 나이많으면 정말 똥값이라는듯 말을 해서.
    보통은 두서너살 연상 소개받던데...

    근데 주위보면 35살 동갑끼리도 소개받고 40살 동갑끼리도 소개받고 하던데..

    여기글들만 보면 후덜덜...

  • 10. 근데
    '16.3.13 3:19 AM (103.51.xxx.60)

    20대때도 멀쩡한 남자들은 선에 안나오더군요..
    주위 결혼한 분들 보면
    나이적든 많든 복불복인듯 합니다

    주위에 좋은 지인들이 있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11. ..
    '16.3.13 3:44 AM (125.180.xxx.190)

    멀쩡한 남자보다 멀쩡한 여자가 적다는 게 함정

  • 12. dd
    '16.3.13 6:46 AM (175.209.xxx.110)

    저 나이 딱 29인데...스펙 괜찮은 사람 (전문직, 사업 물려받은 사람 등등) 따져서 선 보려면
    적어도 남자나이 35는 넘어가요 ㅠ 전 갠적으로 나이 차이 크게 개의치 않는 편이라 뭐 어쩔수 없으려니 하고 있지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162 그것이 알고싶다 아동학대원장이름 ㅂㅏㄱㅅㅜㄱ ㅕㅇ이네요 6 ㅇㅇ 2016/03/13 2,824
537161 다른 나라는 부모학력.직업 묻는지.안 묻는지 4 ㄱㄴㄷ 2016/03/13 1,750
537160 여자 혼자서 근교 바닷가나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추천 해주세요.. 2 드라이브 2016/03/13 4,775
537159 병명 유방암 검진.. 2016/03/13 397
537158 학기초 담임선생님과 상담 1 고2맘 2016/03/13 1,790
537157 미혼인데 드레스입고 신부화장하고 사진 찍기도 하나요? 20 문의 2016/03/13 5,400
537156 급))장례식 가야하는데 검은색 옷이 없네요ㅠㅠ 4 문의 2016/03/13 2,489
537155 일요일인데 치통 1 00 2016/03/13 758
537154 신생아도 비혼자입니다. 프로파일러 2016/03/13 853
537153 현금영수증 3 병원 2016/03/13 775
537152 신규아파트 청약없인 분양못받는거죠? 3 새아파트 2016/03/13 1,840
537151 학원비 카드결제랑 현금결제가 이만원이나 차이나네요 4 .. 2016/03/13 1,389
537150 과외하는집에서 있던일인데 3 ㅇㅇ 2016/03/13 3,445
537149 저도 계모에게 학대받고 컸지요.. 잘해주는 계모는 세상에 없을까.. 47 .. 2016/03/13 20,895
537148 데일리로 바르기 좋은 썬크림 좀 추천해 주세요! 6 ... 2016/03/13 2,286
537147 흙침대를 들여놓는데도 손없는날을 따지는건가요?? 5 마mi 2016/03/13 2,122
537146 시누이한테 생일선물 받았는데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75 노노 2016/03/13 42,516
537145 해외에서 무관심한 알파고 19 글쎄 2016/03/13 5,431
537144 얼음정수기 렌탈시 뭘 주의해야 할까요? 3 땡땡이 2016/03/13 1,033
537143 문재인이 나서야 합니다. 21 별빛속에 2016/03/13 1,470
537142 집에서 입을 바지 추천부탁드려요 4 바다 2016/03/13 1,172
537141 원영이 친부,계모 살인죄 가능성있나요? 5 ㅇㅇ 2016/03/13 1,080
537140 서서 움직이는것도 걷는것만큼효과있을까요? 1 모모 2016/03/13 1,125
537139 라텍스 베게 코스트코에 세일하나요? 코스트코 2016/03/13 609
537138 이명박당선.정청래탈락 교육적으로 넘좋지않아요. 25 교육적으로나.. 2016/03/13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