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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만살면 살림 이쁘게할수 있을까

집이 심난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6-03-11 23:46:03
집에 버릴게
거실있는 책꽃이 여러개 책들
애들 책이라 버리질 못하고 중학생인데
껴안고 있네요 .아니 게을르고 아깝기도
하고.줄사람 찾다가
에어컨도 버려야하고 실외기? 것도 같이버리자니 머리복잡

암튼
33평이 꽉들어차서
이범수네 집처럼 거실 수납장으로
흰색으로 쫙 짜고 싶은데
이사가면 난감할까 걱정이고

애들 없을때 작은 식탁에 이쁜접시에
밥먹을때 기억나네요
왜이리 집안 식구 아무도 안치워 주는지
프라이팬은 어찌나 음식했던지
6개월을 못가고 렌지후드도 집에서 고기
구고 생선구니 더러워지고
우리집은 이사가면 깨끗해질까요
IP : 110.7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2 12:27 AM (110.14.xxx.82) - 삭제된댓글

    깨끗하고 수납공간이 많으면 아무래도 깨끗해질 확률은 높겠지만 평소 정리를 잘하는 습관이 있어야죠.

    정말 중요한 건 버리기.. 몇 년동안 손대지 않은 물건은 과감히 버려야 해요. 물건을 줄이면 돼요. 그럼 정리하는데 힘도 들지 않고 청소도 편하고.

  • 2. 청소
    '16.3.12 2:44 AM (73.34.xxx.5)

    글 쓰신데 답이 다 나와있어요. 요즘 집안 물건 없애고 가볍게 사는게 유행이래요. 저도 유투브에서 보고 영감받아 정리하는 중인데 집안에 쓸데없는 물건이 너무 많습니다. 도네이션하거나 파셔서 정리하시는게 첫째 해야할 일이구요,

    아이들에게 자기가 먹고 난 후 접시는 치우고 자기방도 청소하라는걸 좀 가르쳐주세요. 한국 엄마들 너무 부족합니다. 그러나 그게 습관이되면 아이들에게도 참 좋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거든요. 시간이 많이 들어간 일들이 절대 아닙니다. 쓰던 물건 제자리 놓고 그릇 설겆이통에 넣고 하는 것들은 정말 사소하지만 좋은 습관이 되고 엄마의 부담을 훨 덜어주게 됩니다.

  • 3. 중학생 엄마
    '16.3.12 8:1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전 직장을 다니기 때문에 아이 어렸을때부터 많이 시켰어요.
    지금 제 애가 중학생인데
    저나 애아빠가 좀 늦게 오면 전기 밥솥에 밥도 해놓고
    학교에서 일찍오고 시간이 나는 날에는
    진공청소기도 돌리고
    저 없는 동안 자기가 먹고 난 식기는 자기가 다 설거지 해 놓습니다.
    빨래를 하고 너는건 제가 하지만
    자기 빨래 걷어서 개서 자기 방에 넣어놓는 건 가족구성원 각자의 몫입니다.
    시키면 해요.
    저희 애도 학교에서 청소라는 걸 저희 어릴때처럼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어떻게 할지 모르다가
    애 아빠가 하루 날 잡아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청소하는지 가르쳐주니까
    잘 하더라고요.

    그리고 애들 책은요.
    일단 날 잡아서 상태 안좋은 건 버리고
    괜찮은 건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 중고책 팔아서 처분하세요.
    그것만 해도 속이 다 시원해요.
    에어컨, 실외기도 그냥 재활용센터에 연락해서 수거할 수 있는지 한번 문의해 보세요.
    아무튼 말씀하신 큰 건들 처분하는 것 부터 시작하시면
    앞으로 하나씩 정리해 나가는게 훨씬 수월해질 거예요.

  • 4. ...
    '16.3.12 10:59 AM (183.78.xxx.8)

    그냥 버리세요.
    돈을 주고서라도 버려버리세요.

    어떤심정인지아는데
    아무도 님ㄲㅓ 님마음에 맞게 가져가진않아요.
    쓸만한거면 재활용앞에 내놔도
    싹 없어집니다.
    그냥 내손떠난거 재활용되면 다행이다
    미련없이 내놓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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