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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상복합 사시는분~~

주상복합 조회수 : 4,506
작성일 : 2016-03-11 21:12:55
사우나 헬스장 이 있는 주복을 매매할까 고려중인데요
살기는 너무 편하다고는 하는데 관리비가 부담스럽지 않을카 싶고
지은지 10년이 넘은거라 시간 지나서 낡게 되면
오히려 아파트값이 많이 내려갈까 걱정도 되네요
일반 아파트는 재건축시이나 리모델링 하겠지만 주복은
어찌 될지도 잘 모르겠구요
지인이 주복에사는데 편한 만큼 관리비는 조금 더 나온다고 하긴 하는데 정확히는 말씀을 안하셔서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IP : 122.36.xxx.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쨋건
    '16.3.11 9:14 PM (175.126.xxx.29)

    제가 82에서 본건 별로 안좋다 였는데

    저라면 안할듯..

  • 2. ...
    '16.3.11 9:15 PM (220.75.xxx.29)

    주복을 사는 거는 반대에요.
    그냥 세만 사는 걸로...

  • 3. 네모네모
    '16.3.11 9:17 PM (223.62.xxx.56)

    주복 사는 사람들 관리비.많이 나오는데 말 안해요
    기본 관리비 평당 만원인데..그건 정말 기본관리비고 여름 겨울에 전기세 가스비.어마어마합니다
    통창이면 더 해요...

  • 4. ...
    '16.3.11 9:19 PM (1.235.xxx.248)

    저 주복 전세 살다 나왔는데 관라비는 같은 평형 아파트보다 한 30프로 더 나왔어요.
    그게 전측면이 통창이다 보니 겨울 여름 냉,난방비가 엄청나더라구요.
    그리고 좀 높은층인데 환기도 어려웠고

    뭐 딱 한번 주복에 살아봤으니 다른데 어떨지 몰라도
    저는 주복매매는 별로 추천안해요. 그냥 살고 싶으면 전세로 한번 살아보시고
    매매 생각해 보세요.

    아 그리고 아래층에 사우나 헬스가 주민용 아닌 상업용?
    휴으. 그런 외부인들과 따로 주차장 쓰고 입구가 다른지도 한번
    오래된 주복은 같이 쓰는경우 있거든 진짜 불편해요.

  • 5. ...
    '16.3.11 9:24 PM (211.49.xxx.235)

    주상복합 한번 살아보면 아파트로 못 가요.

    층고 높고, 층간소음도 훨씬 덜 하고, 주차장도 넓구요.
    수영장, 사우나, 헬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모두 주민만 사용하는 곳이구요.

    밖에 나가지 않고, 저녁도 사먹을 수 있고, 슈퍼도 다녀올 수 있고,
    미용실, 병원, 약국, 커피숍 등등 있을 거 다있어요.
    관리비는 평당 8천원-만원에서 왔다갔다 하네요. 그 정도는 충분히 부담할만 한 것 같아요.

  • 6. 주복
    '16.3.11 9:47 PM (116.34.xxx.220)

    관리비 많을걸 말 안하는게 아니라...
    많타 생각 안하는거죠.
    모든거엔 댓가가 있죠.
    괜히 비싸게 살겠어요...그만큼 편하기 때문이죠.

    본인의 선택인거죠.

  • 7. 요즘
    '16.3.11 10:05 PM (182.222.xxx.32)

    새아파트에는 원하시는 시설 다 있어요.

  • 8. ....
    '16.3.11 10:11 PM (222.239.xxx.243)

    주복 몇년 살아보니 편하기는 해요,,,,층고가 높으니 더 쾌적하고 콘도나 리조트에 온 느낌 그리고 신기하게 층간 소음이 없어요!~~~~

    하지만 ,,,아파트에 비해 관리비가 많이 나오긴해요~~~~


    그래서 집구할때 층고 높은 아파트 구해서 지금 살고 있는데,,,,진짜, 좋아요~~~~층고 높은 아파트는 좀 비싼게 단점이지만,,,주복보다 관리비 저렴해서 좋아요~~~~~
    층고 낮은 아파트는 공기질도 안좋고 좀 답답해요~~~~~

  • 9. 49평
    '16.3.11 10:24 PM (1.246.xxx.75)

    49평 살아요. 3식구(중딩 아들)
    방3-아이가 공부방과 침실로 각각 1개씩 쓰고 안방 이렇게-
    ㄱ자으로 창이 통으로 되어 있어서 겨울보다 여름에 햇빛을 통으로 두 면으로 다 받아 여름엔 더 덥고, 겨울엔 더 춥고 해서 관리비가 아파트 보다 2~3배는 더 나오는 듯 해요.
    휘트니스,독서실,컴퓨터실,실내골프,당구장, 실내놀이방 등등 뭐가 잔뜩 많은데 저흰 사용 안하지만 시설 운영비로 매 달 3만원인가 5만원인가 매 달 함께 청구돼요.(관리비 내역서 확인 안해서 정확히는 몰라요)

    환기는 쪽 창을 열 수 있으나 그냥 실내환기시스템 돌려요(부엌 가스 후드 같은 것)
    도시가스, 전기세 포함 평당2만원 잡으면 될까요? 각 집마다 어떻게 사용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맘 편하게 그렇게 생각하심 될거에요
    그리고 윗 분 말씀처럼 관리비 정확하게 말 안해요
    커뮤니티 활동 하시는 분들 보면 관리비 애써 깎아 내려서 올리는 듯...
    집 값 떨어질까 걱정하는지 뭔진 몰라도 600세대 좀 안되는데 커뮤니티 활동하는 세대는 100세대도 안되는 것 같아요. 뭐 그만큼 난방비열사 분들이 안계시는 듯.

    우리 아파트(주복이지만 그냥 아파트라 불러요)가 2동 짜린데 49평이 젤 작은 평수고 82평까지 있으니...
    관리비 자체에 부담갖는 세대가 별로 없는것 같아요.
    알고 지내는 집 없는 독거주부라서..,^^

    집 값은 주상복합이 대형 평수라 소형아파트 상승과는 집 값을 비교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저도 우리집 시세 몰라요)
    집 값이야 새 집보단 싸겠지만 얼마나 오를진 아무도 모르겠죠?
    관리비 생각 안하고, 식구가 많지 않다면(주복이 동일 평수 아파트에 비해 거실과 부엌, 안방이 쓸데없이 넓은 반면 방 수가 적어요)주상복합에서 사는것 좋아요.

    살면서 좋다고 생각하는것 애 엄마 무리들이 우르르~~떼로 몰려 다니며 노는게 없다는게 젤 맘에 들어요

  • 10. ..
    '16.3.11 10:37 PM (121.141.xxx.230)

    평당 만원은 에어컨,가스안트는 계절얘기이구요 여름 겨울엔 트는거에 따라 아주많이 나옵니다 근데 문제가 덥고 춥기때문에 안틀수가없대요~~ 저도 매매 보다는 우선 전세살아보는게 좋을꺼같아요 무지 편리한대신 아파트같은 개방감은없어요

  • 11. ...
    '16.3.11 11:01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층간 소음 정말 없어요?
    그러고 보니 주복사는 사람들 층간소음 불만얘기는 못 들어봤네요.
    편하기는 하대요.
    창문 활짝 열고 베란다에다 빨래널고 이런생활 좋아하심 주복 깝깝하실테구요.

  • 12. ..
    '16.3.11 11:26 PM (219.248.xxx.242)

    확실히 편하고 층간소음은 적은 듯 싶어요. 정말 조용하거든요.
    공용공간이 엄청 많으니 거기 난방, 냉방, 관리비까지 내가 다 낸다는 마음으로 살아야해요.
    관리비 그렇게 많이 나오는데도 다들 관리비 별로 안 나온다고 말하죠. 같은 아파트 사람끼리는 이번에 얼마 나왔어? 하고 헉 한답니다 ㅎㅎ

  • 13. 00
    '16.3.12 12:31 AM (114.207.xxx.209)

    관리비 많아야 5~10만원정도 차이나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리고 전 주상복합 정말 좋은데 인터넷에 올라온 글보면 왜이렇게 안좋은말이 많은지 의도적으로 까려고 쓴것 같아요..

  • 14. 거주의
    '16.3.12 8:15 AM (1.235.xxx.242)

    아파트와 비교시 제가 살아본 주복의 특징은 설계상 층간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과, 헬스장 등 편의시설 사용이 편했다는 점이에요. 저희 집은 환기도 잘 되고 웃풍도 거의 없어 냉방, 난방비가 오히려 덜 들어서 좋네요.
    요즘같은 시절에 투자용 매매에 대한 조언은 섣불리 못 드리겠어요. 집만 잘 지어져있으면 살기에는 편합니다.

  • 15. 전세살다
    '16.3.12 11:45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편리함 안전함 층간소음 없음 관리 서비스에 만족해 구입했어요
    과장 보태면 호텔 같습니다 ㅎㅎ
    관리비는 향이 많이 좌우하는거 같아요
    여름 겨울 둘 다 많이 나오는건 몰겠고
    남서향은 겨울에 난방 거의 안했고 여름에 에어컨 가동
    남동향은 겨울 난방비 많이 들고 여름엔 시원
    평균 평당 만 원 같습니다
    하지만 편리한 서비스 지원비라 생각해요
    투자용으론 힘들고 매매는 걱정했는데
    매매도 꾸준히 되네요

  • 16. 랑랑
    '16.3.12 2:49 PM (106.248.xxx.75)

    주복도 주복나름인듯요. 먼저살던 주복은 관리비 평당 만원 넘었는데 새로지은 주복오니 먼저 관리비 반값이네요. 그래도 먼저살던 주복으로 다시 가고파요. 백화점 위 주복이 살기는 최고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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