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12도 잘키우는데 넌 맞벌이도 아니면서 왜아프냐
어제도 설거지하다가 팔이 아프다했더니
자기 자려는데 왜 시끄럽게 지금 설거지하냐며
맞벌이도 아닌데 왜 팔이 아프냐,
티비에 애 12명 낳은 여자보니까 짜증하나 안내며
행복하게 살더라,
나 아는사람은 여자가 교사인데도 남편 새벽밥 해주고
애둘 잘키우더라,,
저도 집에서 애보는것보다 당장 나가 돈벌고싶어요
둘째가 워낙 손이많이가는 아이고 애봐줄데도 없어서
올해는 취업준비하고 애가 혼자서도 집에있을만한
내년부터 일할 생각인데
우리집상황알면서도 저런소리를 합니다
길거리전단지에 미싱.시다 구하지않냐면서 그런거
왜안하냐고도 했어요(저 그런일 해본적도없는데)
청소라도 당장 나가서 일하라는 기세..
맞벌이를 바라면 좋게 얘기하는법이 없고 꼭 비교하며
비난하며 기분상하게 공격하며 말해서 싸우게만들어요
이런인간에겐 뭐라 대응해야할까요
맞벌이갖고 공격하며 저를 지한테 빌 붙어 빌어먹는
사람으로 느끼게 하네요
뭐라고 해줘야 할까요
친정에서도 집도 일정 해줬고 각종 살림지원을 받는데
맞벌이도 안하는 한심한년 취급을 받을까요
남편이 낮에 집에서 일해요 그러니 더 제가 오전에 외출하는
것도 간섭을하고 못마땅해하고..저도 늘 감시받는것같고
짜증나는데..자기는 재산도 없이 되려 빚얻어 장가오고
계속 별볼일없이 살면서 저런소릴 당당히 하다니..
그렇다고 제가 일하러 나간다해서 집안일 반이라도
나눠하거나 애들 케어도 잘할 인간이 아닌걸 너무 잘알아요
모두 제 책임과일만 늘어날뿐이에요
그때가면 다른여자들은 맞벌이해도 남편은 암것도 안해도
혼자 다 하더라, 오히려 남편 몸에좋은거 챙겨준다더라..
이럴인간..
물론 제가 부지런한 모범전업은 못되는거 인정은 하는데
남과 비교하며 강요하는 맞벌이타령은 받아들이기 힘들어요
뭐라 받아칠까요...
1. ㅇㅇ
'16.3.11 6:57 PM (49.142.xxx.181)받아쳐서 뭐하게요..
그사람이 더이상 아무말도 못하게 확실히 최고 받아치는 말은
그래 이혼하자 입니다.
재산분할하고 아이 친권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등 상의하자 뭐 그런식으로..2. ~~~
'16.3.11 7:10 PM (180.70.xxx.236)진짜 못되게 말하네요.ㅠㅠ 왜 너는 남들보다 능력없어 이렇게 밖에 못사냐. 누구엄만 외벌이라도 잘쓰고 살더라. 난 할말없는줄 아냐? 애는 당신이 볼거냐. 이정도 어때요??
3. 못났네
'16.3.11 7:1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남의 남편인데 욕나와요 그런 인간이 일한다고 도와줄지.많이 못번다고 ㅈㄹ할듯...죄송해요
4. 아유
'16.3.11 7:28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진짜 티브이에서 애 줄줄이 낳아 키우는집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남자들이 여자는 다 애잘키우고 살림 잘하고
무슨 수퍼우먼인줄 알아요
사람이 다 제각각인데5. ㅇ
'16.3.11 7:35 PM (219.240.xxx.140)티브에 애줄줄이 낳는집 안나왔음좋겠어요22222
진짜 미개해보여요.
그런집은 그리고 대충 키우는거애요
고등까지만 시키고 사교육 없고
큰애가 작은애들 키우고 ..
남자들 지들보도 하라해봐요. 도망가고싶을걸요
남편분 정말 못됬는데
원래 저랬어요?6. 밉상
'16.3.11 7:52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다음 생에 애12낳고 한번 살아보라하세요
매를 버네요
눈치주는거잖아요 밥먹는건 안아깝냐고 물어봐요7. 딴 남자는 돈도 잘벌고 집안일도 잘하던데
'16.3.11 7:54 PM (121.162.xxx.212)애열둘은 그거 미개한거라 받아치세요.
그여자가 살짝 미친거라고.
인공지능 .. 상용화되면 그애들 다 실업자될지모를일인데 지능이 떨어지는게아니고서야8. 딴 남자는 돈도 잘벌고 집안일도 잘하던데
'16.3.11 7:56 PM (121.162.xxx.212)결혼때 친정기여 그거 기록으로 남아있나요?
9. 이혼
'16.3.11 8:0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이혼하면 개소리도 안 듣고,
친정해서 해준 돈도 고스란히 차지하는데
어차피 맞벌이, 독박육아, 독박살림 하는 거
이제부터라도 맘 편히 살아요.
나중에 애들한테 니들 땜에 참았단 소리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