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라딘에 중고책 팔고 있어요

.... 조회수 : 4,040
작성일 : 2016-03-11 11:42:44

한때 책 쇼핑이 취미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책들이 부담스러워져서 -_-; 팔기 시작했어요.

도서관이 가까우니 신간은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좀 오랜기간 봐야 하는 책은 구입해서 보고.. 또 시간 지나면 팔고 그러네요.

 

일단 오랫동안 안읽는책들, 책을 깨끗하게 보는 편이라 중고 도서 기준 상태는 '최상'이에요.

알라딘에 팔기로는 가격이 좀 낮게 책정되니 회원에게 팔기 기준으로 올리는데, 다른 사람들 올린것 참고해서

보통 정가의 50% 선 (인기 있는 책은 좀 높게) 으로 올리면 바로 바로 나가네요.

세트책 같은 경우는 중고나라에서 팔기도 하는데, 알라딘은 구매자가 입금 다 한 상태에서 연락오니 보내기만 하면 좋아요. 택배비도 고정 2,500원으로 붙고. 대신 알라딘에서 수수료로 전체 금액의 10%를 가져가죠.

 

임신했을때 보던 육아책들, 이제 아이가 두돌 다 되어가니 일부만 남겨놓고 다 정리했네요.

혹시나 해서 놔두었던 책들, 몇년동안 절대 안 읽는것 알고는 추가로 정리중이에요.

 

요즈음 반디앤루이스나 예스 24같은 쇼핑몰에서도 많이 하던데, 알라딘에서도 자기네가 판매한 책은 스페셜 바이백이라고 해서 6개월 이내에 정가의 55%로 쳐서 중고책을 구매해줘요.

최근에 임박한게 있어서 두권 팔고, 파는 김에 귀찮아서 안 올렸던 책들도 같이 묶어 보냈는데, 저는 상이라고 생각해서 등급 매겼더니 상태 최상으로 쳐서 오늘 판매 대금 정산해주네요.

 

알라딘 광고 맞구요 ㅎㅎㅎㅎ

(어느 출판사 관계자분께서 쓰신 글 보고, 책은 되도록 교보나 알라딘에서 구매하기로 했어요)

 

책장을 비우니 마음도 좀 홀가분해 지는것 같고,

책장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던 책들을 새 주인에게 보내주는것도 의미있는 일인것 같고,

회원에게 직접 판매하기 하면서 판매자 기분을 느껴보는것도 재밌고 (구매자들이 별점도 주고 그러거든요 ㅎㅎ)

새책같아요~ 싸게 잘 샀어요. 감사합니다. 요런 평 받으면 기분이 좋아요 ^^ 100권 팔면 10개정도 코멘트가 달리긴 하지만~

누가 사갈까? 하는 책들도 올리면 팔려서 놀라고.

요즈음은 신학기라 그런지 그동안 안팔리던 인문 교양서적이 나가는것 같기도 하고..

 

여튼, 올려놓고 느긋하게 있으면 팔릴 책들은 다 팔리더라구요.

 

 

반대로 희귀 중고책을 구매하기도 해요.

옛날 옛날에 별밤 창작극장을 즐겨 들었는데, 그 작가가 관련해서 쓴 소설책(?)이 있거든요.

제목만 들어서 한번 보고싶다 했었는데 절판 도서이고, 어딜 가도 없더라구요.

아, 국립중앙도서관에 있는건 확인했는데 갈 기회가 ㅡ.ㅡ

 

근데 몇년 전, 알라딘 중고가 생겼을때 우연히 검색해다가 발견해서 주문했어요!

판매자분도 반가웠는지, 책 올리면서도 찾는 분 있을지 몰랐다고. 어느분이 사신건지 궁금해진다고...

메모 남기셨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

 

새 책 좋아하고, 책 상태 민감하고, 그래서 중고 도서는 절판 도서 아니면 거의 안사는데

애가 어리다보니 새 책 사줘도 너덜너덜... 계속 공급도 해 줘야 하고...

 

요즈음 동화책 단권 기웃거리고 있어요. 도서관 다니는데, 좋아해서 두번 세번 빌려 보는 책은

그냥 새책으로 사주기도 하구요...^^ 

도서 정가제로 책값이 너무 올라서 (애 낳고 살다 보니 경제적으로 아끼느라 더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또 짐 늘이기 싫어서 책 살때 더 신중하게 되는데, 그래도 괜찮은 양육서는 사놓고 필요할때마다 읽는게

좋은것 같아요. 새 책을 사기도 하지만 상태 최상 등급인 중고 책으로도 사면 그렇게 거슬리지 않는,

상태 좋은 책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찾는책이 중고로 판매 되고 있으면 구입도 하고 있어요.

 

글을 참 길게도 썼는데,

새봄 맞이 책장 정리하세요..^^

요즈음 책들이 다 팔린건지, 상태 좋은 중고 서적들이 많이 없네요.

알라딘 중고 들어가 봐도 업자들이 파는, 안 싼 책들만 주로 있어요 ㅠㅠ

개인 책 내 놓으시면 필요한 사람들이 잘 사갈거에요..

 

전집은 개똥이네

몇권씩 묶음은 중고나라가 수수료 없어서 좋네요 ^^

출판년도, 책 상태등 최대한 자세히 찍어서 올리고, 그래도 꼬치꼬치 묻는 사람에게는 안판다고 하시는게

진상을 피해가는 방법인것 같아요

IP : 218.49.xxx.3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광고?
    '16.3.11 12:02 PM (58.236.xxx.201)

    전 주로 예스24에서 구입하는지라.....
    첨으로 집에 있던 책들 소장하고싶은것만 빼고 상태좋고 오래안된책들 중고로 다 팔았네요
    그걸 포인트로 만들어서 다시 새책사니 좋네요

  • 2. 광고 맞아요 ㅎㅎ
    '16.3.11 12:13 PM (218.49.xxx.38)

    본문에도 썼는데 ㅎㅎ
    예스 24 주로 갔었는데 (최저가 알아서 차액 적립해주고 하니) 어느순간 알라딘 쓰고 있네요 ㅎㅎ
    포인트 때문에 반디앤류니스나 예스24에서도 가~끔 사요. 근데 판매는 알리딘에서만 ㅎㅎ

  • 3. ㅡㅡㅡ
    '16.3.11 12:16 PM (125.129.xxx.109)

    저도 판매자예요~ 올려두고 주문올깨 한권한권 보내구요
    그러다 책 필요할때는 판매금액이 적립된거 사용하고
    좋네요~ 올린거 거의 다 나가서 새로 올리려는데 서실 그 시간이 만만치않네요 알라딘에 팔기는 너무 후려친가격이고^^

  • 4. 윗님
    '16.3.11 12:23 PM (218.49.xxx.38)

    요즘 제가 찾는 책은 알라딘 중고도 거의 없고
    개인 판매자들 책을 봐도 거의 새책을 정가의 10%로 파는 전문 판매자들이더라구요.
    그래서 필요한 책 여러권 있는 판매자 보면 반가워요 ^^

  • 5. ..
    '16.3.11 12:2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산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 6. ..
    '16.3.11 12:25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판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 7. ..
    '16.3.11 12:2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판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이사오고는 그게 없어요..
    2주내 보기 힘든 책은 ... 사서 볼까 생각해요. 2만원 넘어가는 책은 나중에 책을 처분할 방도가 없는 게 좀 그래요. 기증이나 헐값이라.
    원글님처럼 해 보고 싶네요.

  • 8. ..
    '16.3.11 12:2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판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이거 비우고 얼마나 시원하던지..저걸 언제 다 보나..골머리.

    이사오고는 그게 없어요..
    2주내 보기 힘든 책은 ... 사서 볼까 생각해요. 2만원 넘어가는 책은 나중에 책을 처분할 방도가 없는 게 좀 그래요. 기증이나 헐값이라.
    원글님처럼 해 보고 싶네요.

  • 9. ..
    '16.3.11 12:2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판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이거 비우고 얼마나 시원하던지..저걸 언제 다 보나..골머리.

    이사오고는 그게 없어요..
    2주내 보기 힘든 책은 ... 사서 볼까 생각해요. 2만원 넘어가는 책은 나중에 책을 처분할 방도가 없는 게 좀 그래요. 기증이나 헐값이라. 우리동네 도서관은 없는 책도 많네요.ㅠ
    원글님처럼 해 보고 싶네요.

  • 10. ..
    '16.3.11 12:30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다른 얘기인데,
    저희집 책장에 꽂힌 책..다 털어서..집앞에 도서관에 기증했어요.
    그 뒤로.. 반납 좀 늦어도 무조건.. 그날 대출 해 주고요. 저는 도서관도 나름 vip가 가능한 줄 처음 알았어요.
    대출 할 때부터 연장 대출로 해줍니다.. 저는 중고책 판 거보다 더 큰 혜택을..
    기증한 책들이 희귀서적이라 좋아하더라구요. 희귀서적이라도 해도 대중성이 없으면 좀 그런데, 다들 분야별 고전이고 명성있는 책들..그것도 다 개정 신간들. 이거 비우고 얼마나 시원하던지..저걸 언제 다 보나..골머리.

    이사오고는 그게 없어요..
    2주내 보기 힘든 책은 ... 사서 볼까 생각해요. 2만원 넘어가는 책은 나중에 책을 처분할 방도가 없는 게 좀 그래요. 기증이나 헐값이라. 우리동네 도서관은 없는 책도 많네요.ㅠ
    알라딘 중고서점 가면..한보따리 가져가도 2만원 정도인데.. 직접 팔면 더 많니 받나 봐요. 모아서 팔고, 운 좋아서 한 사람한테 여러권 팔면.. 좋기도 할 것 같네요.

  • 11. 오 ㅎㅎ
    '16.3.11 12:30 PM (218.49.xxx.38)

    도서관 기증!! VIP!! 멋지네요 ^^
    전 팔게 된 계기가.. 책도 신간이 좋구나.. 해서인것 같아요 ㅎㅎ 맞춤법도 바뀌고, 정말 필요하게 되면 또 사자. 뭐 이런??
    근데 고전이야 뭐..^^
    한 수 배웁니다.

  • 12. ..
    '16.3.11 12:3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온라인 중고로 한권 사려고 했는데 다들 정가 90%더라구요.. 그럼, 서점 보다 더 비싼 것 아니에요?
    좀 더 싸게 올라온 게 잇나 봤는데, 거의다 90%.. 이게 전문 업자군요..그런 것 같긴 해요..
    중고책방이나.. 이런 데 아니고서야.. 자기 본 책을 90%에 올린다는 게..

  • 13. ..
    '16.3.11 12:37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온라인 중고로 한권 사려고 했는데 다들 정가 90%더라구요.. 그럼, 온라인서점 새책 보다 더 비싼 것 아니에요?
    좀 더 싸게 올라온 게 잇나 봤는데, 거의다 90%.. 이게 전문 업자군요..그런 것 같긴 해요..
    중고책방이나.. 이런 데 아니고서야.. 자기 본 책을 90%에 올린다는 게..

  • 14. ..
    '16.3.11 12:38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온라인 중고로 한권 사려고 했는데 다들 정가 90%더라구요.. 그럼, 온라인서점 새책 보다 더 비싼 것 아니에요?
    좀 더 싸게 올라온 게 잇나 봤는데, 거의다 90%.. 이게 전문 업자군요..그런 것 같긴 해요..
    중고책방이나.. 이런 데 아니고서야.. 자기 본 책을 90%에 올린다는 게..
    중고는 70%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서점은 10% 할인, 5~10% 적립..이런 것도 있잖아요.
    중고가..무슨 골통품도 아니고.

  • 15. ..
    '16.3.11 12:3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온라인 중고로 한권 사려고 했는데 다들 정가 90%더라구요.. 그럼, 온라인서점 새책 보다 더 비싼 것 아니에요?
    좀 더 싸게 올라온 게 잇나 봤는데, 거의다 90%.. 이게 전문 업자군요..그런 것 같긴 해요..
    중고책방이나.. 이런 데 아니고서야.. 자기 본 책을 90%에 올린다는 게..
    중고는 70%선을 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온라인 서점은 10% 할인, 5~10% 적립..이런 것도 있잖아요.
    중고가..무슨 골똥품도 아니고.

  • 16. 아 맞아요
    '16.3.11 12:44 PM (218.49.xxx.38) - 삭제된댓글

    제가 윗 댓글에 10% 할인이라고 써야 하는데 잘못썼죠. 윗님 찰떡같이 알아들으셔서 다행 ㅎㅎ
    그 사람들 책 사느니 무료배송에 적립금 쓰는 온라인 서점이 낫죠. 팔리긴 하나..? 하는 궁금함이 있어요.

  • 17. 아 맞아요
    '16.3.11 12:47 PM (218.49.xxx.38)

    제가 윗 댓글에 10% 할인이라고 써야 하는데 잘못썼죠. 윗님 찰떡같이 알아들으셔서 다행 ㅎㅎ
    그 전문 판매자들은 아마 일반 도서 파는 사람들인데 새 책이라 할인이 법적으로 많이 않되서 그럴거에요. 보면 또 헌책방인것 같은 경우도 간혹 있더라구요. 근데 새 책 사려면 무료배송에 적립금 쓰는 온라인 서점이 낫죠.
    그 사람들 책이 팔리긴 하나..? 하는 궁금함이 있어요.

  • 18. ,,
    '16.3.11 12:49 PM (121.254.xxx.145)

    ㄴ 오래 전에 절판 된 책 정가 보다 훨씬 더 비싸게 주고 산적 있죠.
    애타게 찾던 책 다시 언제 구하게 될지 몰라서.
    전문적으로 업자들이 많습니다.

  • 19. 저도..
    '16.3.11 12:53 PM (119.194.xxx.57)

    알라딘 중고책 애용자에요.
    근데 중고가격이 날로 너무 비싸지네요.
    전 책을 싸게 올려도 팔리지않고 할수없이 알라딘에서 거의 헐값에 팔고
    그럼 알라딘은 3배 넘게 부쳐서 올리면 금방 팔리고
    오래하다 보니 너무 억울한거같아요.
    회원간에 거래를 좀 활용하고 책도 알라딘에 파는거랑 적당한 가격으로 올리면 좋겠어요.

  • 20. ..
    '16.3.11 1:00 PM (218.49.xxx.38)

    절판 프리미엄은 중고나라 같은데 많더라구요.
    윗님, 알라딘 직배송 도서가 묶음구매 가능하고 적립금도 쌓이고 또 쓸 수 있어 좋긴 해요.
    전 800원, 천원 나오는 책들은 그냥 드림으로 나눠주네요.. 팔아봤자 보람도 없고..
    일단은 필요없는, 어떻게 말하자면 정이 떨어진(?) 책들이니.. 정 붙은 책은 못팔아요 ㅠㅜ 아까워서.

  • 21. ...
    '16.3.11 3:26 PM (211.176.xxx.155)

    전 개별로 일일이 포장해서 보내고 하기 번거로워서
    그냥 알라딘에 팝니다.
    파는 사람은 가격이 너무 낮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아무리 깨끗한 상태의 책이라도 일단 한번 손에 들어왔던 건 중고책이니까요.
    저도 알라딘 직배송 책을 좋아해서 마음 편히 사고 팔아요.

  • 22. 알라딘
    '16.3.11 7:11 PM (14.52.xxx.171)

    플래티넘 회원인데요
    여기 종고책 매입할때 너무 싸게 치고...오래된건 안 사주는것도 좀 그래요
    절판 희귀본이란 개념 자체가 아예 없더라구요
    회원중고는 사실 등급 판정도 애매하고 ...
    업자들이 10% 할인해서 파는것도 좀 제약을 둬야 할것 같구요
    이래저래 도서도 잘 안팔리고 경기가 예전같지는 않아요

  • 23. 좋네요
    '16.3.11 7:20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알라딘 중고에 지난주에 눈을 떴어요
    아발론 연대기 상태 좋은 것이랑 나는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다 가져갔는데 상태 최상으로 쳐줬어요 제가 공부책은 더럽게 보고 소설책은 모시면서 봐서 ㅋㅋ 우왕 다 팔고 나니 삼만원 입금되서 그걸로 그 동안 사고 싶었는데 못 지르던 거 질렀네요

    아 그리고 중고매장에서 책 팔면 십프로를 또 적립해줘요. 예를 들어 5000원에 사주면 500 원인가? 이렇게 적립해줘요 그거 모은 것도 쏠쏠하더라고요

    중고 올려놓는 법은 몰랐는데 원글님 덕에 배웠어요^^

  • 24. ..
    '16.3.11 7:39 P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도 꽤 팔았는데,
    해 바뀌고 갔더니..알라딘 적립금 빵원이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284 수면다원검사 2 .. 2016/03/14 732
537283 달러환전 1 나마야 2016/03/14 484
537282 국민의당"특정인 배제했다고 친노패권 골격 바뀌지 않아".. 18 욕도아깝다 2016/03/14 869
537281 여기 몸파는여자들 많이들어오나봐요.. 19 ㅜㅜ 2016/03/14 6,362
537280 이해찬 "나는 더불어민주당의 적통. 김종인 대표 등의 .. 22 멋진분 2016/03/14 2,293
537279 페레가모 구두 5 구두 조언 2016/03/14 1,971
537278 솔직히 이해찬 날리면...다른 당 지지자들이 돌아오나요? 6 이기는 선거.. 2016/03/14 665
537277 오늘자 리얼미터 차기대선주자 지지율.JPG 10 여전히 2016/03/14 1,170
537276 송중기를 봐도 감흥이 없다면.. 41 아리송 2016/03/14 6,865
537275 더민주 공심위 위원들은 홍창선이 추천한 인물이라네요 4 그루팔로 2016/03/14 616
537274 김광진 탄식 "나같은 범인이 알지 못하는 반전이 있는건가!!" 8 차라리 2016/03/14 1,384
537273 기존에 나온 이방인 번역이 그렇게 문제가 많나요? 5 까뮈 2016/03/14 882
537272 '진짜 언론'이 '진짜 센 놈'을 다루는 법 샬랄라 2016/03/14 450
537271 태후 송송커플 아련한뮤비 보셨나요? 1 알콩달콩 2016/03/14 932
537270 괌 쇼핑 안할생각인데요. 8 선무 2016/03/14 2,479
537269 진짜 더불어민주당 만들면 안되나요? 8 이참에 2016/03/14 741
537268 남자 중학생 백팩 추천 부탁드립니다~ 8 hh 2016/03/14 1,793
537267 오피스텔 단기간 구하는 법??..전세 와 이사시기가안 맞아서.... 4 ## 2016/03/14 1,030
537266 안쓰는 옷장 버리려면 어떻게 하나요? 9 ... 2016/03/14 3,056
537265 사주 공부하신 분들께 여쭙니다 ㅡㅡ 2016/03/14 678
537264 정의당 지지율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7 그래도 희망.. 2016/03/14 782
537263 딸기가이상하네요 8 환경이심각해.. 2016/03/14 2,873
537262 '귀향'이 사상 최악의 반일 영화? 日언론 폄하 논란 2 샬랄라 2016/03/14 560
537261 학대와 방치의 가능성 앞에서 좋은 이웃이고자 하면 안 될 것 같.. 2 레이 2016/03/14 692
537260 감기나을 무렵인데 체력이 딸려요 1 .. 2016/03/14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