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사시는 분들, 고양이화장실 어디 두세요?
1. 이해
'16.3.11 10:28 AM (211.187.xxx.20)남편분이 혹시 화장실 문 열어두는 게 싫어서 그러시는 건가요?
저도 화장실 문 열어두는 거 질색하는 사람이라 이해가 되네요..ㅋ
근데 집안에 보이는 데 두기 싫다는 님 마음도 이해되고..ㅋㅋ
고양이는 예쁜데 화장실은 참 애물단지죠
베란다에 두고 고양이용 문 달아주는 게 최곤데 냥이가 못 쓴다고요?
그럼 어쩌나..; 마루에 두되 원목화장실로 해보시는 건 어때요? 그건 밖에서만 보면 그냥 가구처럼 보이고
냄새 같은 것도 거의 차단될 테니 비위가 덜 상하실 것 같은데..2. 음
'16.3.11 10:32 AM (125.176.xxx.116)그래야할라나요.. 원목화장실 정말 냄새 많이 잡아주나요? 정말 고 이쁜 것이 떵 냄새는 어찌나 심한지...
3. 1묘가정
'16.3.11 10:33 AM (122.35.xxx.197)다용도실에 캣메이트 고양이문 달고 화장실 넣어놨어요
문을 잘라내서 다는거라 나무문인 다용도실문에 달았어요
안방화장실이 나무라면 달아도 좋을 것 같아요4. ^^
'16.3.11 10:48 AM (61.78.xxx.68)냥이 모래 앞베란다에 뒀어요
베란다 문은 항상 조금 열어두고요
낮에 잘때는 문 닫아두고 깨어있을땐 드나들 넓이 만큼 살짝 열어두고 있어요
깜박하고 둔닫아놓으면 문앞에서 열어달라고 울어요5. 3묘가정
'16.3.11 10:49 AM (183.99.xxx.164)저희는 베란다에 놓고 베란다문을 살짝 열고 두꺼운 커텐쳐두었어요.
고양이들이 커텐 틈으로 오가며 볼일 보고 들어오구요.6. ㅇㅇ
'16.3.11 10:51 AM (165.225.xxx.85)저희는 세탁기 있는 다용도실에 2개 나란히 뒀어요.
문은 항상 조금 열어놓아요.
근데 어쩌다 닫아놓으면 지가 열고 나가요.
닫지는 못한다는게 아쉽네요 ㅎㅎ7. 새옹
'16.3.11 10:52 AM (1.229.xxx.37)저희는.붙박이장 중 큰거 하나에 화장실 넣고 문 살짝 열리게.고정해.뒀어요 베란다가 없어서요 다 튼 집이라 ㅠㅠ 다행히 냄새는 그냥 그래요
8. 네모네모
'16.3.11 10:56 AM (223.62.xxx.56)켓메이트 고양이문 달아줬는데...문 짤라내구요 ㅠㅠ
쓸 줄을 몰라요 멍청한 냥이같으니....9. 옴마야
'16.3.11 11:09 AM (125.176.xxx.116)캣메이트 다셨는데 괭이가 안써주면 정말.. ㅠㅜ
저희집은 뒷베란다가 세탁기 들어가면 끝인 크기라서 거긴 패쓰고..
앞배란다에 문을 살짝 여시거나 커튼 다시고 두는 분들이 많으네요~
댓글들 감사드려요, 저도 고민 좀 해볼게요.. 아이쿠 두야..10. 또마띠또
'16.3.11 11:20 AM (218.239.xxx.27)울 괭이도 개문 못써서(멍청) 그냥 베란다에 화장실 두고 문은 12센치쯤만 열고 커텐 치고 살아요.
안방화장실은 좀 그러네요. 제가 남편이라도 싫을듯..
너무 추운날은 화장실을 거실에 두고 베란다 문 닫고 자고요 낮엔 또 밖에 내놓고요.11. 또마띠또
'16.3.11 11:21 AM (218.239.xxx.27)큰방문도 맨날 열어두고 방한비닐커텐치고 살아요. 이 개넘들이 맨날 문열어라고 지롤지롤해서요
망할것들12. ..
'16.3.11 11:25 AM (125.141.xxx.78)견문은 약하고 방한이 안된다고해서
창문 사이즈 재서 목공소에서 견문 비슷한 사이즈의 나무판 사고 구멍 뚫어와서 창틀 틈에 꽉 끼워 쓰고 있어요.
위 아래 옆으로 삼면이 꽉 끼니 다른 고정장치 없어도 창문를 닫으니 겨울동안 그다지 춥지않았는데
문제는 캣메이트문을 싫어해서 딸기포장재같은 투명한 얇은 플라스틱 종류를 구멍크기로 잘라 붙여 쓰고 있어요.
앞베란다에 캣타워와 화장실을 놓고 쓰고있는데 잘 쓰고 있어요.
다만 휴지통이 필요해요. 매직캔이 냄새도 잡아주고 좋내요.13. ...
'16.3.11 12:35 PM (203.244.xxx.22)전 그냥 거실 베란다에 놓고 문열어놔요.ㅠㅠ
남쪽이라 그나마 따뜻할 거같고... 대신 겨울엔 난방비 꽤 많이 들어요.
그리고 늘 열어두진 않고, 집을 비울 때만 열어두고, 아닐땐 닫아놔요... 그럼 지가 냐옹냐옹하면서 문앞에서 열어달라고 해요.
문제는 가끔 깜빡 외출할 때 문을 안열어두고 가는건데... 그럴때는 거실 화분에 볼일을 보시더란....-_-;;
1년에 두세번은 그런 사태가 나옵니다만... 그냥 몇번 치우고 말지 저도 집안에 두는건 싫어서요.14. 원글이
'16.3.11 12:47 PM (211.54.xxx.119)저희도 화장실에 버리는 모래라서 안방화장실 안은 아니고 화장실앞에 놔둬요.
냄새는 퀸오브샌드라는 모래가 두부인데 숯이 냄새 잘 잡아줘요.
같은 퀸오브샌드중 오리지날과 녹차는 냄새나요ㅠ.
그런데 숯은 냄새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