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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도 엄마지만 맘충이런 단어 이해됨

정말 그래요 조회수 : 4,870
작성일 : 2016-03-11 09:46:51
애 둘 키우는 중이에요.
남자아이 여자아이 4살 8살요.

저도 애 데리고 있으면서 어디 갈때 애들 (특히 단체)많은곳은
피합니다. 애들이나 엄마가 진상짓 안하는 비율은 한 5프로가 안된달까요.

최근에 애들 공공장소에서 진상짓 하는 글은 많이 올라왔으니
전 정말 100프로에 가까운 비율로 도대체 내가 이 나라에서 이걸 진상이라 생각하는게 틀린건지 이햐가 안되는 몇가지만 적어볼께요.


1. 애 신발 신은채로 식당의자나 벤치에서 일어섰다 앉았다 거리는거
못하게 하는 엄마들은 한번도 못본듯요
그게 아주 아기가 아니라 초등 저학년생처럼 보이는 애들도 그래요
전 아예 좀 오래 앉아야 할것 같으면 애들 신발을 벗겼어요.
이제는 애들이 알아서 벗어요.

2. 애들 휴대폰이나 태블릿 보여주면서 헤드폰 끼게하는 엄마도 저밖에 없었어요. 아이들 어릴때 부터 식사 자리에서 그런거 보는거 아니라고 꾸준히 교육시켜서 우리 애들은 틀어 달라고도 안해요. 장거리로 기차나 비행기 탈때만 헤드폰으로 보여주죠.
아.. 2년전에 공항에서 한분 봤네요 .
무음으로 보여주는 부모도 한명도 못봤어요.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하는것 기본예의 아닌가요??

3. 남자아이 병에다 쉬하게 하는것.
첫째가 남아인데 맹세코 한번도 병에다 쉬 시킨적 없어요.
그럴수 밖에 없다는것도 변병이죠. 그럼 딸엄마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완전히 가릴 때 까지 기저귀 항상 가지고 다녔구요.
급한데 화장실 못찾으면 기저귀 채웠어요.
시골길 갈때 차막히고 기저귀 떨어져서 갓길에 세우고 풀밭에 한번 쉬한적 있네요. 왜!! 남들 보는데서 특히 음식 먹는 장소에서 그짓을 할까요?
화장실이 조금만 걸어가면 있는데 말이죠.

어제도 파리바게트 카페에서 애랑 빵하나 먹고 차마시는데
우리애보다 한두살 많아보이는 9-10세? 여자애들이 온 카페를 뛰어다니면서 잡기놀이하더군요. 최소 30분 이상 이테이블 저테이블 1층 2층을 뛰면서 소리지르고. 테이블 만석이었구요.
ㅜㅜ 그엄마들은 아주 우아하게 담소중.
제아이는 어릴때 부터 식당에서 그런짓 하면 집에 바로 오는걸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자리에 잘 앉아 있거든요. 속으로 저런 애들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ㅜㅜ

아무튼 이나라가 애만 키우면 뭐든 용서되는줄 알고 있는데
그런 진상 비율이 늘어날수록 노키즈존이 늘어나겠죠.

그리고 아까 카페 사장분이 올린 글중에
이유식 데워서 스푼도 가져가 주는게 당연하다고 한다는데
그런 서비스 특급호텔 가면 고급 티스푼이나 어린이 전용스푼을 빳빳히 다린 린넨에 싸서 이유식도 고급 식기에 예쁘게 담아서 줍니다.
그런곳은 자잘한 서비스 비용도 이미 가격에 다 포함되니까요.
단순한 호의를 권리처럼 생각하지 말고 그정도 서비스를 받고 싶으면 가격을 지불하고 요구해야 되지 않나요? 이게 상식인듯 한데 참...


IP : 110.11.xxx.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1 9:50 AM (66.249.xxx.213)

    맘충 이런단어 쓰지 말아요~~

  • 2. 맘충
    '16.3.11 9:56 AM (101.181.xxx.247)

    소리 듣기 싫으면 기본매너를 지키면 되죠.

    그나저나 큰일이예요. 저런 여자들이 키우는 아이들이 학교 다니고, 사회생활 하면

    헬조선이 더 헬지겠네요. 익스트림 헬이 되는건가요?

    다들 배울만큼 배월뜰텐데 쓸데없는 공부만 많이 했는가? 왜 저리 편협한 여자들이 됐는지...

  • 3. .....
    '16.3.11 10:04 AM (220.92.xxx.229) - 삭제된댓글

    공공 예절
    기본 예절을 못 하고 살면
    맘충 소리 듣는거 당연 합니다.

  • 4. ..
    '16.3.11 10:05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맘충 할줌충 김저씨충 ....
    온갖충들이 난무할 기세네요.

  • 5. 그럼요
    '16.3.11 10:07 AM (219.248.xxx.150)

    제대로 된 인간이라면 지켜야할 상식이란게 있는데
    그걸 알려줘도 모르면 맘충 맞아요.

  • 6. 제발
    '16.3.11 10:08 AM (175.197.xxx.98)

    충이란 말은 일베들에게나 붙였음 좋겠어요.

    아무곳에나 붙이는것 정말 보기 싫어 죽겠어요. ㅠ.ㅠ

    무개념맘으로도 충분히 전달되는데..... 82에서 만이라도 그런 해괴망측한 단어 안보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7. 산사랑
    '16.3.11 10:25 AM (175.205.xxx.228)

    애들 귀엽기는한데 요즘은 시끄러운듯하면 그식당에 잘안가게 되네요 ..

  • 8.
    '16.3.11 10:26 AM (223.62.xxx.51) - 삭제된댓글

    저도 모르게 진상짓 아예 안하는건 아니겠지만
    일단 님이 언급하신건 하나도 안하긴 해요

    -자리에서 신발, 헤드폰 없이 사운드 틀기, 병에 어줌 누이기(전 이동식 소변기 자체를 안 씁니다)

    계속 지적 나오면 조금씩은 계몽되지 않을까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예전에 매너 꽝이었는데 요새 다소나마 좋아졌잖아요.

  • 9. 그냥
    '16.3.11 10:35 A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이건 제 생각인데요
    요즘 하도 애 안 낳는다
    애 낳는게 애국하는거다 인구가 준다 뭐라뭐라 다들 그러니까

    애 낳은 젊은 엄마들이 정말 나 애국자~~~ 이럼서 안하무인에
    막나가는건 아닌가 싶어요

    애가 보고 배워서 나중에 바로잡을려면 그때 더 힘든건데
    학교가서도 막 행동하면 그땐 더 힘든데
    어릴적 영어 중국어 수학 가르치는거 보다

    엄마가 몸소 어릴때부터 예의와 범절을 행하면 애들은 고대로 따라 배우는건데
    그게 애 인성에도 도움이 되고 쉽게 가는건데.....싶어요

  • 10. ..
    '16.3.11 10:41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맘충은 그런 것보다 훨씬 정도가 심할 때 갖다 붙이는 욕이죠.
    저 정도는 약과임.

  • 11. ..
    '16.3.11 10:41 AM (121.140.xxx.79)

    단한번도 써본적없는 단어고 남초 같은데 가끔 맘충 욕하는 글 올라와도 넘 불편했는데
    이젠 수긍이 갑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닌
    같은 여자라고 감싸는게 수꼴하는짓이구요
    그런 사람들이 혹여 외치는 진보도 위선이라 생각들고요

  • 12. ..
    '16.3.11 10:45 AM (121.140.xxx.79)

    그냥님 생각에 동의
    출산장려는 위에서 해놓고 그 피해도 고스란히 국민들이 지는거 같아요
    처음 진상도 한둘이었겠죠
    애엄마들 수요 많아지면서 우물안 개구리들처럼 그 안에 무슨
    법이 있고 질서가 있을까요
    주변을 봐도 습득하는게 그런것들인데
    나 하나쯤이야 @@이란 동네에선 보편화되있는데
    합리화시켜 이지경까지 온거겠죠

    진짜 문제 심각해요

  • 13. 제발
    '16.3.11 10:47 AM (210.90.xxx.19)

    기차에서 비디오 보여줄때 이어폰 좀 사용해서 보여주세요.
    이어폰 사용하라고 한마디 했더니 애들 보는건데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며 저보고 참으라고 그러더라구요.
    부부가 쌍으로 개념없어서 진짜 짜증난적 있었어요.

  • 14. 지도 엄마라면서
    '16.3.11 10:59 AM (180.67.xxx.174)

    사람 그것도 엄마란 단어 앞에 벌레 충을 붙인게 이해된다는 하나만 알고 둘 이상은 모르는 님의 용감무식함에 박수를...
    김치녀 된장녀 개념녀 이런 단어들 이해가 가시겠네요?

    맘충과 그냥 맘과의 구별이 애매모호할 뿐더러 애 키우는 엄마들의 행태를 그냥 욕하는 것과 벌레라는 혐오단어를 맘과 연결시켜 널리 부르는 행태는 위험해요
    님 그냥 애만 데리고 돌아다녀도 철없는 애들은 맘충 거릴껄요
    바바리맨은 왜 더한짓을 하는데도 바바리충이 아니고 쩍벌남도 쩍벌충이 아니라 그냥 쩍벌남이고 ..
    님 생각이 정말 없어요

  • 15. 동의해요
    '16.3.11 11:03 AM (118.217.xxx.54)

    저도 원글님이 적으신 것들 다 기함하는 사람인데
    애기 엄마아빠는 그게 아무렇지도 않나보더라고요.

    지하철에서 옆자리 애기가 신발을 신은채 의자위에서 발을 동동 굴렀어요. 저는 플레어 스커트를 입고있어서
    혹시나 묻을까봐 치마를 감싸면서 나도 모르게 애기를 봤어요. 그랬더니 애기엄마가 기분나쁜 티를 내면서
    옆자리 누나가 우리 누구 발 더럽대. 신발 벗자 이러는거에요.
    아니 내가 보기전에 벗겼어야죠... 그리고 왜 내핑계를 대나요...

    왜 이렇게 안하무인 격인지...알수가 없어져요...
    그리거 식당 뽀로로 ㅠㅠ
    그거 안틀어주면 애들이 밥을 못먹는가보죠?
    그럴수 있어요. 근데 왜 꼭 소리는 이빠이 크게...
    까페에서도 그런집 많이봤어요. 애기들 아빠가 만화 엄청 크게 틀어주고... ㅠㅠㅠ 왜 그러는건가요 정말..

  • 16. ..
    '16.3.11 11:17 AM (112.170.xxx.183) - 삭제된댓글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맘충이란 단어는 일베충들이 82나 개념있는 엄마들 깎아내려서
    자기랑 동급으로 만들려고 하는 목적성 있는 언어에요.
    제발 82에서만이라도 쓰지 말아요.

  • 17. ..
    '16.3.11 11:17 AM (112.170.xxx.183)

    언어는 사람의 생각을 규정한다고 합니다.
    맘충이란 단어는 일베충들이 82나 개념있는 엄마들 깎아내려서
    자기랑 동급으로 만들려고 하는 목적성 있는 언어에요.
    제발 82에서만이라도 쓰지 말아요.

  • 18. 무슨
    '16.3.11 11:36 AM (220.85.xxx.210)

    맘충이나 일베충이나 말은 다 같지요
    일베충에도 맘충이 있고
    맘충에도 일베충있고
    82충에도 일베충 맘충 다 있을테니
    그러니 충 자체를 안써야지요

  • 19. ....
    '16.3.11 11:38 AM (203.170.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1.2.3 안해봤다면 안해본 애엄마인데요 xx충이라고 하는거 너무 듣기싫어요.(일베충예외)
    님만 잘했다 여기서 얘기하는거 의미없어요 저런 단어가 이런식으로 자꾸 회자되서 일상화되면, 단지 애엄마라는 이유로 젊은이들에게 님도 충소리 듣게될껄요
    저는 그 단어 이해도 안되고 화납니다. 그냥 무개념애기엄마가 많다라고 얘기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그런상황에서 직접적으로 피해가 있으신분은 직접 그자리에서 얘기하셔야지...여기서 이런다고 해결되나요

  • 20. 엄마들이...
    '16.3.11 11:44 AM (218.234.xxx.133)

    그런 진상짓 하는 엄마들 있으면, 같은 엄마들이 지적하고 나무라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니
    맨날 아이 안키워봐서 모른다 이딴 소리 계속 지껄이는 거잖아요.

    맘충 이야기 듣는 거, 당해 싸요. 나는 맘충 아니니 기분 나쁘다 하시겠지만
    맘충 아닌 엄마들은 그런 맘충이 양산되도록 하는데 방조한 책임이 있어요.

  • 21. ....
    '16.3.11 11:45 AM (203.170.xxx.128) - 삭제된댓글

    저도 1.2.3 안해봤다면 안해본 애엄마인데요 xx충이라고 하는거 너무 듣기싫어요.(일베충예외)
    님만 잘했다 여기서 얘기하는거 의미없어요 저런 단어가 이런식으로 자꾸 회자되서 일상화되면, 단지 애엄마라는 이유로 젊은이들에게 님도 충소리 듣게될껄요?
    우리애 식당에서 못돌아다니게 하고 소리도 안지르지만 자리에 앉아서 보통목소리로 말은 합니다. 작게말하는거야 라고 알려주긴하지만 그때뿐 긴문장을 소곤거리진 못합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그렇죠...이건 민폐인가요 아닌가요
    사람마다 민폐의 기준이 다른데 님은 그 누구에게도 민폐안끼쳤다고 자신하시나요? 그럼 그사람한테 맘충이라 규정되어야하고요?
    저는 그 단어 이해도 안되고 화납니다. 그냥 무개념애기엄마가 많다라고 얘기하면 안되나요. 그리고 그런상황에서 직접적으로 피해가 있으신분은 직접 그자리에서 얘기하셔야지...여기서 이런다고 해결되나요

  • 22. .....
    '16.3.11 12:42 PM (203.244.xxx.22)

    줄임말 싫다고 줄임말 쓰는 사람들 성토하던 82가 이럴 때는 잘도 맘충~ 맘충~하네요.

    같은 애엄마로서도 어떻게 자긴 진상에 해당안되니 당연하다는 듯 그런말을 쓰나요.
    정말 쿨병도 정도껏인듯.
    진상인 사람들 편들어주자는게 아니라 언어 정화 좀 하자구요.

    일베야, 일베가 그런 사이트인지 뻔히 알면서 즐기는 사람들이니 100%일테지만.
    '엄마'란 단어는 자식이 있는 여자면 당연히 엄마가 되는데, 내가 진상아니라도 엄마 벌레란 단어는 거북해요.

  • 23. .....
    '16.3.11 12:44 PM (203.244.xxx.22) - 삭제된댓글

    진상아닌 엄마들도 진상 엄마들을 방조했으니 맘충이라 들어도 싸다????
    이건 뭔 논리에요? 그냥 방조하는 일반인은 그럼 일반충이에요?

  • 24. .....
    '16.3.11 12:45 PM (203.244.xxx.22)

    진상아닌 엄마들도 진상 엄마들을 방조했으니 맘충이라 들어도 싸다????
    이건 뭔 논리에요? 그냥 방조하는 일반인은 그럼 일반충이에요?

    일베들만 신날거같네요. 벌레 종류 늘어난다고. 자기들이 유행어 하나 제대로 선점했다고.

  • 25. .....
    '16.3.11 2:20 PM (121.125.xxx.71)

    어제 유니클로 매장에서 6살과 4살 정도의 남매가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캭~~~~소리 지르고 아주 술레잡기를 하는데도 젊은부부 옷만 고르고 있어서 얼른 매장을 나왔어요.
    왜 자기 애들 소리는 부모귀에 들리지 않을까요.
    만약
    누구에게 밀쳐져서 소리 지른다면 당장 잘 들리고 즉각 반응할거면서...아이들의 모든 고성에 부모의 반응이 따라야 하는거 아닌가요?

    수영장 다니는데 탈의실에서 두돌 막 지난듯한 꼬마가 아빠보고 싶다고 대성통곡을 한 10여분 하는데 아이엄마가 행동을 취하진 않고 소곤소곤 교양있게 "아궁 아빠가 보고 싶었쪄요? 아빠 어서 오세요~~~~" 이딴 식으로 아이를 어르기만 하고 달래서 울음 그치게 할 생각이 없더군요.
    아이 우는 소리가 사랑스러운듯~~~
    할머니들이나 아줌마들이 쳐다보고 인상쓰는데도 차분히 온화한 태도를 유지하며 눈길을 개무시하는데 속으로 욕이 나오데요.
    지새끼 울음소리 지만 듣기좋지 타인은 소음에 불과한것을
    미친녀자 같아요.

  • 26. 제 지인도
    '16.3.11 8:47 PM (116.36.xxx.149)

    평소에는 너무나 멀쩡한 사고를 가진 사람인데도...
    아이들 어렸을 때...그 집 아이들이 둘 다 아들이거든요.
    모임에 아이들 데리고 나오는 건 좋은데, 왜 밥 먹는데, 그것도 의자에 앉아 식탁에서 먹는 것도 아니고 방에서 상 놓고 먹는데, 다른 사람 밥 먹는 옆에서 아이들 쉬를 병에다 시키는지...
    처음에 그것보도 더러워서 구역질 날 뻔 했어요.
    그걸 그 자리에서 지적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아무 말 않고 아무 일 아닌 것처럼 하니 저도 말을 못했지만...
    모임 때마다 그러는데...정말 더러워 미칠 지경이어서, 나중에는 일부러 그 사람 피해서 멀리 앉았어요...ㅠㅠ
    제발 기본 예의는 좀 지키면 좋겠어요.
    자기 아이 소변은 자기한테만 깨끗한 거예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다 더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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