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근데 왜 태양의 어쩌구 일까요..

[ppl]

김은숙 작가 너무 싫습니다.

철저한 상업주의 작가

항상 같은 레퍼토리..

광고주 보라고

ppl 대놓고 열심히하고

국가가 원하는 대로 국민들 눈을 깔아 뭉개주는 속물주의

여주 남주 뽀샵에 초현실로 만들어 스타 마케팅

왕자같은 남주가 나타나 갑자기 이유도 없이 여주를 좋아하고

나머지 회차는 말장난과 몇 가지 에피로 질질 끌어 시청률 사수

추가로) 자기글에 자기가 탄복하는 자뻑 대사 넣기

그런데.. 이번 제목..

태양은....왜 인가요?

태양은 대부분 일본인들이 쓰지 않나요?

상속자들 제목도..

왕관을 쓰려는 자.. 어쩌구..   

정말 한마디로 재수 없었는데..

재벌 상속자들과 기득권들을 왕들로 표현한거 자체가 진짜 너무하지 않았나요?

이번 제목..태양은 너무 반감이 심합니다.

이어지는 결론은 단지

태양열 에너지 회사와 ppl 맺어 그런건가요?

[원래]

아프리카가 배경이었다고 들었어요.
저 상속자들 끝나고 목 빠지게 기다리던 드라나라 제작 초기부터 기사 다 봤는데
막상 뚜껑 여니 오글오글.
김은숙작가 너무했어요. 엄청 실망함.

[ppl]

온에어때는 초심이라도 찾으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데
(거기서도 송씨 역은 자기를 이입한거 같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악착같이 돈 벌기로 맘 먹은 것 같아요.
드라마에 그런 것들이 너무 보여서 거부감이 심해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드라마에 나오는 여주는 자신의 감정을 넣는 것 같아요.
항상 재벌들과 엮다가 이번 왕자 만들기 상대가 군인이 된건 국가의 부름일까요?
군대를 표현해도 좀 제대로 표현하던가..
심각한 왜곡..문제 있습니다.

[이제]

믿고 보는 작가는 김은희작가 뿐인가요.
로맨스 너무 지겨워요.

맨날 돈 많은 왕자님
똑 부러지는 여주.

우리도 로맨스 말고 딴것 좀 봅시다.

[마지막 줄]

단지 태양열 에너지 회사와 ppl 맺어 그런건가요?--> 네, 이거죠 뭐. 더킹 투 하츠 처럼요.

[연애질]

송혜교는 연애할라고 드라마하는거 같네요.
아이고 정말 지겨워요,,,
김은숙이고 송혜교고 송중기고...
망삘...

[ppl]

검색해서 제작사 보니
태양의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입니다.
대놓고 회사 홍보 ㅋㅋㅋㅋ

[83님]

송혜교 연애할려고 드라마 찍다뇨
송이 드라마 찍으면서 연애한다고 발표 한적 있나요?
어디서 나온지 모르는 카더라 소식 가지고 괜한 소문 퍼뜨리지 마세요
요렇게 댓글달면 송혜교 시녀 나왔다고 뭐라 하겠네ㅎㅎ

[저도 시티홀]

정말 재밌게 보다가, 갈수록 대사가 오글거려서 결국은 김은숙을 접기로..ㅎㅎ
임성한보다 더 보기 힘든 작가가 김은숙이에요 제기준에는요.ㅠㅠ
채널 돌리다가 송중기 얼굴에 혹해서 한번봤지만, 진짜 오글오글..
아침드라마는 속은 터지지만 오글거리지는 않던데요.ㅎ
송혜교랑 송중기 정말 환상적으로 이쁩디다. 뽀얀 피부에 오목조목 이쁘고,

[..]

말장난이 첨엔 재밌더니 질려요
대놓고 주인공 외모나 보란거같고 ,
팬들 조차도 드라마 내용은 관심없고 송혜교 송중기 외모 찬양뿐이더군요

[제작사는]

제작사이름은 회사 홍보까진 아니고.. 그냥 페이퍼컴퍼니 하나 만든거죠.
'태양의후예찍으려고만든회사' 라는 뜻이예요.
알려진 이름의 본 제작사는 따로 있을거고요. 작품마다 원 제작사 이름 걸지 않고 드라마나 영화, 애니메이션 이름
들어간 회사 이름 거는 그런 케이스는 많아요~

[gkgk]

근데 희한하게도 김은희 작가와 김은숙 작가는 매우 친하답니다^^ 대학 선후배라 그런가 봐요. 둘이 심지어 작품 속에 자기들 이름 넣어주는 장난을 치기도 해요. 둘 다 흔한 이름이라 티는 안 나지만요. 김은숙이 나름 사회의식 가지고 만든 작품이 시티홀인데 이게 별 성과를 못 거두자 더 상업적으로 나가기로 했다는 인터뷰를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냥 둘러댄 소리란 생각이 들어요. 암튼 시티홀에 나온 인주시라는 지명이 꽤 의의가 있다 싶었는지 김은희 작가도 같은 도시 이름을 썼네요.
아무리 그래도 김은숙과 임성한은 대사 만들어내는 수준이 달라요. 김은숙은 신데렐라 컴플렉ㅅ의 변주이긴 하지만 기본 지식이 있는 상태에서 말장난을 치는 거고, 임성한은 지식이 전혀 없는 무식 쪽에 가까운 작가가 말장난칠 재간도 없이 어거지를 쓰는 거죠.
김은숙이 싫은 것은 심각한 컴플렉스도 그렇지만 여러분들 언급하듯이 피피엘 문제라고 봐요. 적당히 눈치 안 챌만큼 넣는 게 아니라 드라마 흐름을 바꿀 정도로 무리하게 넣으니 짜증이 나는 거죠. 아침 드라마의 피피엘은 워낙 그 드라마들 수준이 그러니 웃고 넘기지만 김은숙 드라마는 그 정도가 해마다 심해집니다. 예전이라면 제작비 확보라는 차원에서 그렇다 쳐도 김은숙은 이제 브랜드가 되어서 오히려 작품 질 떨어진다고 튕겨야 할 판인데 피피엘을 저렇게 억지로 집어넣는 거 보니 돈독이 올랐다고밖에 볼 수 없네요.

[xiaoyu]

제작 지원 중에 태양자동문 회사 있어서인거 같아요. 공효진 소지섭 나오왔던 드라마도 그회사 제작지원이어서인지 여주 이름이 태공실-> 태양 으로 자주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