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이 무조건 최고라고 하는사람

ee 조회수 : 4,950
작성일 : 2016-03-10 19:38:14

실제로 본인이 공무원인 사람들은 공무원 최고라고 안그래요

본인이 공무원도 아니면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란사람일수록 공무원을 그저 안정적인 것 하나만으로

최고로 치켜세우는 경향이 짙은데

아무리 아니다해도 어려운 환경에서 본인이 자랐기에

어려운환경=불안정한 요소가 엄청나게 많고 성인이 되서 안정적인것만 추구하거든요

거기다가 여유롭지 않은 환경에서 자랄수록 주변사람들도 대부분 비슷한 배경에서 자랐고

사회적 교육적 배경으로 성공한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그나마 주변사람 경우에 본인생각 더해서 성공한사람이 공무원,,, 

사고의 틀이 거기까지밖에 못미치는거에요


이런사람보면 공무원 초봉 현실적으로 진짜 먹고살기도 힘든데(9급 제외하더라도)

그저 안정적이라는 하나만으로..안짤린다고 하면서

다른거 아무리 고소득인 직업보다 좋다고 우선시 하는사람 많은데 이런 사고방식 절대 고칠수없어요

공무원이 안좋은 직업이라고 하는게아니라 그래도 최고라고는 하기 좀 그런 직업인건 사실인데


집안에 대기업 전문직 많고 지인들도 대다수 그런쪽에 종사하며 저도 그에 준하는 정도로 사는데

친한 지인들이나 친척들이 공무원 좋다고하는소리 못들어봤어요

공무원이 최고라 하는사람들

혼자서 그런생각하면몰라도 이런사람들이 특히 주변에다 전도하듯이 그러고다녀요

본인기준에 전문직 월수입 500-1000정도는 피부로 와닿지도 않고

주변에 그런사람이 없으니 딴세상얘기같고

그나마 가까운 사람의 얘기가 현실적으로 느껴져서 그게 최고인것 같고 그렇게 치켜세우는거죠


IP : 125.39.xxx.11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3.10 7:44 PM (58.143.xxx.6)

    뭐 그 사람 세계에서는 최고인거죠.
    다른 사람에게 그 최고를 강요한다면야 모를까, 혼자 그러고 다니면 내버려 두세요.
    꼴사나워 할 것도 못돼요. 원글님이 최고라고 하는 것도 다른 이에게는 별것 아닐 수도 있는걸요.

  • 2. ...
    '16.3.10 7:44 PM (59.15.xxx.86)

    본인이 최고라고 믿고
    평생 근무하고 노후에 연금 받아서
    안정되게 살겠는데...왜 그러세요?

  • 3. ....
    '16.3.10 7:4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지금 자영업 시작해 보실래요??
    70~80%가 앞길이 막막해요 ㅠ.ㅠ
    최고는 아니지만 나라가 망하는 날까지 월급이 나오니 감사할 따름이죠 ㅋㅋ

  • 4. ..
    '16.3.10 8:07 PM (1.250.xxx.20)

    자영업이 아무리 앞이 막막하다한들~~~

    공무원 월급 너무 박한데~~
    너무 너무 칭송무드라 항상 이해가 안됐어요.
    내가 너무 예전 공무원 생각하나?
    하고~~~
    지금은 급여가 많이 올랐나 하고
    그런데 여전히 급여는 작으네요~
    안정적이라는것도~~
    또 모르는거죠?
    예전 공무원이 이리 인기직종이고
    쎈 직종이 될지 누가 알았겠나요?

  • 5. 착각
    '16.3.10 8:08 PM (59.24.xxx.83)

    주변에 공무원들 대부분 자식이 공무원되기를 바랍니다
    제 남편(공무원)만 봐도 공무원시킬 각오하고 있구요
    월수입 1000만원 누가 좋은줄 모르나요?
    자기자식 능력이 그만큼 되지않는걸 알기때문이죠

  • 6. 동감
    '16.3.10 8:12 PM (210.2.xxx.247)

    원글님글 동감해요

  • 7. 자영업자
    '16.3.10 8:16 PM (125.143.xxx.122)

    자영업자 절반 이상은 공무원 시켜준다고 하면 절하고 일 때려치고 공무원 들어갈겁니다

  • 8.
    '16.3.10 8:21 PM (119.14.xxx.20)

    그렇게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친구1의 남편 금융권 종사자인데, 모르긴 해도 최소 몇 억~최대 십억대 연봉자예요.
    친구1 자신도 매우 부유하게 컸고요.

    친구1이 예전부터 가장 부러워하는 친구가 친구2인데, 남편 고위공무원이에요.
    이유는 안정적이고, 가족과 보낼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다고요.

    물론 친구2의 남편도 말단부터 시작한 건 아니라 땡 공무원은 아니고, 늘 바쁘다곤 하긴 했어요.
    그래도 친구1 남편만큼 얼굴 볼 틈 없는 건 아니었으니까요.

    원글님 의견과 반대로 본인이 넉넉하면, 배우자의 경제능력에 개의치 않는 듯 해요.
    돈보다 다른 걸 볼 여유가 있는 거죠.

    돈에 한이 맺힌 사람들이 오히려 돈돈하죠.

  • 9. ..
    '16.3.10 8:25 PM (1.240.xxx.228)

    자영업도 나름이져
    망하는 사람은 공무원이 낫다고 하고
    잘버는 사람은 그깟 공무원 몇푼이나 번다고 꽁생원 하고
    무시한답니다
    뭐니 뭐니 해도 임대업이 최고에요
    우연찮게 상가 하나 경매 받았는데
    손가락 하나 까닥 안해도 돈이 다달이 통장에 입금되네요
    꼴랑 상가 하나에도 200씩 들어오는데
    건물 갖고 있는 사람들은 노다지죠
    그래서 연옌들이 다들 건물 사는구나 싶더라고요

  • 10. ㅇㅇ
    '16.3.10 9:0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맞는말이죠
    근데 그렇다는데 어째요.
    갑자기 전문직종에 종사 할수도 없고요

  • 11. 대기업 전문직
    '16.3.10 9:38 PM (211.245.xxx.178)

    누가 공무원 더 좋아하겠어요.
    다들 고만고만한 직장, 자영업하느니 공무원 최고라고 하는거지요.
    전 공무원 부러워요.
    제가 대기업 갈만한 능력도 실력도 없고 전문직은 언감생심이고요.
    고만고만한 직군중에서 최고라는거지요뭐...
    안정적이고 무난하기는 해요.

  • 12.
    '16.3.10 10:10 PM (111.118.xxx.90)

    돈에 한맺힌 사람들이 돈돈 하는게 아니라
    돈이 있어본 사람들이 돈돈 하는거에요

    원글님 말이 맞는게
    주변에 돈있는 사람이 없으니까 공무원이 최고처럼 보이는거죠

  • 13. ...
    '16.3.10 10:27 PM (223.62.xxx.118)

    개나소나 전문직,대기업은 아니네요
    자기 주변에 없다고 드물다고 다 그런줄 아시네.
    이게 우물 안 개구리군요.

    끼리끼리 또는 비슷한 사람들 끼리 모이면
    흔할수도 안 흔할수도 있는걸

    공무원은 고만고만한 직군중 안정적이니
    낫다는 정도222222

  • 14. ...
    '16.3.11 1:09 AM (108.59.xxx.73)

    해외 TV에 났어요. 한국 젊은이들에게 장래 희망이 뭐냐고 했더니 공무원이라고 했다고...
    패널들 웃고 뒤집어지고 손으로 이마 감싸쥐고 난리도 아님.
    가장 찌질한 직업을 소원이라고 하니 기가 막힌다는 식.

  • 15. ..
    '16.3.11 9:46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그사람 기준으로는 공무원이 최고인거죠
    그리고 얼마전 신문에서 봤는데 공무원 월급이 100인이상기업의 83.6?이고,,전체근로자로 따지면 훨 높아요
    100인이상과 비교해도 연금 .복지포인트 생각하면 결코 적은게 아니예요,
    거기다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우리나라 공무원 능력이 나쁘게 평가된다던데,,,그만큼 노력안한다는거죠
    편하게 걱정없이 일하려는 사람한테는 최고인게 맞는듯요

  • 16. ..
    '16.3.11 9:55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그사람 기준으로는 공무원이 최고인거죠
    그리고 두달전 기사 봤는데 공무원 월급이 100인이상기업의 84.6?이고,,전체근로자로 따지면 훨 높아요
    100인이상과 비교해도 연금 .복지포인트 생각하면 결코 적은게 아니예요,
    거기다 세계적으로 비교해도 우리나라 공무원 능력이 나쁘게 평가된다던데,,,그만큼 노력안한다는거죠
    입금은 민간기업에 비해 높고 능력은 많이 떨어진다고 기사나왔어요,특히 40대 이상 공무원들은 oecd23개국 평균에도 한참 못미친다고 나왔어요
    편하게 걱정없이 일하려는 사람한테는 최고인게 맞는듯요

  • 17. ...
    '16.3.11 10:25 AM (175.121.xxx.16)

    전문직도 대기업도 잘나가는 한때는 좋을 수 있어도
    리스크가 크지요. 특히 중년 이후로.
    안정성 면에서 공무원 따라갈 직군은 없는것 같은데.
    그런 면에서 보면 최고라고 할 수도 있죠.
    왜 본인 생각만 맞다고 우기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676 눈물고인 정청래 26 ㅠㅠ 2016/03/12 2,399
536675 10일된 삼겹살 먹어도될까요? 급질~ 7 ㅁㅁ 2016/03/12 1,250
536674 밑에글 보고 교복바지 첫세탁문의 5 교복 2016/03/12 973
536673 이상돈, 야권분열에 따른 새누리당 어부지리 가능성있다 3 상도니 2016/03/12 493
536672 주말에 뭐해드실 생각이세요? 13 ㅇㅇ 2016/03/12 3,068
536671 정말 인간이 아닙니다 2 아동학대 2016/03/12 1,561
536670 [쌍꺼풀] 예전에 매몰법으로 했는데 다시 집을 수 있나요? 1 성형 2016/03/12 1,352
536669 아이 둘 있는데 이혼하면... 26 지친다 2016/03/12 9,417
536668 신김치 국물에 무 썰어 넣어두면 깍두기 될까요?? 49 ... 2016/03/12 2,051
536667 볼륨매직이 결이 찰랑하는 파마 맞나요 좀알려주셔요 6 돼지털 2016/03/12 2,553
536666 교복 쟈켓 , 세탁기로 돌렸는데, 아무 이상 없네요? 21 2016/03/12 3,829
536665 임신한 며느리에게 남편식사 잘 챙기라는 시모,,, 33 2016/03/12 7,731
536664 변액 유니버셜을 종신연금으로 5 고민중 2016/03/12 1,312
536663 토요일 출근합니다 1 투딸 2016/03/12 525
536662 169 이혼 2016/03/12 20,989
536661 모직 양복바지 집에서 중성세제로 세탁해도 될까요? 5 ... 2016/03/12 4,330
536660 남자들은 지자식보다 여자가 더 좋은걸까요? 26 ... 2016/03/12 7,759
536659 인공지능 기계 하나 집에 키운다면.. 7 ㅇㅇ 2016/03/12 878
536658 저도 재취업조건좀 여쭤볼게요.. 4 000 2016/03/12 1,066
536657 월급 135만원에서 4대보험 제하면 3 얼마 2016/03/12 2,841
536656 초등 엄마와 여름방학 한달살이 가능한 외국추천 해주세요~ 11 여름방학 2016/03/12 2,162
536655 평택 원영이 친부 직업이뭔가요? 37 2016/03/12 39,031
536654 신은경도 어떻게 보면 방임..아동학대의 일종이잖아요. 17 고양이 2016/03/12 4,783
536653 구례 산수유축제 가 볼만 한가요? 3 궁금해 2016/03/12 1,599
536652 수면부족으로 인한 편두통을 민간요법으로 낫게하는 법 없어요? 11 ㅠㅠ 2016/03/12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