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 기존조건과 너무 달라요..동거남친도 있고

ㅁㅁ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16-03-10 15:52:19
여동생과 살다가
동생이 유학가서 혼자 살아야 하는데
외로울거 같아서 아파트에 방하나 사람구하는 집에 들어갔어요

또래친구라 외롭지 않게 재밌겠다 싶었고
시세는 강남권 오피스텔과 같아요

근데 들어와보니 많은게 달랐어요
일단 몇달뒤부터 여자분 남친이 놀러와서 자고가기 시작하더니
아예 들어와서 살고
이런거에 대한 사전 양해나 미안함을 표시한적도 없구요

생활패턴이 새벽에 들어오고 낮에 일어나는 패턴..
새벽에 맨날 잠이 깼어요
남친과 거실에서 시끄럽게 하거나 그런일들로요..
심지어 밤에 그거 하는 소리도 다 들리고..

나갈까 생각했는데 또 몇개월만에 옮기는게 불편했고
혼자 있는걸 못견뎌서 적응되려니 참았는데
첨에 1년 계약기간 얘기하더니
그전에 딴데 이사간다고 통보하네요

뭐랄까 너무 개념없고 미안함조차 모르는 사람같은데
초반엔 착해보였고 제가 너무 순진해서인지
친하게 지내면서 서로 신상 얘길 너무 많이했어요..

뭐라고 얘기라도 하고 나가고 싶어요
어떻게 보세요?


IP : 175.223.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소
    '16.3.10 4:10 PM (1.229.xxx.14)

    그래서 사실 계약서를 잘 작성하긴 해야해요.
    잘 알아보고 계약파기하셔요..시간을 두고 통보하면 괜찮지 않나요?
    제가 살던 곳에서는 누굴 데려와도 사실 법에 접촉되지는 않는 하더라구요.
    파티광이었는데 저 여행간사이 제 방에서 난리를...
    흠 하여튼 잘 알아보고 커뮤니티에 질문
    올려보셔요..

  • 2. 아...
    '16.3.10 4:14 PM (175.223.xxx.38)

    계약서를 쓸걸 그랬어요 ㅠㅠ

    그냥 친근해보이고 첨에 친해져서

    그런거 안썼거든요 ㅠㅠ

  • 3. ...
    '16.3.10 7:07 PM (114.204.xxx.212)

    차라리 헤어지는게ㅡ다행이네요
    그렇게 살거면 할머니 혼자 사는 집에 방을 구하세요
    젊은 사람은 좀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58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4급 23:53:19 32
1741957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1 ㅇㅇ 23:51:49 127
1741956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마지막날 23:47:10 368
1741955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3:41:42 121
1741954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3:38:33 343
1741953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ㅓㅗㅎㄹㅇ 23:36:48 403
1741952 100:0 나왔다는 지하주차장 사고 .. 23:36:18 505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4 .. 23:16:53 647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3:08:06 1,010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3:07:15 874
1741948 25평 아파트 7 좁아터짐 22:59:55 1,424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5 22:59:54 1,041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2:58:21 1,858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2:58:10 972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9 입시 22:58:04 737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1 시원 22:57:34 1,360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0 dd 22:55:46 1,368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19 그냥 22:51:50 1,078
1741940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 4 22:51:46 625
1741939 이혼과정중에 한집에 사는분도 계신가요? 7 .. 22:45:37 911
1741938 차로 갈 수 있는 국내 여행 어디로 가야 할까요? 3 22:45:27 409
1741937 지수연동 레버리지 주식 6 .. 22:39:33 707
1741936 19) 50살 17 19 22:38:17 3,394
1741935 양향자가 국힘 최고의원 오메 6 ... 22:31:56 1,191
1741934 요즘 일본어 과외 시세가 어떻게 되나요? ... 22:31:02 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