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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60년생 쥐띠인데 굴곡없이 잘사는분 ?

ㅁㅁ 조회수 : 2,704
작성일 : 2016-03-10 13:03:39
일생 손금한번도 누구한테 안내미는 사람인데요
살아오면서 궁금한게 팔자란걸 한번씩 생각하게
됐거든요

혹시 60년생 쥐띠인분 아주 잘살고 계신분 
계시겠지요?
IP : 175.193.xxx.5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0 1:17 PM (119.14.xxx.20)

    그런 거 절대 안 믿고, 개인차가 심한 문제겠지만요...
    주변에 미신/점 신봉자가 계신데, 본인이 사팔년생 쥐띠세요.

    늘 사주갑자, 팔자 얘기 엄청 하시는데요.
    그 분 말씀이..
    쥐띠들이 재주가 많고 영리하고 마음도 따뜻하고 남 속이고 이런 걸 잘 못한대요.
    하지만, 돈이 잘 안 붙고 늘 아쉽다든가 뭐라든가 그러시더군요.

    그 분만 해도 지방유지댁 자식이고, 나름 고학력에, 정말 재주도 많으신데 열심히 살아오신 만큼 운이 따라주지 않았달까...그런 경우예요.

    그 분 동창이나 친구 분들도 얼추 비슷해서...모임하면 한 번씩 그 얘기하신다더군요.

    다시 한 번 전 그런 거 안 믿는 사람인데, 들은대로 전한 것뿐이니, 혹시 쥐띠 분들 듣기 거북하시면, 삭제할게요.

  • 2. ㅁㅁ
    '16.3.10 1:21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48년생이 그런말 하시던가요?

    전 들은게 아닌 본예가 너무 많아 이게뭐지싶어서요 ㅠㅠ

  • 3. ...
    '16.3.10 1:52 PM (59.15.xxx.86)

    내 동생인데...
    딱 맞네요..
    공부 잘했고 여리고 따뜻하고...
    연구직인데...같은 공부한 친구들은 돈 많이 벌더만...
    적게 버는건 아니지만 비교적 아쉬운...

  • 4. ..
    '16.3.10 2:12 PM (211.224.xxx.178)

    고모가 60년생 쥐띤데 평탄하게 잘살아요. 키 크고 화려한 편이고 성격도 화통하고 말소리가 크고 똑똑 떨어지고 웃기고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잘되는 스탈예요. 어떤 모임을 가든 고모 목소리가 제일 크고 다 그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스탈. 주변사람들 잘 케어해주고 화답 잘하고 어른들한테 깍듯하고 약자 잘 챙기고 사람맘에 상처주지 않으려는 세심함도 있고. 강자한텐 무진장 강하고. 남자 멱살도 잡아서 경찰서 끌고 가는 스탈. 남자들도 무서워해요. 키크고 체격좋고 피부도 까맣고 드세게 생기고 오빠들 많아선지 남자들 심리 잘알고 남자가 욕하면 그거에 두배로 해주니 추태부리는 남자들도 꼼짝못해요
    자존감 높은편인거 같고 그래선지 고모 형편보다 훨씨 좋은 조건의 남자가 결혼해달라 매달려 결혼해서 잘 사세요. 남자보는 안목이 있었던지 반듯하고 착하고 집안 좋고 뭐 그런 남자라 여태 고모랑 결혼직후부터 다니던 직장 여태 다니시고 계시고. 둘다 겉모습은 화려해도 검소하고 반듯한 성향이 잘맞는듯요. 그리고 고모 외모, 자신감, 재미남 근데 알고보면 사람이 진국이고 반듯함 뭐 그런거를 고모부가 좋게 쳐주는것 같아요.
    애들 다 커서 중간에 서로 성격 안맞아 티격태격하면서 이혼위기도 있엇던 모양이지만 잘극복하고 별 고비없이 잘 살아요. 그 밑바탕은 도와줄 필요없이 잘사는 시댁(경제적 도움은 하나도 안받았다고 하네요)과 근면성실하고 능력있는 남편인거 같구요.
    평생 전업이고 강아지들 키우고 취미생활로 매일 사우나 가고 뭐 그러면서 사시는듯요. 다이어트랑 외모관리같은게 주관심사일정도로 큰 어려움없이

  • 5. 뭔상관
    '16.3.10 2:19 PM (182.231.xxx.116)

    그게 띠하고 뭔상관이겠어요
    타고난팔자소관이지요

  • 6. ㅁㅁ
    '16.3.10 2:2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뭔상관님
    띠로 연관짓는거나 팔자소관이란말이나
    그말이 그밀이잖아요
    ㅎㅎ

    그냥 어떤 위로가 필요한가봅니다
    제가

  • 7. 뭔상관
    '16.3.10 2:33 PM (182.231.xxx.116)

    호불호
    60년쥐따 우리앞집여자처럼 팔자좋을까요
    남편키190 아줌마155
    벤처회사 사장까지한 남편 돈많이벌어
    고생안하게하지 아내에대한 사랑끔찍하지
    한달씩 파리여행 이번엔 하와이가서 한달있다오고
    전생에 나라를구한건지 아이들도 다공부잘해
    부족한게 없는팔자더군요
    내사촌도 의사한테시집가서 그지역에서
    최고 잘나가는병원
    근데
    앞동아줌마는 큰사업하다 다말아먹고
    지금시골깡촌가서 그야말로 풀뜯어먹고사는신세

  • 8. 팔자
    '16.3.10 2:58 PM (182.225.xxx.168)

    남 부럽지 않아요 아이하나 결혼시키고 밥도 일주일에 한두번 취미생활 등등.

  • 9. 모닝콜
    '16.3.10 3:28 PM (117.111.xxx.128)

    60년쥐띠 남자분이신데..사업 다말아먹고 빚에 허덕이며삽니다..이혼하셨고. 인생밑바닥에서 허덕이고있습니다..인물과 허우대는 아주 좋으세요..

  • 10. ......
    '16.3.10 4:14 PM (211.48.xxx.137)

    제가 한살 아래라 언니들을 많이 봤는데 우리 학년이 직업가져야 되는 즐로 믿는 청바지파가 많았다면 윗학년은 직업을 가져도 부잣집에 시집가서 파트로 일하면서 우아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 11. ㅁㅁ
    '16.3.10 5:53 PM (175.193.xxx.52)

    그쵸
    분명 잘사는분 계시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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