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이스피싱 잘 받아줘도 욕하네요?
1. 돼지귀엽다
'16.3.10 12:56 PM (220.95.xxx.164)저런 못된인간...
남의시간 뺏고 사기질 하는건 괜찮고
자기 몇마디 더 하게 만들었다고 상욕을 하는군요.
못된인간!!!
기분 나쁘셨을텐데.. 마음 편해지길 바랍니다 원글님.
저도 며칠전 명의도용 전화받았는데
솔직히 처음이고 당황해서 허허허헣... 했더니
바로 끊더군요.
제 이름을 아는것도 불쾌한데 상욕까지 하면
기분 진~~~짜 더러울 것 같아요.
에휴~~2. 그놈들
'16.3.10 12:59 PM (119.194.xxx.182)벼락맞길 기원해 드릴께요
3. 저도
'16.3.10 1:00 PM (61.77.xxx.90)그냥 네 네 네...이랬더니...
제이름 세글자를 끊어부르더니 ㅋ 듣고는 있는거냐고 지금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있는 신경질 없는 신경질을 부르고 지랄하길래...잘 안들린다고 하면서 끊어버렸어요...
미친놈들....욕하고 싶은걸 참고 받아줬더니 그지랄을 하더라구여4. ....
'16.3.10 1:01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어디서 읽었는데 마침 은행근처라서 전화받고 cd기에서 시키는 대로 누르는데 일부러 비밀번호 계속 틀리니까
병신같은 ㅅㄲ라고 욕을 한바가지 하더래요 ㅋㅋㅋ5. 전체
'16.3.10 1:04 PM (175.117.xxx.60)건수 하나 올리려나 싶어 좋았는데 끊는다니 열받아서..
6. 에잇
'16.3.10 1:07 PM (121.162.xxx.200)전체 님/
아.. 아직 괜찮습니다 하기도 전이었어요..
그냥 네.. 네.. 서너 번쯤 하니까 바로 욕 날라오더라고요
뻔히 피싱인 거 알면서 성의없이 받아주니까 더 열받았나봐요..ㅋㅋ7. 미치게다
'16.3.10 1:09 PM (125.140.xxx.1)ㅋㅋㅋ 유구무언
8. ㅈㅊ
'16.3.10 1:11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무슨 우체국택배가 어쩌구 저쩌구 하길래
듣다가 억양이 너무 이상해서 우체국 아니지
했더니 곧바로 쌍욕을 해대며 끊더만요.
모르는 전화는 무조건 안받고 있습니다.9. 부자맘
'16.3.10 1:12 PM (1.238.xxx.145)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하니 너무 웃겨요`
10. 쓸개코
'16.3.10 1:13 PM (218.148.xxx.7)저는 오래전에 피싱인거 안다. 누굴 속이려 드느냐..니까
상대 아저씨가 '어 그래, 너 잘났다'하고 끊으셨어요.;11. 호수풍경
'16.3.10 1:16 PM (121.142.xxx.84)난 레퍼토리가 비슷하길래...
뭔가 냄새는 나지만 계속하세요...
그랬더니 그냥 끊더라구요...
욕 안먹은게 다행이었군요... ㅡ.,ㅡ12. ,,,,
'16.3.10 1:30 PM (115.22.xxx.148)그냥 훅 끊는거에 이미 익숙해져있는데....안그래도 건수 없는데...그나마 원글님이 받아주는것같아 없던힘내서 떠들었는데....실낱같은 희망이 날아가서 욱했나보네요 ㅋ
13. ㅎㅎㅎㅎㅎㅎ
'16.3.10 1:33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네네 거리지말고
아니오아니오 해야 되나봅니다
까칠한 낚싯꾼같으니!!14. 그거 생각나요
'16.3.10 2:07 PM (183.91.xxx.126)이번엔 또 제가 무슨 죄를 지었나요? 하고 물으니
피싱범도 껄껄 웃으며 끊으라고 됐다고 하던거 ㅋㅋ15. ...
'16.3.10 3:20 PM (223.62.xxx.82) - 삭제된댓글경찰이 보이스피싱전화의 가장좋은 대응은 말섞지말고 바로 끊는거래요. 길어지거나 싸우면 그쪽에서 개인정보를 쥐고 있기 때문에 물질적으로 손해가 가게 하는 경우고 있대요. 그사람 정보로 동네 피자집이나 짜장면을 몇십개 시켜서 배달시키는 경우가 대표적이에요
16. 타나샤
'16.3.11 6:29 PM (211.36.xxx.69)아 진짜 기분나쁘겠어요
저도 그럴까봐서 안받아요 그래야 속편해요ㅠ
후후 쭉 쓰고 있는데 요즘엔 스팸도 잘 안오네요
차단등록을 하도 해서 그런가요?ㅋㅋ 후후 필수에요 정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