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억으로 할수있는 재테크가 있을까요

조회수 : 2,741
작성일 : 2016-03-10 10:42:17
1억으로 땅도 건물도 살수있는 돈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래를 바라보고 시골에 싸게 나온 땅을
살수도 있겠지만, 그런 머리도 돌아가지 않아요
몸은자꾸 아프고 애들은 커가는데
미래가 막막하네요
그래도‥
할수있는 뭐가 없을까요ㅠ
IP : 115.139.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0 11:25 A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요즘 딱 1억만 있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불러요.
    공주에서 세종사이의 길가에 종친회 명의의 산 일부를 파나봐요.
    그게 1억이래요.
    평수도 모르구요.
    거기에 산소있는 거 정리하고 땅도 팔고해서 수목장.납골당 위주로 공원묘지 만들려고 한대요.
    남편은 그산 많이 사고 싶은가봐요.
    근데 1억이...
    산을 사서 뭐하려는지는 모르겄어요.

  • 2. 8282
    '16.3.10 12:04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저축은행 3곳에 나누어 두세요.
    이자포함 5천까지 보장되니까 나누어서 저축하라고 하는거예요.
    이자율은 2-2.3프로 정도 될거예요.

    전세 안고 아파트를 살수도 있지만...
    전세 시세 떨어지면 융자 얻어서 전세금 돌려줘야 해요.

    오피스텔 사두면 수익률이 4프로 나올수도 있지만요.
    재산세, 복비, 수리비, 공실 등등 생각하면 은행이자와 크게 차이 안날수도 있어요.
    지역의료보험이라면 의료보험료 오르게 되구요,.


    찾아보면 발전가능성 없는 지역의 오피스텔은 수익률이 5프로 이상있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건물 낡으면 나중에 팔기도 어려워질수 있어요.

    그리고 수익성 없는 땅 같은거 함부로 사지 마세요.
    재산세 많아요. 돈 필요할때 팔기도 어렵구요.

    재테크는 지식도 많아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해요.
    이런 게시판에서 조언을 구할정도라면...그냥 저축은행이 가장 좋을 거라고 봐요.

    모험없는 고소득은 없어요.
    있다면 정보 아는 사람 최측근들이 벌써 투자 다 했어요.
    님귀에 까지 흘러오는 정보라면...독똑한 인간들이 버린 정보임.

  • 3.
    '16.3.10 12:25 PM (175.203.xxx.195)

    저는 요즘 저를 위한 보험상품 든든한걸로 들어야겠다 싶어요. 더 이상 크게 바라는 것도 없고 지금처럼만 현상유지하며 살아도 더이상 바랄게 없겠다 싶은데 혹 있을지도 모를 갑자스런 남편의 부재가 제일 두렵더라구요. 남편의 부재시 생활비 나오고 목돈도 나오는 상품이 있어서 그거 하나 들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려면 노후자금 상품도 하나 들어야겠다. 싶어요. 부귀영화도 좋지만 다른가족들에게 피해안주고 기본적인 생활보장 장치만 잘되어 있어도 살면서 크게 맘고생 몸고생 할 일은 없겠다 싶네요.

  • 4.
    '16.3.10 12:28 PM (115.139.xxx.56)

    그냥 현실이 갑갑해서요
    꼼꼼히 잘 읽고또 읽겠습니다

  • 5.
    '16.3.10 12:38 PM (175.203.xxx.195)

    뭘 배워보세요. 저는 악기를 배우는데.. 3년 되었네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저도 그때는 제 인생을 살아보려고요. 다시 학교 들어가서 음악전공도하고 교습소도 차려보고 싶고 작곡도 하고싶고 나름대로 꿈과 계획이 있네요. 뭔가 큰 행운보다 그런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 6.
    '16.3.10 3:50 PM (115.139.xxx.56)

    제 나름에 일은 하고 있습니다.
    전공을 살려 이쪽으로 일한지가 한참 되었어요.
    재테크를 해서 큰행운을 바란다기 보다, 나이가 들고 직장도 없어지면, 수입이 끊어 지죠.
    그것때매 돌파구를 찾으려는 거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812 파파이스 89회 경제강연 참 좋네요!다들 들어보셔요 6 참좋다. 2016/03/12 950
536811 통번역 분야는 이제 전망이 없겠죠? 18 고민 2016/03/12 6,180
536810 내일 앞에만 털있는 조끼 어때요? 1 결혼식 2016/03/12 585
536809 브리치즈, 까망베르치즈 맛 차이 좀 설명해주세요. 2 ..... 2016/03/12 4,385
536808 사춘기 아이 머릿기름, 냄새 잡아주는 샴푸 추천해요 13 신세계 2016/03/12 5,489
536807 울고 잊어버리지말고 우리부터 주위를 한번 돌아봐요. 1 ... 2016/03/12 484
536806 그년놈들 불륜으로 이혼한건가요? 21 속터져 2016/03/12 24,500
536805 깍두기 좀 짭짤하게 담그려다가 소태 만들었네요 2 그래도 2016/03/12 734
536804 계란 완숙과 반숙의 칼로리가 다른가요 2 칼로리 2016/03/12 3,383
536803 남자들의 여자에 대한 생각. 6 ... 2016/03/12 3,040
536802 외신기자 평가..한국 민주주의 후퇴 84%, 경제정책 33점 1 후퇴 2016/03/12 628
536801 굳어서 아주 딱딱해진 된장 먹을 방법이 있을까요? 4 행복 2016/03/12 1,654
536800 82쿡님들 주변에 소식하는 어르신들 장수하시던가요..? 9 미나리2 2016/03/12 2,293
536799 손잡이 일체형 냄비 손잡이 안뜨거운가요 12 ... 2016/03/12 2,602
536798 원영이 기사읽다가 울었네요... 7 ... 2016/03/12 1,910
536797 아이 행동교정.스티커로 해도 괜찮나요 1 ㄱㄴㄷ 2016/03/12 375
536796 광교신도시는 왜 비싼가요? 24 저기 2016/03/12 7,733
536795 공감가는 글..(2번 더민주 찍어말어? ) 9 ㄱㄱ 2016/03/12 674
536794 저희 애 어릴 때 바둑샘이.. 2 ㅇㅇㅇ 2016/03/12 2,078
536793 왜소한데 가슴만 큰 20 궁금 2016/03/12 6,443
536792 우리나라 범죄자의 인권이 높아지기 시작할때가 김대중 정권때부터에.. 4 인권천국 2016/03/12 735
536791 락스를 왜부어요? 44 2016/03/12 15,770
536790 지금 3월에 반바지 살수있는 곳? 2 2016/03/12 541
536789 삼겹살 어떻게 구워드시나요? 2 삼겹살 2016/03/12 1,373
536788 계모학대로 절대 잊을 수 없는 사건 3 *** 2016/03/12 2,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