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환갑때 다들 어떻게....?

DDDD 조회수 : 4,615
작성일 : 2016-03-10 10:32:21

결혼할때 도움 못받았고,

반지도 못받았네요.

부모님정 한번 못 느껴본 남편의 새엄마 환갑입니다.

어릴때 남편부모님이 이혼을 하셔서,

새어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아버님은 항상 그런 보상을 저희에게 바라세요..

얼마전에도 시어머니 환갑때...

 친척들 다 불러서, 뷔페를 잡으라고 하시는데...

저는 용돈 50만원만 드리려고 했거든요..

제가 그릇이 작은 사람인지, 적당한 선인지

이성적인 판단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1.151.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는 하지요 대개
    '16.3.10 10:34 AM (203.247.xxx.210)

    아들 생각이 다르지 않다면

  • 2. 저희는
    '16.3.10 10:37 AM (175.123.xxx.93)

    50만원 드리고 가족끼리 식사요. 주변에 물어봐도 그렇고 보통 다 이렇게 하는거 같아요.
    특수한 상황 아니더라도 환갑은 조용히 넘어가는거 같아요.
    이모들 보니 칠순도 환갑이랑 다르지 않더라구요. 용돈 액수만 조금 올라갈거 같구요.

  • 3. 100세시대
    '16.3.10 10:40 AM (119.64.xxx.55)

    환갑잔치 요즘 안하는데...

  • 4. 아버님 원하시는대로
    '16.3.10 10:40 AM (220.118.xxx.68) - 삭제된댓글

    부페잡고 해드리세요 결혼식처럼 축하금 받으시고 그돈으로 식대하시면 되요.

  • 5. ...
    '16.3.10 10:41 AM (58.230.xxx.110)

    무슨 환갑에 친척불러 부페요...
    그럼 50만원에 식사비까지 부담클텐데요...
    보면 자식에게 도움안주신 부모님들이
    이런날 더 바라는것 같아요...
    전 20년전에 200드렸어요...
    고맙단 말보다 뉘집 자식은 500줬다 하는 말
    듣구요...
    지치죠...
    그런 시아버지가 올해 팔순이시네요...
    두분 모두 환갑 칠순 팔순까지...
    모두 일가친척 부르는 행사로...
    지쳐요...

  • 6. 님 생각이
    '16.3.10 10:43 AM (220.118.xxx.68)

    맞아요 부모자식도 다 기브앤테이크인데 ...너무 신경쓰지마시고 부페식당 잡고 케잌 큰거 하나 준비하고. 결혼식처럼 축하금 받고 그돈으로 식대하시고 남은거 부모님 드리면 되요 아마 본인들이 환갑잔치 뿌린게있어서 걷고 싶어하는걸거예요

  • 7. ...
    '16.3.10 10:45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보통은 가까운 친척정도 불러서 식사하고 용돈드리죠.
    아버님이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것 같진 않은데..왜..새어머니라서
    그러시는 건가봐요.

  • 8. 환갑이라니
    '16.3.10 10:47 AM (112.140.xxx.220)

    그 나이면 요즘 아가씨예요 아가씨
    무슨 환갑???

    남편의 친엄마라고 해도 안해요.
    게다가 도움 한푼도 없었다면서 염치도 없네요
    이번에 한다면 30년동안 그 시모 뒷바라지 해야된다는거 잊지마세요
    짧아야 30년입니다. 30년!!!!!!!!!!!!!!

  • 9. 형편 좋아도
    '16.3.10 10:47 AM (220.76.xxx.115)

    직게식구끼리 밥먹고 자기돈 잇으면 여행가고 자기돈 없으면 말아야지
    요즘 자식들 살기어려워요 환갑이 별건가요 건강하게 환갑까지 살앗으면
    된거지 우리는 그런거 않햇어요 나이먹은것이 별건가요
    생일이다 환갑이다 우리남편이 올해 칠순인데 아들며느리가
    여행보내준다고 하길래 아니다 우리모임에서 여행가기로 했다고하고
    우리끼리 여행갈랍니다 100세시대에 오래사는것도 재앙인 시대이니

  • 10. 환갑잔치하는거 못봤음
    '16.3.10 10:48 AM (118.32.xxx.126) - 삭제된댓글

    게다가 환갑에 부조받을 생각은 아닌것같고..
    아마 뿌린것도 없고..요즘은 안하니..
    니들이 독박써라 하는것같은데요.
    없는돈 쓰고 화나는것보다
    형편이 안되서 50만원준비했다라고 하면
    그쪽에서도 말이 있겠죠.
    욕을먹어도 절충안이 있을겁니다
    욕먹는거 두려워마세요.
    친시어머니환갑도 안합니다.
    이혼은 지들이하고 아들은 그스트레스 다받게하고
    키운생색은 .........

  • 11. 사실
    '16.3.10 10:49 AM (112.140.xxx.220)

    50만원도 많아요.
    저같음 그렇게 절대 못드려요

  • 12. ...
    '16.3.10 10:52 AM (58.230.xxx.110)

    그리고 위에 환갑 칠순 팔순 한집인데요
    우리집은 축의금은 어머님이 가방에 담아
    가시고
    식대는 모두 자식이 내는것였어요...
    그러니 부담이 적지 않죠...
    축의금 재미 쏠쏠하신지
    어머님이 자꾸 행사를 하고 싶어하고
    자식들은 돈도 돈이지만
    일가친지들 뵙기 민망합니다...

  • 13. ...
    '16.3.10 11:03 AM (183.98.xxx.95)

    요즘 환갑은 거의 안해요
    친지들과 식사하시고 싶은가본데
    식사비만 해도 만만찮겠어요
    그것만 한다고 말씀드려야겠어요

  • 14. 흠.
    '16.3.10 11:11 AM (115.160.xxx.38)

    저 시어머니입니다..
    우리는 아들한테 집도 사줬고.예물도 빠지지않게 해줫어요.
    그리고 저희 부부 아직 직장생활하기에 아이들한테 노후 바랄 생각 전혀 없어요.
    그런데 작년. 우리 남편 환갑때 우리가족 사돈가족 (사돈하고 친합니다) 같이 식사한게 전부였어요...
    비용은 아들,며느리거 부담했겠지요..이게 전부 입니다.
    저희는 환갑기념 자축으미로 유럽여행 다녀왔고요.

    요즘 친지불러서 거하게 환갑하는집 거의 없는걸로 아는데요..
    주변에서 보면 요즘 칠순도 간소하게 하는 분위기이던에.

    시아버님께 끌려다니지 마시고..
    (제가 볼때는 ,,앞으로..선을 긋고 사셔야 서로 충돌이 오히려 적을거같은데요)
    남편분하고 한목소리로 적절하게 참석인원수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하셔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원글님이 경제적인 형편을 자주 어필하셔야 할듯..(흥부하지 마시고 조노조곤)

  • 15. ....
    '16.3.10 11:32 AM (112.167.xxx.108)

    시아버지께는 200만원 드리고
    시어머니 때는 흙침대 사드렸어요

  • 16. 다들
    '16.3.10 12:38 PM (101.181.xxx.247)

    어떤 가정환경에서 자라셨길래 환갑을 쌩까라 하실까요?

    저는 형제분들 오시라 해서 식사하고 백만원 드렸어요.

    식사비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몇십만원정도...

    그리고 왠만한 가정교육 받은 딸이라면 정도의 차이지만 시어머니 환갑때 식사정도와 용돈정도는 드립니다.

  • 17. 윗님
    '16.3.10 2:02 PM (220.118.xxx.68)

    가정교육까지 들먹이시는데요. 웬만한 부모라면 자식 결혼하는데 보태주고 싶어하잖아요 최소한 마음을 편하게 해주던가요 그게 전혀 안된 부모의 정을 못느낀 새엄마라잖아요.

  • 18. ....
    '16.3.10 3:15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친척이 많은 편인데 환갑에 초대 받은 적 없어요
    오히려 환갑이라고 크게 일을 벌이면 할머니 할아버지 대접 받는 기분이라고 싫어들 하시더라구요
    칠순부터는 챙기시던데...

  • 19. ...
    '16.3.10 7:03 PM (223.62.xxx.27)

    역시나 나오는 가정교육타령
    이말 자주하는 사람치고 가정교육 잘 받은이를
    본적이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303 2억대출 3프로이율 한달에 이자가 얼마인가요? 4 급질 2016/04/19 9,528
549302 전세만기 얼마나 전에 집을 내놓나요? 3 동글 2016/04/19 1,382
549301 요즘 시카고날씨 어떤가요? 2 출장 2016/04/19 998
549300 지성은 예전 얼굴이 아니네요 17 ㅇㅇ 2016/04/19 5,686
549299 노래 좋아하는 주부들 모여서 노래할 수 있는 모임 있나요? 1 노래 2016/04/19 505
549298 직장 부적응 남편이에요 6 에효 2016/04/19 4,113
549297 5월 일본 가고시마 가도 될까요? 12 fgg 2016/04/19 1,914
549296 문재인님 진도에 오시다 7 나루터 2016/04/19 1,277
549295 목동뒷단지 관리 잘되고 선생님 실력좋은 이과수학학원 추천부탁드립.. 8 .. 2016/04/19 1,611
549294 뿌리볼륨 확실히 고정되는 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1 ... 2016/04/19 2,466
549293 와일드망고다이어트 4 ㅇㅇ 2016/04/19 2,063
549292 유통기한 2011년인 꿀 버려야 할까요? 5 모모 2016/04/19 1,847
549291 진짬뽕 컵라면 4 매콤 2016/04/19 1,607
549290 [전문] 김원기 “참여정부 ‘호남홀대론’ 퍼트린 세력 정계은퇴해.. 13 수리랑 2016/04/19 1,580
549289 김기춘 "유족 보다 더 마음이 아프다고... ".. 18 ".. 2016/04/19 3,190
549288 위로금과 1년계약직 2 고민중 2016/04/19 1,336
549287 종아리보톡스도 부작용 많나보네요ᆢ 9 ㄷㅈㄷㅈ 2016/04/19 20,032
549286 돈에대해 완전 반대인 두 지인 5 완전 2016/04/19 3,847
549285 길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외모는 9 ! 2016/04/19 8,354
549284 2016년 4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4/19 643
549283 세월호의 아이들도 언젠가는 잊혀질까요? 24 언젠가 2016/04/19 1,565
549282 아이와 아내만 바라보며 사는 남자 19 독립 2016/04/19 6,686
549281 공공기관의 상사들은 직원들에게 잘해주는것도 인사고과에 포함 되나.. 3 ,,,, 2016/04/19 1,056
549280 반 건조 생선 명란 생선러버 2016/04/19 635
549279 '자'를 지을때 주의할점 알려주세요 8 푸르미 2016/04/19 1,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