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1학년 딸 키가 너무 커요
그후 10센티는 더 커서 173이네요
이키도 몇달전이니 더 컸을거예요ㅠㅠ
뚱뚱하진않고 마른편이지만 성격이 털털해서
외모도 자세도 신경안써서 그런지 엄마인 제가봐도
안이뻐요 반면 친한친구가 키는 같은데 이쁘게 마르고
얼굴도 하얗고 오밀조밀 생겼는데 동아리 면접을 친하다고
둘이 같은데를 봤나본데 우리딸이 잘봤다고 하더니 두군데
다 떨어지고 말주변없는 친구는 둘다 붙었네요
속상해하고 우는데 저도 덩달아 우울해지네요
외모도 경쟁력이라고 화장까진 아니더라도 피부깨끗이
관리하고 틴트라도 바르라했더니 자기는 그시간에 잠을 더
자겠다고 떨어진 딸한테 외모지적이나 하냐고 삐졌어요ㅜ
유전도 아니고 키가 왜 이렇게 크나 모르겠어요
제가 167인데 이키도 저는 넘커서 싫었거든요
어깨가 있어서 살이 조금만쪄도 등치있어보이고
힐신음 껑충하고 딸은 제발 165정도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크니 주변에서도 다들 걱정해요
1. 제가
'16.3.10 12:30 AM (61.60.xxx.125) - 삭제된댓글176이에요
사람들 존@ 부러워 합니다2. ...
'16.3.10 12:34 AM (119.71.xxx.61)더 크려나 모르겠는데
그 키면 요새애들 부러워할 키네요
엄마가 자신감을 심어주세요3. ..
'16.3.10 12:36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엄마가 예뻐해주고 자신감을 주어야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 하지요.
4. 대학갈때까진
'16.3.10 12:36 AM (61.100.xxx.229)외모 스트레스 주지말고 냅두세요. 성인되면 자기 매력에 맞게 잘 꾸미는 방법을 배우고 점점 예뻐질거에요. 모델 스탈로 꾸밀 수 있어서 행운이네요.
5. ...
'16.3.10 12:39 AM (39.121.xxx.103)저 173이에요...키때문에 불이익 본적없어요.
바른 자세하게 만드세요..
나중에 대학가서 꾸미면 빛이 날거에요^^6. 헐...
'16.3.10 12:42 AM (175.209.xxx.160)키 작아서 고민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얼마나 좋은가요. 183이라면 몰라도 173이면 좋은 키 아닌가요.
요즘 여자애들한테 163 할래, 173 할래 그러면 대부분 173 택할걸요?7. 좋은데
'16.3.10 12:46 AM (49.169.xxx.196)왜그러세요~길쭉길쭉하니 좋을텐데~
너무 부러움~~8. 원글
'16.3.10 12:46 AM (1.237.xxx.241)아빠가 174인데 아빠보다 더 커보여요ㅋ
키가 작은 자녀두신분들도 고민이지만
주위에 저처럼 딸이 커도 너무 크면 솔직히
그렇게 좋지만은 않아요
잠도 잘못자고 우유도 안마시는데 키크는거보면 신기해요9. ...
'16.3.10 12:57 AM (175.209.xxx.234)솔직히 176 키를 존@ 부러워하지는 않아요. 173에서 멈추면 좋겠지만 사실 유전인데 어쩔 수 없는거라..전 반대로 딸이 너무 안커서 고민인데 딸키가 175 넘어가는거나 155미만인거나 고민의 정도는 같다고 봐요.
175넘어가면 자세 교정해주세요.모델처럼 당당해보이게..10. ㄱㄴㄷ
'16.3.10 12:59 AM (183.91.xxx.126)고2 딸애 176 인데 전 좋아요. 끼없어 모델할것도
아니지만요.. 전166인데 170이었음 참 좋았겠다 싶어요.11. ㅁㅁ
'16.3.10 1:03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저도 존경 이란말에 웃었네요 ㅠㅠ
막상 본인도 싫어하는경우 많아요
제 아이 나이 삼십줄에도 자꾸 크는거 같다고 ㅠㅠ
실제 입원중 잿더니 컷다고
그런데 자세가 많이 중요합니다
아이친구보니 크다고 어깨웅크려버릇해
어깨가 구부정하니 밉더라구요12. ......
'16.3.10 1:04 AM (115.86.xxx.166)키작은 고민보다야 낫죠.
하긴 저 아는분은 178쯤되시는데
제가 부럽다고 했다가(진심)
완전 화내서 민망했던적 ㅡ.ㅡ13. 음
'16.3.10 1:05 AM (112.165.xxx.129)여자키는 167이 딱 조은것 같아요.
모델 아니고서야ㅠ 그래도 큰키를 장점으로 자신감 심어주세요.14. 저도
'16.3.10 1:06 AM (125.187.xxx.228)이게 무슨 고민거리인가싶네요.여고생이면 이제
다 컸다고보는게 맞을텐데 그 키에 살만 안찌면
늘씬하고 예뻐요. 제키 170인데 솔직히 좀 더 컸으면
좋겠다싶네요.15. ...
'16.3.10 1:17 AM (58.142.xxx.241)딱 제 키인데, 전 좋아요. ^^
16. rlafldk
'16.3.10 1:29 AM (73.43.xxx.58)살이 조금만 쪄도 한등치된다고 제 친구도 걱정하드라구요.여자는 너무 키크면 남자만날때도 좀 제약이 있다고
딸 걱정하는거 들엇어요.17. ..
'16.3.10 2:30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존@ 좋다는데, 왜 아니라고..
18. 골골골
'16.3.10 2:59 AM (182.230.xxx.126)여자키176을 누가부러워해? 167은 몰라도 176 넘커서 징그러
19. ㅎㅎ 누가
'16.3.10 3:17 AM (211.36.xxx.71)176 부러워 한다고??? 키작은 남자들이?
20. 고1이면
'16.3.10 4:53 AM (211.179.xxx.210)더 안 클 거예요.
우리딸도 중 2무렵 170 되길래 너무 클까 걱정했었는데
171에서 멈췄거든요.
그리고 작고 왜소한것 보다는 큰 편이 어딜 가나 존재감 있어 보이고 당당해 보여
훨 나아요.21. ㄱㄴㄷ
'16.3.10 7:23 A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따님이 사회생활한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자들하고도 함께 경쟁할건대
내려다보는게 올려다보는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외모꾸미는거 도와주세요22. ㄱㄴㄷ
'16.3.10 7:26 A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그리고엄마키가 167이니 유전맞아요
제키가 166,남편 178
키작다고 한약먹이고 스트레칭학원까지
보내는사람 한둘이아니에요
한참아이들크는것같더니
요즘 다시 아이들키가 안크더군요
통계에도 나와있고23. 키가
'16.3.10 7:45 AM (183.98.xxx.33)키가 큰게 문제가 아니라
엄마가 아이의 키를 걱정 하고
그 마음이 전해져서 아이가 자존감이 떨어지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키 크는 걸 어쩌나요
멋있다 키가 커서 뭘해도 멋질거야 등 굽지 않게만 잘 관리해 라고 해도
중고등학교 시절은 자심감과 열등감이 마구 뒤엉켜 힘들고 머리아픈 시기 아니던가요24. ....
'16.3.10 7:55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평균보다 키가 많이 크면 어때서요?
또 키가 작으면 어떻구요?
엄마가 아이의 자존감을 낮추는 말을 하지는 마세요.
키가 많이 크건 작건 부모가 걱정하지 않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키우면
아무도 크게 작게 안봐요.
워낙 남 의식하기 좋아하는 나라다보니
조금만 평균치에서 벗어나도 쳐다보는 무례한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사람들을 무시할정도로 멋있게 키우시면 돼요.
제 어머니 친구분이 원글님처럼 딸이 키가 너무 크다고
이래서 결혼은 하겠냐고 딸앞에서뿐만이 아니라
친구들 모임에서도 걱정을 자주 하셨었어요.
어머니 친구분들은 못배운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아이의 기를 죽이냐고 키 175면 얼마나 멋있는 키냐고
니가 문제라고 다들 한마디씩 하셨다는데
그래도 현실은 그게 아니라며 그 친구분이 딸 키때문에
각정이라고 그 말을 입에 달고 사셨대요.
남도 아닌 엄마가 그러니까 딸은 주눅이 들어서
정말 내 키가 거인같이 큰 키인가 징그러운가 남들이 날 그래서 자꾸 쳐다보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작아보일려고 구부정하게
등을 굽히고 다니니 목도 자라목처럼 되고 자세가 굉장히
나빠지고 매사에 자신감에 없는 성격으로 변했어요.
부자에 다들 학벌도 좋아 집안 좋다고 선 들어와도
그 친구분이 우리딸 키가 너무 큰데 남자가 좋아할지 모르겠다고 먼저 얘기를 하니 상대방이 도대체 얼마나 크길래 그러냐고.. 정말 너무 크다 175다 이렇게 얘기하니 정말 너무 커서 안되겠네요 라며 들어오던 선도 끊어지고.
그러니 또 딸 탓이라며 한탄하고..
저희 엄마와 친구들은 그 얘기 들을때마다 멀쩡한 애를 이상하게 만드는건 너인데 왜 그걸 모르냐고 매번 얘기를 하고
괜찮은 사람 소개 사켜줄려고 하면 지레 차일거라며 반응을 했대요.
결국 그 딸은 어디서 연애를 해서 가난하고 집안 학벌 모두 엄청 낮은 남자와 결혼을 했어요. 나 같이 키 큰 여자 좋아하는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다며 ..어디서 영업하는 남자에게 넘어가서
친구분이 미워서 딸에게 인연 끊자하다가 자식이니 뭐 사업체 하나 치려주고 그러고 살아요.
다른 친구분은 우리딸 진짜 멋있다~ 볼수록 멋있어.
키가 큰데 애가 당당하고 멋있어.키가 뭐가 문제야~
이러며 자신감 불어넣고 키웠더니 키176인데 모델같은 자세와 당당함으로 연애,선 다 휩쓸고 결혼도 잘했어요.
공부도 잘해서 비슷한 좋은 집안 남자와 같이 전문직 맞벌이 하며 사랑 받고 잘 살아요. 시댁에서도
우리 며느리 정말 멋있다 이러며 팍팍 지원해준대요.
제 친정엄마가 친구들의 딸들을 자주 봤는데
소심하게 큰 친구딸은 눈이 큰 하얀 미인에 선도 가늘고 몸매,학벌이 최고인데도
사람 눈을 자신있게 못보고 늘 뭔가 주눅이 들어 있어서
안타까웠고,
당당한 친구딸은 얼굴은 포카혼타스에 골격도 큰데도
워낙 당당하니 빛이 나고 멋있게 보이더래요.
듣는 저도 속 터지더라구요.25. ㅇㅇ
'16.3.10 8:22 AM (49.142.xxx.181)일단 작은것보단 큰게 낫고
저위에 여자키 175 이상이나 155미만이나 고민일거라는부분은 저도 인정해요.
그래도 큰게 낫습니다 ㅎㅎ
155미만보다는 175 이상이 훨 낫고요.
일단 키가 크면 볼때 훨씬 눈이 시원해요.. 연예인들도 화면에서 보면 알아요.
아무리 잘생기고 예쁘고 비율 좋아도 그 하나만 볼땐 키작아도 그리 모르겠더만 옆에 키 큰 사람이 서있으면
키 큰 사람에게 눈이 가죠.26. dma
'16.3.10 8:35 AM (14.39.xxx.117) - 삭제된댓글173이면 아직은 괜찮아요. 고1이면 그렇게 쑥쑥 크지는 않을거예요. 173~174 정도에서 멈추면, 요즘 여자들도 키 큰걸 선호하는 추세라 괜찮아요. 모델할거 아닌데.. 더 커지면 좀 곤란하지만.
저희딸도 167인데.. 초딩땐 키 안클까봐 걱정했는데 초경하고도 키가 자꾸 커서 너무 쑥쑥 클까봐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아직 어리거든요. 167도 집에서 볼때나 운동화 신고 있을땐 괜찮은데.. 제가 신던 10센티 짜리 힐을 신겨놨더니, 남편보다도 더 커보이는거 같고 진짜 별로더라구요. 같은 178이래도 남자, 여자 같이 세워놓고 비교해보니 여자가 더 커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진짜 깜놀했네요. 저희 아이도 170 그 안에서 해결됐어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ㅜㅜ27. 음
'16.3.10 8:36 AM (14.39.xxx.117) - 삭제된댓글173이면 아직은 괜찮아요. 고1이면 그렇게 쑥쑥 크지는 않을거예요. 173~174 정도에서 멈추면, 요즘 여자들도 키 큰걸 선호하는 추세라 괜찮아요. 모델할거 아닌데.. 더 커지면 좀 곤란하지만.
저희딸도 167인데.. 초딩땐 키 안클까봐 걱정했는데 초경하고도 키가 자꾸 커서 너무 쑥쑥 클까봐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아직 어리거든요. 167도 집에서 볼때나 운동화 신고 있을땐 괜찮은데.. 제가 신던 10센티 짜리 힐을 신겨놨더니, 남편보다도 더 커보이는거 같고 진짜 별로더라구요. 이 키라면 힐도 맘대로 못 신을거 같은 ㅜㅜㅜ
같은 178이래도 남자, 여자 같이 세워놓고 비교해보니 여자가 더 커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진짜 깜놀했네요. 저희 아이도 170 그 안쪽 선에서 해결됐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ㅜㅜ28. 제친구
'16.3.10 8:36 AM (1.240.xxx.48)생리하고선 안클줄알았는데,,10센티 겁나 급성장해서 무릎아프다고 난리였어요..ㅋㅋ
그친구 173....늘씬하니 뭘입어도 멋져요...전 170....그래도 작은것보다는 나아요..친구딸래미들도
쭉쭉이더라고요~~제 친구도 아빠작으신데 엄마가 원글님 키정도였네요...친구여동생도 170~~~29. 음
'16.3.10 8:37 AM (14.39.xxx.117)173이면 아직은 괜찮아요. 고1이면 그렇게 쑥쑥 크지는 않을거예요. 173~174 정도에서 멈추면, 요즘 여자들도 키 큰걸 선호하는 추세라 괜찮아요. 모델할거 아닌데.. 더 커지면 좀 곤란하지만.
저희딸도 167인데.. 초딩땐 키 안클까봐 걱정했는데 초경하고도 키가 자꾸 커서 너무 쑥쑥 클까봐 좀 신경이 쓰이긴 해요. 아직 어리거든요. 167도 집에서 볼때나 운동화 신고 있을땐 괜찮은데.. 제가 신던 10센티 짜리 힐을 신겨놨더니, 남편보다도 더 커보이는거 같고 진짜 별로더라구요. 이 키라면 힐도 맘대로 못 신을거 같은 ㅜㅜㅜ
같은 178이래도 남자, 여자 같이 세워놓고 비교해보니 여자가 더 커보이는건 왜 그런거죠? 진짜 깜놀했네요. 아이한테 티는 안내지만 저는 내심 170 정도까지만 자랐으면 해요 진심으로 ㅜㅜ30. ..
'16.3.10 9:14 AM (222.109.xxx.228) - 삭제된댓글어제 딸때문에 글 올렸는데요.. 우리애는 대학생 새내기예요.. 175에 56키로.. 어렸을땐 키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밖에 나가면 한번볼거 10번은 쳐다보니 그걸 즐기는것 같아요.. 저는 애한테
전지현이나 최지우 같은애들 물론 관리 하지만 보면 징그럽냐고? 그러니 멋있다 해요.. 자세교정하고
예쁘게 꾸미고 다니면 자신감 생기고 키큰걸 후회 하지 않을겁니다.. 모델포스.. 정말 멋져요...ㅎㅎㅎ31. 쩝
'16.3.10 9:41 AM (223.62.xxx.67)40대 중반 173입니다. 당연..살아오면서 저 보다 키큰 여자 본 적 참 드물었는데 요즘 어린 학생들은 가끔 봅니다.
어릴때 받은 교육으로 구부정하지 않고 아주 당당한 자세 유지합니다. 키 커서 불편하다 그런 거 없었고 나름 장점입니다.
위에 어느 님 글 쓰신 것 처럼 부모가 나서서 키 크다고 작다고 기 죽일 일이 뭐가 있나요? 그리고 지금 따님 키가 뭐 그리 크다구요?
전 해외랑도 일 많이 하는데 외국가도 제 키 작은 키 아니라서 좋은데요.32. 놀자
'16.3.10 9:49 AM (175.202.xxx.133)전 뷰럽네요. 제키가 170 남편키 170. 아이가. 클줄알았는데. 지금 163정도?? 키는 안크고 옆으로만. ㅜㅜ
전 제가 커서 그런지. 큰게 불편하지 않아요. 제 친구들이 다 컸는데.
웃긴건 174 있었는데 본인은 싫어했어요. 173은. 큰걸좋아햿규요. 성격이에요. 본인이 당당하면 되요.
너무 아이한테. 키키다고 기쥭이지도. 꾸미라고 하지마세요.33. ...
'16.3.10 9:50 AM (125.128.xxx.248)여자키가 170 넘으면 좀 걱정되긴 하더라구요...
너무 작아도 그렇지만 너무 커도 고민되긴 하더라구요
저는 저희딸이 아직 어리지만...나중에165 정도 크면 좋겠어요...34. 엄마 태도가 문제인 거 같아요..
'16.3.10 10:08 AM (218.234.xxx.133)다른 분들도 써주셨지만
아이 키가 150이라 키가 작다고 면전에 대놓고 걱정하는 엄마나
딸 아이 키가 크다고 아이 앞에서 걱정하는 엄마나
다 문제네요.
따님 말씀처럼 자녀 외모 지적을 왜 하세요?
그것도 본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타고 태어나길 그렇게 태어난 건데.
딸이 키가 더 크더라도 우리 딸 최고다, 멋지다, 장신이라 모델하면 되겠다 하고
용기를 북돋아줘야 딸아이가 허리를 쭉 펴고 다니지,
키 너무 크다 별로다 그러면 아이는 무의식중에 자기 키 큰 게 싫어서
허리 굽히고 어깨 움츠리고 다녀요.
같은 상황이라도 부모가 어떻게 격려해지고 지지해주느냐에 따라 다른 건데
원글님은 솔직히 자녀한테 도움이 안되네요.
저 같으면 그냥 딸아이 모델라인이든 어디든 방학 때 다녀보라고 해줄 거 같아요.
그래서 거기서 자기 키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모델하려면 허리 펴야 하니까 자세도 좋아질 거고
걸음걸이도 좋아질 거고요.
피그말리온 효과라고 아시죠?
엄마한테서 지적질 당하면 더 큰 상처가 되는데.35. 저위
'16.3.10 10:26 AM (180.70.xxx.236)176이 부럽다니요... 저분은 그냥 듣기좋자고 하는 말인데 진심으로 들으셨나 보네요ㅜㅜㅜㅜ
36. 초6우리딸
'16.3.10 11:24 AM (112.162.xxx.61)초경한지 세달 됐어요 지금 160정도 되는데 아직은 6~8센티정도는 더 컸으면 하고 바라고있답니다
근데 170은 안넘겼으면 좋겠어요 여자가 175정도면 남자 180보다 더 커보이거든요 ㅠㅜ
166은 부럽지만 176은 진짜 노댕큐입니다요37. 적어도고민이지만
'16.3.10 12:57 PM (220.76.xxx.115)남자든 여자든 키 너무크니 징그러워요 남자는 180이제일좋고 여자는 165가 제일 좋아요
우리아들이 184인데 남들은 적당하다고해요 며느리는 167이고 손자가 너무크지 않을까
우리안사돈이 걱정해요 우리며느리 친정아버지가 장신이고 며느리 남동생이 190가까이되니
좀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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