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해야하나,그래서 뭐라도 배워봐야하나싶은데 확신이 안서고 답답해서 망설이다 걍 말이라도 해보려고 타로집엘 갔어요. 이동네에서 잘한다고 소문난 곳이 있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것과는 완전 완전 동떨어진, 상상도 안해봤던 얘길 하네요. 저한테 남을 치료해주고 돌봐주고 해야하는게 있다고, 그쪽으로 일을 해야된대요. 그리고 희생해야하는 게 꼭 필요하다고.
그러면서 제가 그럼 당장 알바같은 걸 한다면 어떤 쪽으로 하는게 좋냐고하니 장례식장에서 알바를 하는게 일단은 좋다고...
참..쓰면서도 저도 좀 웃기네요.
82분들..이런거 안믿으시죠?
에이..괜히 봤어요.외려 맘만 더 심난해졌어요.
뭐..좀 지나면 잊어버리겠지만요.
근데 정말 장례식장에서 서빙알바같은거 해보신 분 있으셔요?
뭔가 장례식장이라는게 좀 그렇긴하지만요.어디든 다 일을 하고 먹고 사는 일과 관련된 것이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알바해본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6-03-09 21:39:41
IP : 123.212.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6.3.9 9:42 PM (175.126.xxx.29) - 삭제된댓글아유 걔네들(점쟁이포함)
아..전 타로는 한번도 안봤고
점도 20대에 4-5번 본이후로 안봅니다만.
그런걸 찾는 사람들이 되게 약하다고 보는거 같아요. 정신적으로
그래서 걸핏하면 자기한테 교육을 받으라느니(점..교육)
결혼안하고 혼자살 팔자라느니
그렇게 희생...운운하던데요
뭐하러 그런델 갑니까?
어떤 이야기를 들으면 자꾸 그쪽으로 생각해서
정말 그쪽(그것이 좋은 쪽이든 나쁜쪽이든....대개는 나쁜쪽으로 가죠...자꾸 생각이 가니까요)으로
가게돼요.
특히..님처럼 정신이 약한 사람은요
다른 알바 찾아보세요
뭐하러 하고많은 일중에 장례식...장을 갑니까.
마트나 슈퍼 알바...등등 밝은곳에서 하세요
이런곳에서 해도 힘든데
정신 약한 사람이
장례식장에서
님 장례 먼저 치룰듯...허..이건 악담일듯..2. 타로와 상관없이
'16.3.9 9:45 PM (112.140.xxx.220)장례식 알바 많이 구해요
취업사이트에 서비스 항목으로 알아보세요3. 상조회사
'16.3.9 9:51 PM (115.21.xxx.176)알바 많이 구하더라구요.
페이도 나쁘지 않던데요.
요즘은 일회용 많이 사용해서
힘든 일도 별로 없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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