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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 있는 남쳔 자상한 남편이랑 살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ㅡㅡ 조회수 : 4,767
작성일 : 2016-03-09 17:41:40
최소한의 매너있는 남자 자상한 남자 만나서 사 사랑받고 사는 여자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다 남탓에 욕은 기본인 남자랑 사니 인생이 지옥인데...
따뜻하고 다정한 남편 만나사는 여자들은 무슨 복이 그리 많을까요
IP : 211.213.xxx.25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16.3.9 5:46 PM (122.128.xxx.6)

    그런 남자의 아내에게 얼마나 좋으냐고 물어보세요.
    "너도 살아봐라."는 대답이 돌아올 겁니다.
    약점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 2.
    '16.3.9 5:46 PM (211.114.xxx.77)

    그런 남자를 찾아서 결혼을 해야죠. 뭐.

  • 3. ㅎㅎㅎ
    '16.3.9 5:48 PM (118.34.xxx.64)

    그런 남자랑 사는데요
    말 많고 같이 하자는거 많아서 피곤해요.

  • 4. 7777
    '16.3.9 5:48 PM (223.62.xxx.109) - 삭제된댓글

    근데 전 이런말 들으면 좀 궁금한게.... 결혼할땐 어떤 마음으로 하셨나요?
    결혼전엔 그런성격을 숨기고 한건가요?
    남탓만하고 욕... 정말 힘드실듯

  • 5. ㄱㄱㄱ
    '16.3.9 5:55 PM (115.139.xxx.234)

    결혼잘했다 생각들어요..저보다 성격적인면 .배려하는 말..행동들.다 훌륭해요.

  • 6. 첫글에 동의해요.
    '16.3.9 5:57 PM (1.224.xxx.99)

    너도 살아봐라~
    ㅋㅋㅋㅋㅋㅋㅋ
    옵션으로~효자남편 되시겠습니다. 시어머니가 첫쨰부인이고 내가 첩 입니다. 그 둘의 사랑사이에 끼어서 남편은 무조건 시어머니 복종만을 외칩니다.
    아.......................................이것떔에 이혼위기 입니다. 실제로 따로 살고요.

  • 7. 우리는
    '16.3.9 6:23 PM (220.76.xxx.115)

    우리남편은 말없고 배려하고? 그런남편인데 단점은 주딩이가 짧아서 반찬을 잘해야해요
    원수덩어리예요 아무거나 잘먹는 남편들은 배가남산만하고 약을 한주먹씩먹고
    잘못하면 반신불수와서 마누라 힘들게하고 애들에게 좋은아빠면 좋은데 지입밖에 모르고

  • 8. zz
    '16.3.9 6:35 PM (222.237.xxx.54)

    윗 댓글 중에, 말 많고 하자는 거 많아서 피곤해요.... 정답!! 자상하고 다정하면 그만큼 의지하는 것도 많고 기대하는 것도 많고 그래요. 주말마다 같이 놀고 싶어하고, 밥에 같이 한 잔 하자고 맨날 식탁에 술 따라 놓고 오라고 해요. 영화도 같이 보자고 하고... 애들 잘 돌봐주고 제가 어디 아프대면 정성껏 간호해주고 그럴 땐 또 고맙지만, 본인에게도 그렇게 해주길 바라니 저처럼 무뚝뚝한 여자는 쫌 힘들 때도 있답니다. 다 나름의 장단점이 있으니 좋은 거 보고 살아요 우리!!

  • 9. 아이스라떼
    '16.3.9 6:38 PM (211.202.xxx.25)

    결혼하길 잘 했단 생각들고
    나도 정말 잘 해야겠단 생각들어요.

  • 10. ...
    '16.3.9 6:40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 약점, 내가 걸리면 참 힘들어요
    울 남편 다정다감하고 아내만 최고로 알고 인격자인데, 예민이에 약골이에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툭하면 어디가 불편하고 아프대요
    입 짧은 와중에 식사량이 적어서 삼시 세끼에 중간 간식까지 만들어줘야 하구요
    실상은 큰 병은 커녕 잔병치레도 거의 안하는데 그냥 골골대요ㅠ

  • 11. 욕보다는 낫죠
    '16.3.9 6:46 PM (223.131.xxx.17)

    효자나 예민한거 싫지만 육두문자 달고 사는 사람이랑 한공간에 있으면 정신병걸릴듯.
    그외 다른점이 완벽하다면 모를까

  • 12. 지루한면도 있어요.
    '16.3.9 7:05 PM (125.130.xxx.249)

    고르려고 그렇게 한건. 아닌데..
    복불복 마누라만 아는 자상 남편 걸렸는데..
    14년 살다보니 받는것만 하다보니 지루한 면도 있어요.
    나는 더 나쁜여자 되어가고..

    가끔 나도 잘난 남자다 하면서 튕겨야 나도 긴장? 하는데..
    남편은 그런걸 못해요

    남편은 제가 첫사랑이고 난 연애경험 좀 있는편인데..
    가끔 나쁜 남자 그립기도 해요.
    특시 상남자처럼 터프하게 남자가 확 이끄는
    관계.. 그립습니다.

    마음 고생 없고 걱정 없으니 이런 생각도
    나는거겠죠?
    남들 들으면 욕 하겠지만요.

  • 13. 너도 살아봐라인 면도
    '16.3.9 7:16 PM (221.145.xxx.247) - 삭제된댓글

    있지만 나이들수록 좋은.존경가는 친구같아 좋아요.
    이미 초등때 친구네 아빠를 보고 나두 꼭 저런 남자를 만나야겠다 결심?하고 다른것 안보고 인품만 봤어요.
    인품만 본 댓가도 혹독히ㅠ 치렀지만 나이드니 온화한 성품이 심적으로 안정이 되는점은 있음.

  • 14. ...
    '16.3.9 7:23 PM (114.204.xxx.212)

    그래서 남자보는 눈이 중요한거 같아요

  • 15. 123
    '16.3.9 10:52 PM (61.230.xxx.130)

    전 친정아빠랑 남동생이 자상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럼 낌새가 보이는 남자는 다 피했어요 피하다보니 외국 남자랑 결혼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자상끝판왕이라 만족해요. 근데...........아들이.....................절 다시 과거로 돌려놓은거같아요

  • 16. ㅠㅜ
    '16.3.9 11:52 PM (180.70.xxx.2)

    전라도 남자들 지긋지긋해서 그런남자 골라 결혼했는데
    유머러스하고 자상하고 친절해서 딴여자들이 넘봐서 짜증나요
    나가서도 매너좋으니 아내입장에선 신경쓰여서 피곤하구요~
    남들은 미녀와 야수라는데
    까칠한 전 오히려 야수남편 산경쓰느라 사는게 피곤하네요.
    이놈도 저놈도 다 장단점이 있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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