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어우야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6-03-09 16:43:25
[새누리당 X파일문건]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새누리당 X파일문건⑤탄] 대구동을 유승민 해당행위 탄원서 입수

2016.03.09 14:56:57

- ‘증세없는 복지허구’, ‘청와대 얼라’등 반당행위 자료 첨부
-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 문건 접수돼...공관위 ‘검토’



[일요서울ㅣ정치팀] 대구소재 한 시민단체에서 3월9일 새누리당 클린공천지원단에 유 의원 해당행위를 담은 ‘유승민의원 엄중한 심판’을 촉구하는 서문과 함께 탄원서가 제출된 것으로 본지 취재결과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라는 단체회원명의로 접수된 이 성명서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클린공천지원단 上申’제하로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고 촉구했다.

A4용지 총8장으로 구성된 이 문건에는 유 의원이 지난 2015년 4월8일 새누리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라는 발언을 두고 ‘증세 없는 복지’는 2012년 제18대 대선 때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라고 서문에서 밝혔다. 이밖에도 유 의원 국정 비판 및 해당행위 언론보도 자료 6장을 첨부했다.

이어 “유 의원 발언은 새누리당 당론에 위배되는 이자 < 당의 정책결정 사항>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엄중한 사항”이라며 “대구 동구에 다시 공천신청을 한 것은 주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들을 우롱하는 처사로 결단코 묵인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고 엄격히 처벌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부적격자 기준’과 관련해 ”당 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한 경우 정밀심사를 하겠다“고 연일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유 의원 심판 성명서가 제출되면서 향후 유 의원 공천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유승민을 엄중하게 심판하라!”

유승민의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망언은 반새누리당, 반대한민국 행위이자 ‘쿠데타’적 발언이다. ‘증세없는 복지’는 박근혜 대통령께서 국민과 약속한 ‘1호 복지공약’이자 새누리당의 당론이요, 당의 중대한 정책결정 사항이다.

그것도 유승민이 첫 교섭단체에서 저질렀던 행위라는 게 더 충격적이며, 여당의 원내대표가 자기 정치의 희생양으로 정부와 당을 악용한 행위는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유승민은 여당의원인가? 야당의원인가? 유승민의 공격은 국민과 정부, 새누리당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더 이상 갈등과 분란을 조장해 당과 정부, 대구 시민을 피폐화시키지 말고 야당이 그렇게 좋다면 야당의 품으로 날아가면 그뿐이다.

새누리당은 유승민의 해당행위와 당 정책결정에 배치되는 행위를 냉엄하게 심판하고, 처벌해 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을 촉구한다.
2016.3.9.
민족중흥회 대구 동구지역회 회원 일동
IP : 112.145.xxx.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824 어린이집.. 1 2016/03/14 578
537823 김한길, 안철수 향해 “사사로운 야망 아닌 대의에 따라야&quo.. 2 샬랄라 2016/03/14 745
537822 세월호699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 7 bluebe.. 2016/03/14 344
537821 김종인은 국보위참가가 끝 아니라 민정당국회의원 1 ㅡㄱㅡ 2016/03/14 366
537820 아픈거 자랑해봐요. 36 자랑 2016/03/14 5,292
537819 회사 첫출근날인데 그냥 왔어요.. 17 .. 2016/03/14 7,863
537818 도와주세요 6 차정리 2016/03/14 1,079
537817 시래기 말린 거 선물받았는데 요리법을 몰라요 16 ???? 2016/03/14 2,664
537816 중등아이들 콘텍트렌즈끼나요? 6 날개 2016/03/14 880
537815 꽃청춘 알몸수영 충격이네요 ㄷㄷㄷ 14 ... 2016/03/14 6,426
537814 구글에서 남편 위치 어떻게 알아보는건가요? 9 저아래 2016/03/14 2,504
537813 요즘 해산물 맛이 예전보다 못해요. 3 새우 2016/03/14 931
537812 집에 가구를 좀 옮기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요? 6 .. 2016/03/14 1,043
537811 너무도 뻔뻔하니까 그 뻔뻔함의 끝이 어디가는지를 구경하게 되는 .. 7 에효 2016/03/14 2,452
537810 오십대 여자 생일 어떻게 보내세요? 11 아름다운 구.. 2016/03/14 2,696
537809 도대체 뭘 먹어야 몸이 건강해 질까요 16 ... 2016/03/14 4,979
537808 40중반에 올림머리~ 12 ㅇㅇ 2016/03/14 3,109
537807 큰 이유 없는데 일이 너무 하기 싫고 사람들이 지긋지긋 7 회사원 2016/03/14 1,746
537806 코스트코에서 초등학생 간식용으로 살 만한 것은 무엇일까요? 6 코스트코 2016/03/14 2,874
537805 커피 10 진짜? 2016/03/14 2,585
537804 정청래의원 재심청원 서명 게시판 2 펌 아고라 2016/03/14 543
537803 원영이 사건을 이제 알았네요 ... 2016/03/14 1,130
537802 사탕을 왜 안주는 거니... 4 ㅜㅜ 2016/03/14 1,145
537801 미래에는 범죄 수사나 판결에도 인공지능? 3 .... 2016/03/14 546
537800 논현동 여자 셋이 저녁 먹을 곳 어디가 좋을까요? 7 콩콩이 2016/03/1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