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슨 날 아니면 안사주는 편이거든요.
책은 특별한 날 안가리고 사주지만 장난감은 잘 안사주거든요.
아주 가끔 2~3만원이면 사줄 때도 있긴하지만...
주로 좀 고가의 장난감일 경우 생일,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외에는 잘 안사줘요.
저도 사주고 싶은 마음은 사실 많지만 왠지 버릇들거같아서 안사주는데
주변에 보면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사주고,
마트가서 그냥 식재료뿐아니라 장난감도 계획없이 사주시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잘 놀아주는 편인 엄마도 아닌데
장난감조차도 너무 안사주나 싶기도하고...
사실 EBS에서 선전하거나 하는 1회성 장난감, 로보트 이런건 몇번 놀다 안가지고 놀면 짐만되서 사주고 싶지도 않아요...ㅠㅠ
지금은 5세인데, 어느 정도나 장난감 사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