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디어 80이지 말입니다... ㅠㅠ
밥을 비벼먹다말고 문득 무게를재어보니
흑흑 80.2 찍지말입니다.
오늘저녁 굶어야겠는데 아들 남편 고기구워주다보면
저도 먹게되지말입니다...
1. 딴소리
'16.3.9 12:35 PM (223.33.xxx.55)요즘 유행한다는 군대말투인가요?
막상 글로 보니 별로 보기 안좋네요.;;2. ...
'16.3.9 12:35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몸무게가요?
3. ...
'16.3.9 12:37 PM (220.72.xxx.168)고기랑 쌈채소만 드세요.
고기도 삼겹살이나 기름 많은 고기 말고 기름 없는 고기로만 드시구요.
밥이랑 찌게, 쌈장은 들지 마세요.
그리고 먹은만큼 운동하세요.
저 어제 떡실신하게 2시간 운동하고 밤 11시에 부채살 한근 미디엄 레어로 혼자 구워먹었어요.
이렇게 먹어도 운동하면 살 빠져요.
고기는 괜찮아요.4. ㅇㅇ
'16.3.9 12:3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80은 실제 보기가 참 어려운데...키가 몇이길래
5. ㅈㅊ
'16.3.9 12:38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굶는 거 말고 양을 줄이면서
꾸준히 운동하셔야 해요.
80이면 진짜 심각한 겁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에요.6. ..
'16.3.9 12:39 PM (223.62.xxx.64)저는 저말투 재미있는데 ㅋㅋ
아무튼 맞아요 고기랑 야채만 드시면 살 안쪄요.
저 한창 운동할때 단백질 보충하려고 저녁엔 고기나 생선만 먹었는데 살 잘 빠지던데요7. --
'16.3.9 12:40 PM (221.147.xxx.164)저는 혼자 살면서 식습관 다 망가졌더니..특히 야식
태어나 처음으로 60넘었어요
엄살 떠는거 아니고 저 태어나서 처음 찍은 6자리 몸무게거든요
허..8. .......
'16.3.9 12:42 PM (1.233.xxx.29)원글님. 같이 빼요.
저두 80이에요 ㅠㅠ9. .......
'16.3.9 12:43 PM (1.233.xxx.29)이어서 어제부터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10. ...
'16.3.9 12:47 PM (175.196.xxx.26)그 말투 재밌네요~^^ㅎㅎㅎ
11. ㅇㅇ
'16.3.9 12:48 PM (221.139.xxx.35)원글님 여기는 자랑이라고는 몸무게 하나인 여자들이 많아서 이런거 올리시면 훈장질 들어요 ㅋㅋㅋㅋ
12. ㅇㅈㅇ
'16.3.9 12:50 PM (121.168.xxx.14)같이빼요 ~ 저도 먹고또 먹었더니 살이 무섭게 찌네요ㅠㅠ 한끼안먹으면 왜이리 힘이들까요?
13. ........///
'16.3.9 12:50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그러다 90되는거 일도 아니지 말입니다.
오늘만 이왕 사다 놓은 고기 맛나게 먹고
내일부터 조금씩 줄이시오14. ㅈㅊ
'16.3.9 12:52 PM (123.109.xxx.20) - 삭제된댓글훈장질이 아니라요.
저도 체중이 느는 걸 그런가보다 하고
많이 먹고 운동도 안하고 지냈더니
무릎도 안좋고 또 안좋은 병까지 생겼어요.
의사가 꼭 체중을 줄여야 한다 해서
운동 하고 그래서 살을 좀 뺐습니다.
그랬더니 무릎 발목 모두 괜찮고 몸도 좋아졌어요.
경험을 이야기한 것 뿐이에요.15. 헉..
'16.3.9 12:54 PM (211.197.xxx.148)건강 생각해서 빼세요. 나이 들수록 관리하지 않으면 건강이 망가짐을 느끼게 됩니다. 온갖 병을 달고 살고 싶지 않겠죠?
16. 몸무게 관심 없는 사람인데
'16.3.9 12:54 PM (124.199.xxx.28)키가 180인거는 아니시죠?
180이면 걍 과체중인데17. 그레이스
'16.3.9 12:57 PM (36.39.xxx.134)저도 지금 임신때 20키로 증가
출산뒤 2주일 동안 체중 7키로 빠지고 그 체중이 그대로예요.
모유안나온다고 진짜 잘먹었거든요.
지금 67키로인데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고파요.
나이 많아서 육아하는데 힘딸리니까 계속 먹게되고
진짜 더 잘먹을수있는데 참는거예요.
푸드파이터같아요 아주..
암튼 기승전다이어트 ~
저도 봄되니까
옷도 예쁜거 입고싶어서 다이어트 하려고요
애들은 엄마 늙은거보다 뚱뚱한게 더 창피하다면서요~
흑흑 살 같이 빼요 우리~18. 음
'16.3.9 12:58 PM (223.62.xxx.152)80이면 훈장질 들어도 되는 몸무게에요.
칼로리 계산기 받고 운동하세요.19. 에고
'16.3.9 1:03 PM (210.2.xxx.247)키는 얼마나 되세요?
일단 빼셔야 할 듯
저랑 같이 빼요 ㅎㅎ
화이팅20. 음..
'16.3.9 1:09 PM (14.34.xxx.180)정말 살찌는것이 이렇게 쉬운줄 몰랐어요.
저도 먹는것에 비해서 살 안찐다고 자만?하고 살았는데 40대되니까
먹는족족 살이찌는건 당연하고 운동해도 살찌고 덜먹어도 살찌고
걍 거의 죽지 않을만큼 먹어야 살이 안찐다는거죠.
일주일 신경 안쓰면 4키로는 퍽퍽 불어나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21. 건강상으로 안좋아
'16.3.9 1:24 PM (118.219.xxx.147)건강에 안좋으니 숟가락 내려 놓으세요..
남편&애들이 싫어해요..
살빼려고 노력해도 안빠지면 어쩔 도리 없다지만..
tv보며 양푼채 우걱우걱 밥먹는 자신의 모습 거울로 봐보세요..
자기관리못해 미련하리만큼 많이 먹어 뚱뚱한 건 자기몸한테 미안한 짓이에요..22. ᆢ
'16.3.9 1:26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지금 제 인생 최고의 몸무게에요.
갑자기 5키로가 쪄서
키가 168인데 70이다되는ᆢㅠ
갱년기오니 조절이 쉽지도않아요
주변에 비만인 사람들보면 생각보다 육류를 많이 안먹고
탄수화물 중독인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그 케이스인듯요
저도 이참에 독하게 맘먹고 빼려합니다
닭가슴살이나 쇠고기 안심에 현미밥 조금에 야채먹어요.
일단 요통이와 힘들어 살고봐야하거든요.ㅠ23. 저기.......
'16.3.9 1:29 PM (118.219.xxx.189)아무리 그래도 여자 몸무게가 80은 너무하잖아요............
24. ㅎㅎ
'16.3.9 1:38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68찍었다가 현재 55 찍는데 말입니다.
몸이 가볍고 좋다말입니다.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신경좀 쓰지 말입니다^^25. ..
'16.3.9 2:16 PM (116.33.xxx.26)키 180인 저희 신랑도 몸무게 74 나가요 ㅠㅠ
건강을 생각해서 꼭 살뺴셔야 해요
저도 69까지 나가던거 두달만에 5키로 뺐어요
몸이 가볍고 혈압도 내려가네요26. ...
'16.3.9 2:25 PM (115.136.xxx.230)맘 독하게 먹고 빼야하지 말입니다.
해독쥬스 먹고 화이팅 하시지 말입니다.27. .........
'16.3.9 2:32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먹을 땐 먹기만 하세요.식탁에 앉아서. 접시에 딱 덜어갖고 와서.
테레비보구 뭐 하면서 먹고, 티비앞에 퍼져서 먹고.. 이것만 안해도 살 빠짐.
뭘 먹고 안먹고 이런거 신경쓸 타임에 그냥 식사때는 앉아서 제대로 먹겠다 하면
음식 맛에 집중하고 정량만 먹게돼있음.
티비에 정신팔리면 내가 뭘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가늠이 안되고 계속 뭔가 주워넣게 됨.
야식을 식탁에 잘 차려서 먹겠다 그러면 말리지 않음. 반드시 자기 그릇에 덜어서.
그런데 야식은 보통 자기 그릇에 안 먹고, 띄엄띄엄 주워먹듯이 하거나 하기때문에
얼마 먹은지 모르는 사이에 엄청 많이 먹고 앉았음. 양푼째 놓고 먹거나
같이 모여 한그릇에 놓고 먹는 것.. 이런게 제일 안좋아요. 과식하기 딱좋음28. 이선윤주네
'16.3.9 2:33 PM (210.178.xxx.204)저 2년전 몸무게 였네요
살찌니 여기저기 몸도 아프고 , 자신감도 없어지고 , 허벅지가 살이 붙어서 여름엔 더워서 땀띠도 나고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부터 운동이랑 음식조절 하면서 현재 64키로 에요 이제 몸도 가볍고, 아프지 않아서 너무 좋네요
님도 꾸준히 꾸준히 음식조절 운동 하셔서 건강해지세요29. ....
'16.3.9 6:17 PM (112.151.xxx.45)제목만 보고 시어머니 연세 말씀하시는 줄...
건강하세요~30. ㅇㅇㅇ
'16.3.9 9:57 PM (122.36.xxx.149)헐,,, 80이면 제가 2명이네요 충격좀 받으시라고;; 죄송ㅋㅋ
31. ^^
'16.3.9 9:5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80이라는 숫자가 흔치 않아서 저도 나이 얘긴 줄 알았어요.
저도 흔치않은 몸무게의 소유잔데 우리 톡톡 튀게 올해는 꼭 빼보자고요.
유시진 대위도 똥보 누나는 싫어할 거예요.32. ^^
'16.3.9 9:59 P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80이라는 숫자가 흔치 않아서 저도 나이 얘긴 줄 알았어요.
저도 흔치않은 몸무게의 소유잔데 우리 톡톡 튀게 올해는 꼭 빼보자고요.
유시진 대위도 뚱보 누나는 싫어할 거예요.33. cㅇㅇ
'16.3.9 10:19 PM (122.36.xxx.80)갱년기 증상으로 저도 81점 찍었는데
너무 너무 절망스럽더라구요
같이 빼요34. 000
'16.3.9 10:39 PM (61.99.xxx.49) - 삭제된댓글근데 태양의 후예에서 어떤배우의 말투가 그런가요?
35. 어서어서
'16.3.9 11:07 PM (27.35.xxx.143)어서어서 조절 시작이요!
친구보니까 그 선 넘어가니까 진짜 빼기 힘들더라구요
전문직이라 일이 바빠 시간도 없는데다
일던 몸이랑 체력 유지로 기본 먹어둬야 하는 양이 있으니까
ㅜㅠ
옆에서 안타까워요
그 친구의 55킬로적을 알고 기억하는 저인지라36. 와우
'16.3.9 11:22 PM (1.241.xxx.71)전 제목만보고
이제 나이가 80됐다고 올린글인줄 알았어요
감탄했지말입니다
이제 80대도 이정도로 컴을 즐겨 대화히기 좋아하는 세상이라고37. ..
'16.3.9 11:58 PM (223.62.xxx.77)원글님 화이팅~!!!!!
38. 흠흠
'16.3.10 12:18 AM (115.136.xxx.208)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
39. ㅇㅇ
'16.3.10 12:58 AM (211.243.xxx.160)위에 어떤 분. 세상에 훈장질 들어도 좋은 몸무게란 없습니다.
훈장질 들어도 좋은 학벌이나 직업이 없는 것 처럼요.
그냥 파이팅 해주면 될 것을 꼭 훈장질하고 싶으세요? ㅊㅊ40. ㅇㅇㅇ
'16.3.10 1:30 AM (74.105.xxx.117)165키에 72킬로 나갔는데 사람들이 10킬로 덜 봤어요. 그러다가 지금 60킬로인데도 그때보다
3,4킬로 빠진줄 아니 이게 왠일... 고로 몸무게보다는 본인 건강과 체격자체가 중요한거 같아요.
나이드니 40대 몸무게나 50대 초반 몸무게 별로 관심도 없고. 그냥 65킬로 미만으로 즐겁게 사는게 좋아요.
그렇다고 옷티 안나고 그런것도 아니고 나름 괜찮네요.41. ㅎㅎ
'16.3.10 7:53 AM (175.120.xxx.33) - 삭제된댓글이 분 몇달후나 1년후에 다이어트 성공기 올리실것 같지말입니다!! ㅎㅎ
42. 키가
'16.3.10 8:37 AM (75.166.xxx.12)무척이나 크실거같아요.
설마.....키도작은데 80키로 찌는거 안쉽잖아요.ㅜ.ㅜ
키크시니까 조금만빼도 금방 시원하니 길쭉하니 보이실거예요.43. 저는...
'16.3.10 8:42 AM (175.193.xxx.90) - 삭제된댓글어머나 80되신 할머니가 인터넷을 다 하시네... 하구 들어왔네요. ㅋ
44. zz
'16.3.10 10:28 AM (116.125.xxx.113)저 말투가 어때서 그러죠? 재밌는데~ 잠깐 유행인 게 뭐....평생 할 것도 아니고.
45. 영영이별
'16.3.10 10:36 AM (124.53.xxx.131)입맛이 없다는게 어떤건지 모른 사람인데 말입니다.
11년같이 살던 우리 개님이 지난주에 나만두고 가버렸지 뭡니까
그넘이 가기 전날밤 "니 엄마 혼자있는데 죽을꺼야?'이랬더니 눈물고이던 녀석이 ...
2킬로 빠지고 입이쓰고 음식생각이 없어져서 더 빠질거 같고..
내인생에 두번 다신 유기견에 맘약해지고 정들이는 일 따윈 안말들고 싶지 말입니다.46. 삼가
'16.3.10 10:41 AM (61.82.xxx.223)애도를 표하지 말입니다
저도 겨울동안 찐거 빼야지 말입니다
근데 자꾸 허해서 빼기 어려울듯하지 말입니다47. 참맛
'16.3.10 11:26 AM (121.182.xxx.154)저는 꺽어진 80..... 현 75.4네요.
다이어트 할라고 닭가슴살만 몇달째 먹고 있는데, 주변에서 그걸로 배를 채우니 숫자가 보태진다네요.
이제 양으로도 다이어트를 해야 하나 보네요,48. 저도 나이를 생각하고
'16.3.10 11:31 AM (211.223.xxx.203)클릭 했습니다.
운동하십시오~
위에 참맛님은 남자 아니신가요? ;;;;;;;;;;;;;;;49. ㅋㅋㅋㅋ
'16.3.10 11:46 AM (125.138.xxx.165)푸른거탑? 이었던가요
케이블에서 군인들 나오는 드라마에서
그 좀 웃기게 생긴 주인공이 쓰던 말투군요 ㅎㅎㅎ
그거 하두 재밌게 봐서 이말투 반가워요50. 저도
'16.3.10 12:16 PM (1.235.xxx.71)작년 봄에 74킬로 찍고 이래선 안되겠단 생가에 제 생에 첫 다이어트 시작했는데 10킬로 뺐어요. 꾸준히 식이요법으로 조금씩 빼서 얼굴 확 가지도 않았고요. 12월 1월 방심하며 정말 피자에 치킨에 간식 마구 먹었더니 바로 2킬로 쪄서 다시 다이어트 중이에요. 이제 다시 다이어트 시작한 김에 58킬로를 목료로 했어요. 첨 석 달이 제일 힘들었고 그후부텅 몸이 적응하니 저녁에 야식 안 땡기더라고요. 야식 땡기던 건 담날 일러나자마자 다 먹어주는 걸로 뇌에 만족감을 주니 밤에 야식 안 먹을 수 있더라고요. 석 달 꾹 참아 보세요. 저도 살 빼고나니 중성지방 있다던 게 없다고 나오고 건강해 졌어요. 건강을 위해 우리 살 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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