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남자 ....할수있는 여가활동이 뭐가 있을까요?

그리움 조회수 : 1,260
작성일 : 2016-03-09 11:34:28
마흔되는 친정오빠 항상 집콕이네요
사업상 일해야하는때만 움직일뿐 사람만나러 나가질 않네요
돈도 있고 독신주의도 아닌데 선도 보는데 오빠가 맘에 들어하면 여자가 싫다하고 여자가 좋다면 본인이 싫다네요
이젠 결혼을 하든 말든 상관없는데
헬스수영도 하다가 요즘은 안하고 집콕이네요
사업상 시간이 불규칙한데
낮에 시간이 잠깐씩 비네요
헬스말고 뭐할까 물어보던데
이런 시간불규칙한 아저씨같은 총각들은 어떤운동을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삶의 의욕이 없어보여서
뭔가 재미있는 동호회같은 것도 좋을것같은데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질않네요
IP : 211.36.xxx.2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11:37 AM (220.75.xxx.29)

    자전거도 타고 테니스도 치고 해요.

  • 2. ---
    '16.3.9 11:38 AM (121.160.xxx.103)

    등산이 최고긴 한데요.
    괜히 산 찾고 물 찾고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정말 힐링되고 건강에도 좋아요!

  • 3. ㅇㅇ
    '16.3.9 11:39 AM (175.209.xxx.110)

    웬지 제 남친이랑 비슷한 스타일이신 듯 ...
    할일없으면 침대에 누워 티비 보다가 멍 때립니다 ㅠ
    가끔 노트북으로 영화 다운받아 보기도 하구요.
    뭐 날 좋으면 운동장 나가서 걷고 뛰기도 하는 거 같아요.

  • 4. 그냥 둬요
    '16.3.9 11:4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집에서 뒹굴며 피로를 푸는 사람도 많은데,
    옆에서 활기차게 살라고 귀찮게 하면 짜증날 거예요.

  • 5.
    '16.3.9 11:43 AM (211.114.xxx.77)

    배드민턴 추천해요. 이거 빠지면 못 헤어나요.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도 있고.

  • 6. ...
    '16.3.9 11:46 AM (220.72.xxx.168)

    운동이란게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해야 하는거지요
    다른 것도 아니고, 운동은...
    테니스, 등산, 산악자전거, 배드민턴, 마라톤, 조기축구, 사회인 야구, 크로스핏, 헬스, 골프 남자들 하는 거야 무지 많더라구요.
    근데 뭐가 됐던지 본인이 하고 싶어야 할 수 있는게 운동이랍니다.
    때려 죽여도 억지로는 못해요.

  • 7. 뭔가를 꼭 해야하나요?
    '16.3.9 12:04 PM (1.237.xxx.83) - 삭제된댓글

    그냥 있는 것이 좋아 아무것도 안할 수도 있잖아요...

    나이가 40인데 그런 걸 누가 시켜야 하나요...

  • 8. 독거 할아방
    '16.3.9 7:13 PM (1.231.xxx.71)

    새벽마다 한시간씩 거의 매일 맨손체조 하는데 일하는데서 기운이 무지 넘쳐보인다고 하네요. 좁은 방 안에서도 혼자 잘합니다. 킥복싱이나 격투기 동작은 단조로워 안하고 중국무술 동작 따라하면 무지 재밌는데.... ^^ 빠지면 재밌어요. 무단 팔극권 투로 몇개와 1930년대 중국 남경 중앙국술관에서 만들었다는 팔극권 투로도 좋아보이고 근래 제정된 팔극권 투로도 좋아보이고, 중국인 이낙능이 만들었다는 양생과 건강에 좋아 중국의 4대 명권의 하나로 꼽히는 형의권 투로도 좋아보이고 배우고 때때로 익힌다는 말처럼 따라하면 은근히 재밌습니다. 일전에 90세 가까이된 일본의 저명한 의사가 쓴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 연세에도 소시적에 배운 일본 가라데 정권 지르기 동작만 매일 100번씩 하는 것이 운동의 전부인데 여전히 건재하다고 하더군요.

  • 9. 원글
    '16.3.9 9:44 PM (180.230.xxx.194)

    다들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938 뱃살이... 5 2016/03/09 1,521
535937 중3여자아이 영양제 추천 6 쌍둥맘 2016/03/09 1,383
535936 식탁의자 고민이에요. 2 .. 2016/03/09 1,830
535935 귀국자녀의 영어공부 6 동글이 2016/03/09 1,306
535934 요즘 "썸" 이란 노래에 빠졌어요 6 .. 2016/03/09 963
535933 피부가 하얗고 살구빛이예요 25 화장 2016/03/09 4,038
535932 윤상현은 진짜 여복 타고 났네요 26 전대갈 사위.. 2016/03/09 17,154
535931 주요 대힉의 정시비율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7 궁금 2016/03/09 906
535930 치과에서 어금니 금니로 씌우는데 얼마나 하나요? 1 돈댕이 2016/03/09 1,488
535929 불교신자 시어머니께서 천주교로 개종하신 분 계세요??? 8 hfsj 2016/03/09 1,790
535928 자격지심으로..관계 끊어보셨나요? 6 ~~~ 2016/03/09 2,808
535927 밀양 여중생 사건 '갑론을박'…피의자 A씨의 주장과 진실 1 00 2016/03/09 1,116
535926 미국 사시는 분이나 유학 경험 있으신 분... 5 브랙퍼스트 2016/03/09 1,403
535925 고등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 보네요 4 2016/03/09 1,409
535924 반장 안하면 자사고 진학 힘든가요? 7 중1엄마 2016/03/09 1,967
535923 반장엄마 총회때 음료같은거 준비해야하나요? 13 처음이라.... 2016/03/09 2,820
535922 이 차이점아시는 분있나요? 날쟈 2016/03/09 351
535921 김원준이 요즘으로 따지면 누구급인가요? 29 2016/03/09 4,243
535920 갑자기 한쪽 쌍커플이 풀리고 눈이 안떠진다네요 2 ... 2016/03/09 2,236
535919 연세대 교수, 신입생 오티서 막말 ˝개념 있었다면 세월호 탈출했.. 12 세우실 2016/03/09 1,999
535918 더민주 필리버스터 스타 은수미의원 덕질하는 계정도 있네요. 00 2016/03/09 581
535917 완벽커버 컨실러는? 바르는 순서도 알고싶어요. 잡티 2016/03/09 535
535916 정씨성 여권 영문표기를 7 이름 2016/03/09 13,529
535915 중학교 반장과 반장 엄마가 할 일이 많나요? 4 ^^ 2016/03/09 2,156
535914 누가 더 예뻐?? 5 초코파이 2016/03/09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