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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 옷살때마다요

..... 조회수 : 1,969
작성일 : 2016-03-09 10:19:12
요즘에 의류가게를 가나 백화점이나 인터넷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네요
20010년정도에 옷 진짜 이쁜거 많았는데
루즈핏이어도 적당한 루즈핏이었고요
제가 본 요즘 루즈핏은 아빠옷 빌려입은것처럼 보이는 루즈핏에
기본스타일 옷은 없고 기본에서 변형된 옷들이 많네요
하나도 맘에 안들고

이상하게 옷살때 이거 나중에도 이런 스타일 나올꺼야 하면서
안사면 나중에 그런 스타일 전혀 안나오고요
이런 스타일 절대 안나오면 어떻게 하면서 옷사면 그런 스타일은 무더기로 나오고, 더 예쁜옷들도 더 많고 그러네요

요즘 예쁜옷들이 너무 없는거 같아요
예전에 맘에 들었던옷들 살껄 그랬나봐요
그때 마음에 들던 스타일들 전혀 찾아볼 수 없네요
마음에들면 과소비하지않는 범위내에서 사야 하는건가봐요ㅠㅠ
IP : 211.36.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9 10:24 AM (175.211.xxx.245)

    비싼 브랜드가면 많아요. 그옷을 그돈까지 주고 사야하나 의구심이 들뿐이지... 부자들도 옷값 비싼거 아는데 그냥 사더라구요. 예쁜 국산브랜드가 별로 없으니까..

  • 2. ...
    '16.3.9 10:24 AM (220.72.xxx.168)

    원글님 스타일이 잘 안나오나보죠?
    제게는 요새 너무 제 타입 옷이 너무 많이 보여서 큰일인데...
    원피스를 몇개나 사들였나 몰라요. 스커트도... ㅎㅎㅎ

  • 3. ..
    '16.3.9 10:41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 나오면 마록..
    불안을 따라가면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해서요.
    저는 앞으로 옷을 많이 살 것 같지는 않고,
    유행 안 타되, 어느 타이밍에 딱 맞는 게 나오면..여러벌 사요..
    주로 클래식이고, 나머지는 불안심리 따라 옷을 사려고 하지 않네요.

  • 4. ..
    '16.3.9 10:43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나와도 말고..
    불안을 따라가며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해서요.
    저는 앞으로 옷을 많이 살 것 같지는 않고,
    유행 안 타되, 어느 타이밍에 내 취향 딱 맞는 게 나오면..여러벌 사요..
    주로 클래식이고, 나머지는 불안심리 따라 옷을 사려고 하지 않네요.

  • 5. 저도
    '16.3.9 10:43 AM (221.149.xxx.208)

    마음에 드는 옷 발견하면
    색깔별로 여러 장 사기도 해요.
    딱 내 마음에 드는 거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 6. ..
    '16.3.9 10:44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30~50대 여성 겨냥한 옷들 보면..
    다 그옷이 그옷..
    아마도 팔리는 옷을 계속 만들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구매자들이.. 이쁘다고 생각하는 옷 유형이 정해져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트렌드가 반영이 되긴 했는데, 확 바뀌지는 않고, 기존 스타일에 가미를 해서,
    티가 나요.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그 개념이 굳은 것일 수도 있죠.
    이쁘다..라고 생각하고 사는 게 아니라, 불안을 막기 위해 사잖아요.
    안 나올 거니까, 나올 거니까....
    자꾸 엇나가면
    내가 이쁜 것은 남도 이쁘고.. 나올 것이다.
    나올 거라 믿는 것은 이제 너무 식상하니까 .. 안 나올 것이다..
    이렇게 믿고.. 안 나오면 말고,나와도 말고..
    불안을 따라가며 옷은 사지 않고..
    지금 옷 코디 하나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 7. 나도 공감
    '16.3.9 10:5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2010년도엔 진짜 예쁜거 많았는데
    저도 요즘 진짜 안예뻐서 안사요ㅠ 루즈핏이 너무 과해져서.. 나 루즈핏 사랑하는 여자인데;;

  • 8.
    '16.3.9 11:58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그게 그때보다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2010년 정도면 지금보다 약 오년전이잖아요
    그땐 그 시절의 유행핏을 잘 소화할수 있는 나잇대였다면
    지금은 유행하는 핏을 소화하기엔 거울 보면 어색해보이는
    나이가 된거죠 요즘 유행하는 많이 박시한 루즈핏 요즘 애들은 또 잘 어울리거든요

  • 9.
    '16.3.9 11:59 A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엔 그게 그때보다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2010년 정도면 지금보다 약 오년전이잖아요
    그땐 그 시절의 유행핏을 잘 소화할수 있는 나잇대였다면
    지금은 유행하는 핏을 소화하기엔 거울 보면 어색해보이는
    나이가 된거죠 요즘 유행하는 많이 박시한 루즈핏 요즘 애들은 또 잘 어울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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