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나는 일로 분을 삭힐수가 없는데

미치겠음 조회수 : 1,776
작성일 : 2016-03-09 00:59:25
여자많은곳 일하는데
자기가 잘못한걸 제가 알고 있으니
되려
저에게 화를 내고
엊그제는 창고로 가서는
제가 한일도 아닌데 덮어 씌우고
근무태도도 안좋았다는둥
입만 열면 저보고 거짓말이래서
지금 담당에게 전화해 확인하자 했더니
엄청 신경질내며 화내고 가네요

화는 제가 나서 분을 삭히기가 힘든데
이걸 다 담당에게 이르는것도 그렇고
한달
이틀정도 마주칠 사람인데
이틀 참을까요?

IP : 220.95.xxx.1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6.3.9 1:01 AM (221.167.xxx.125)

    참으세요 낭중에 잘했다 할거임에 오백원

  • 2. ...
    '16.3.9 1:05 AM (1.239.xxx.41)

    시간날 때 재난 영화 몇 편 연속으로 보세요. 그럼 인간사 다 별 일 아닌 것처럼 느껴져요. 당분간은:)))

  • 3.
    '16.3.9 1:17 AM (58.224.xxx.11)

    1.239님 아이디어 좋네요

  • 4. ...
    '16.3.9 2:16 A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꼭 제 얘기같네요.
    저도 며칠 째 잠을 못 잘 정도로 분합니다.

  • 5. 저 같으면
    '16.3.9 2:17 AM (42.147.xxx.246)

    노트에 날짜, 시간 ,뭐라고 한 말 다 적어 놓을 것 같아요.

    그래야 대책을 세우지요.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면서 말을 하던지요.

  • 6.
    '16.3.9 2:31 AM (119.70.xxx.41) - 삭제된댓글

    저 사람 직급이 원글님보다 높죠? 아님 경력이 많다든가요.
    직장에서 부당한 일을 많이 당하는 걸 제탓으로 알았는데요.
    생각해보니 직급이나 경력 때문일 것 같아서 이젠 정말 이직 준비합니다.
    모든사람이 내편이될만큼 평판이 좋은게 아니면 하위직은 부당한일 생겨도 이렇게 당하기만 하더군요.

  • 7. ..
    '16.3.9 4:10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것.. 반복되면 홧병 됩니다.
    대응매뉴얼이 있어야 해요.
    우선,
    사건전말을 쓰고,
    상대방 말, 내 말을
    대화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
    나의 논리를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의 헛점과, 나의 논리의 부족한 점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르는 방법, 애초에 자리를 회피하는 방법, 논리 보완한 답변,
    등등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내일 다시 그 직원이 나보고 창고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할 지요.
    이렇게 대응노트북을 만드세요.
    그러면, 책이 두터워질 무렵,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죠.
    그리고, 인터넷에 직장생활 관련 상담 같은 것도 받으시구요.

  • 8. ..
    '16.3.9 4:12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것.. 반복되면 홧병 됩니다.
    대응매뉴얼이 있어야 해요.
    우선,
    사건전말을 쓰고,
    상대방 말, 내 말을
    대화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
    나의 논리를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의 헛점과, 나의 논리의 부족한 점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르는 방법, 애초에 자리를 회피하는 방법, 논리 보완한 답변,
    등등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내일 다시 그 직원이 나보고 창고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할 지요.
    이렇게 대응노트북을 만드세요.
    그러면, 책이 두터워질 무렵,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죠.
    처세 좋은 직장동료 있으면 유심히 보고.. 그 사람에 대한 노트 페이지도 하나씩 부록으로 삽입하면 좋습니다..
    잘 꾸며 입고 다니고, 말을 힘 있게 하시고.. 여튼 만만한 상대로 보이지 않게 노력해야 하죠.
    그리고, 인터넷에 직장생활 관련 상담 같은 것도 받으면 좋구요.

  • 9. ..
    '16.3.9 4:16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것.. 반복되면 홧병 됩니다.
    대응매뉴얼이 있어야 해요.
    우선,
    사건전말을 쓰고,
    상대방 말, 내 말을
    대화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
    나의 논리를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의 헛점과, 나의 논리의 부족한 점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르는 방법, 애초에 자리를 회피하는 방법, 논리 보완한 답변,
    등등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내일 다시 그 직원이 나보고 창고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할 지요.
    이렇게 대응노트북을 만드세요.
    그러면, 책이 두터워질 무렵,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죠.
    처세 좋은 직장동료 있으면 유심히 보고.. 그 사람에 대한 노트 페이지도 하나씩 부록으로 삽입하면 좋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내 감정과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시간이 해결합니다. 정리가 안 되면 계속 기분이고 머리고 찝찝합니다.
    잘 꾸며 입고 다니고, 말을 힘 있게 하시고.. 여튼 만만한 상대로 보이지 않게 노력해야 하죠.
    그리고, 인터넷에 직장생활 관련 상담 같은 것도 받으면 좋구요.
    처음에는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았더라도 조금씩 좋아지는 사람들 특징은
    근심 대신 낙관적이고, 진지함 대신 유쾌함 이더군요..
    이런 사람은 저런 직장동료를 우습게 대충.. 기분 풀어줄 수 있어요.
    뭐,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했던 나의 언행으로 인해 안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근태니 뭐니.. 핑계 같고.

  • 10. ..
    '16.3.9 4:17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저런 것.. 반복되면 홧병 됩니다.
    대응매뉴얼이 있어야 해요.
    우선,
    사건전말을 쓰고,
    상대방 말, 내 말을
    대화식으로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
    나의 논리를 씁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논리의 헛점과, 나의 논리의 부족한 점을 적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자르는 방법, 애초에 자리를 회피하는 방법, 논리 보완한 답변,
    등등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내일 다시 그 직원이 나보고 창고서 얘기좀 하자고 한다..라고 했을 때
    어떻게 할 지요.
    이렇게 대응노트북을 만드세요.
    그러면, 책이 두터워질 무렵, 나도 당하고만 있지 않죠.
    처세 좋은 직장동료 있으면 유심히 보고.. 그 사람에 대한 노트 페이지도 하나씩 부록으로 삽입하면 좋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내 감정과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되어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시간이 해결합니다. 정리가 안 되면 계속 기분이고 머리고 찝찝합니다.
    잘 꾸며 입고 다니고, 말을 힘 있게 하시고.. 여튼 만만한 상대로 보이지 않게 노력해야 하죠.
    그리고, 인터넷에 직장생활 관련 상담 같은 것도 받으면 좋구요.
    처음에는 관계가 그다지 좋지 않았더라도 조금씩 좋아지는 사람들 특징은
    근심 대신 낙관적이고, 진지함 대신 유쾌함 이더군요..
    이런 사람은 저런 직장동료를 우습게 대충.. 기분 풀어줄 수 있어요.
    낙관적이고 유쾌한 사람이라면, 똑 같은 상황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대화체로..
    꾸며 보는 것도 좋죠.
    뭐,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했던 나의 언행으로 인해 안 기분이 안 좋은 것 같아 보이는데요.
    근태니 뭐니.. 핑계 같고.

  • 11. ...
    '16.3.9 7:28 AM (81.129.xxx.206)

    담당자와 삼자대면하세요. 그리고 위에 분 말씀대로 언젠가 저렇게 한거 까발릴 날이 있을테니 최대한 싸이코랑 있을 때는 증거를 모으세요. 커뮤니케이션은 이메일로만 한다던지, 저런 상황이면 녹음을 하시던지, 등등요. 빼도박도 못하게. 저도 맘에 안드는 동료가 갈굴때마다 보낸 메일 고이고이 모셔놨다가, 상사가 그 아이에 대해 말할 때 증거자료로 제출한 적이 있었어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도 치를 떨어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시간이었거든요. 암튼 건투를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011 베스트 향수글 보고 저도 궁금해서.... 향수 2016/03/28 903
542010 밑에분 정치를 모른다고 하셨는데 저는 경제에대해 알고 싶어요 2 2016/03/28 632
542009 중학생들 시험보기전 몇주전부터 공부해요? 3 시험 2016/03/28 1,731
542008 초경과 키의 상관관계 ㅜㅜ 13 초경 2016/03/28 5,791
542007 난 82년생 미혼녀 - 밑에 글에 기분이 나뻐서 13 .. 2016/03/28 4,393
542006 서울에 있는 외국인(백인) 20대는 교환학생인가요? 3 신기해 2016/03/28 1,352
542005 정치에 전혀 관심없었던 멍청한 30대 중반입니다 34 ..... 2016/03/28 2,585
542004 노원병사는데요. 여긴 왜 난리인거에요? 43 궁금 2016/03/28 4,724
542003 폼블럭 사용해보신 분 후기요? 4 폼블럭 2016/03/28 2,121
542002 근데 이건 럭셔리와는 거리가 먼 불쌍한 블로거네요 3 소박한 럭셔.. 2016/03/28 7,665
542001 5살 딸이 잘 때 이를 너무 갈아요 6 에휴 2016/03/27 2,262
542000 새누리당 비례대표 명단 입니다.. ~~ 탱자 2016/03/27 607
541999 무플요망도도맘 관심 안주기 운동! No 게시물 No 언급 5 노관심 2016/03/27 2,401
541998 이시간에 집을 나왔습니다 9 ..... 2016/03/27 3,579
541997 세살 여자아이도 마론인형? 좋아하나요? 9 봄봄 2016/03/27 724
541996 강아지가 사람먹는 소세지를 삼켰대요 6 도움 2016/03/27 4,704
541995 연예인 코 중에 예쁘다고 생각한 코 있어요? 34 ㅇㅇ 2016/03/27 5,515
541994 40대 아저씨랑 송송 ..트럭키스보다가.. 8 2016/03/27 4,107
541993 sbs 돈건가요? 공중파가 할짓이 없나 32 2016/03/27 29,364
541992 이 나이에 도망치고 싶어요 3 ..... 2016/03/27 1,791
541991 엄마랑 발칸 여행 가려고 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2 4월에 2016/03/27 1,179
541990 황창화 후보 도와줍시다. 13 ... 2016/03/27 1,054
541989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어떻게 가질수 있나요?(부제:강한멘탈가지기).. 1 you 2016/03/27 1,276
541988 어플라이언스 버전은 무슨 뜻인가요? 1 저기요 2016/03/27 594
541987 깨 가루 만드는 법 가르쳐주세요 4 가루 2016/03/27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