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딸이 유치원에서 친구가-~~

...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6-03-08 23:57:46
점심먹고 나왔는데(식당) 너 똥냄새나~ 했대요. (5세 어린이집 같이 다닌 아이)
아니 안나는데 했더니 계속 똥냄새난다고 했다네요
그러더니 그 친구가 삐지더래요.
냄새나는건 삐지는거 아니지? 하며
나 똥 안쌌는데 ~~하는데~~~

그러면 니가 똥냄새난다 하고 웃어~~ 라고 얘기했는데
담임에게 야기해야겠죠? 여긴 수첩도 없고~~
문자로는 좀 그렇죠~~

IP : 182.221.xxx.2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9 12:09 AM (119.149.xxx.145) - 삭제된댓글

    아효...
    엄마도 딸이랑 손 붙잡고 가방 메고 어린이집 다니셔야겠네요...

  • 2. ㅎㅎㅎ
    '16.3.9 12:17 AM (182.221.xxx.211)

    아이일엔 그렇게 되네요~

  • 3. ////
    '16.3.9 12:22 A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첫댓글님은 정말 애 키우신거 맞나요 아님 너무나 너무나 오래전에 애 키우신건지....
    애가 당하고 온건 내가 당한것보다 더 열받던데...
    그렇게 똥쟁이 만들고 이상한 애 만들어서 분위기 몰아가는 이상한 애들 있고요 분명히...

    그러면 니 코가 이상한 것 같은데. 병원가봐. 하고 말 자르라고 하세요.

    저도 애 엄마들끼리는 너무너무 친한데

    우리 애가 뭔 말만 하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해대는 애 하나가 있어서...
    (애 부모들도 둘다 전문직이고 유복하고 신경 쓰느라 엄마는 휴직하고 집에서 애만 키우고 있으며 경우 나름 바르던데 왜 그지경인지...)
    어린이집 선생님이 전화왔었어요.
    00가 우리 애한테만 말끝마다 따라다니면서 거짓말이야 해대서 울어서 달래줬고 걔를 혼냈다고...
    주말에 쿵푸팬더 보고 왔는데 주토피아 봤어 하고 다른 친구한테 말했는데 야 너 거짓말하지마 했다고요...
    그래서 다른 애들이 우리 애를 피노키오라고 했다고 기가 차죠....

    그래서 멀쩡하던 우리애가 누구한테 먼저 말을 안떼게 됐어요.
    결국 참다 못해서 애 엄마한테까지 이야기했는데도 아주 우아-하게 어머 그런가요 왜그랬지 하고 끝.

    저 그집엄마랑 나름 친하게 언니동생같이 지냈었는데 이제 상종안합니다.

    결국 어린이집 선생님이 한 번 더 전화해서 면담하자고까지 했고요.
    왜그러는건지는 끝까지 울면서도 입다물고 있는 그 친구 이해 못하겠습니다.

    머리 하나 더 큰 남자애가 왜 덩치도 제일 작은 여자 애한테 그러는지도 이해 못하고요.

    저도 애들 일이라서 가만 있었던거 후회하고 쿵푸팬더 영화표 들고가서 애한테 보여주면서
    한 번만 더 네가 확인 안한 일 갖고 남한테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우면서
    네가 거짓말 하면 혼내준다고 하고 왔어요.

    애 선에서 끝나는지 일단 지켜보고 (전 두세번정도밖에 더 안 참았는데도 일이 커졌네요)
    내일도 똥냄새 어쩌고 하거든 네 코가 이상해 병원가라. 하고 말해보라고 하고
    그래도 그담날도 그러거든 선생님께 일과 후 전화로 말씀드리세요.

    내 애는 내가 지켜야합니다.

  • 4. 언어 폭력
    '16.3.9 12:24 AM (199.115.xxx.88)

    외국은 냄새 난다고 놀리는 행위도 왕따의 범주에 속해요. 그냥 가볍게 넘기실 일이 아니에요.
    선생한테 말은 해놓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부모로부터 배운 것 같네요.

  • 5. 그렇죠.
    '16.3.9 12:25 AM (112.150.xxx.194)

    요즘은 어린애라고 웃으며 넘기질 못하겠더라구요.
    저 아이도 뭔가 쫌.
    조금 지켜보세요.

  • 6. Nn
    '16.3.9 12:28 AM (203.226.xxx.101)

    원글님 맘이 이해가 가요.제 딸은 7살인데도 친구들 이야기 들으면 너무 속이 상하더라구요 ..

  • 7. ..
    '16.3.9 12:39 AM (182.221.xxx.211)

    댓글 감사합니다.

  • 8. 선생님한테
    '16.3.9 1:45 AM (124.199.xxx.28)

    당연 인지시켜야 합니다.
    되바라졌네요.

  • 9. 아이구
    '16.3.9 10:33 AM (202.136.xxx.15)

    어디선가 똥냄새가 났다 봐요.

    가만히 계세요..선생님이 예민맘으로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872 영어고수님 질문드려봅니다...안녕하세요?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 8 dma 2016/04/17 1,761
548871 손혜원 요청!!! 44 ㅇㅇㅇㅇ 2016/04/17 5,361
548870 영화 남과여 보는데 송호창 씨가 단역으로 나오네요 13 ... 2016/04/17 4,284
548869 몸무게 좀 빼믄 남편이 더 잘 해줄까요? 16 ... 2016/04/17 4,962
548868 오늘 세월호의 가장 큰 진전 27 **** 2016/04/17 10,474
548867 레임덕이 시작된다고 봐야 하나요? 18 레임닭 2016/04/17 4,521
548866 식빵 뚜껑 이용한 요리법 가르쳐주심 감사~^^ 5 .. 2016/04/17 1,977
548865 바나나파운드케익을 구웠는데 떡이 나왔어요 22 실망 2016/04/17 2,704
548864 결혼계약 드라마 여기서 재밌다고 추천받아서 보는데 19 이게뭐지 2016/04/17 5,678
548863 오늘 알바들 미션 성공!!! 17 --- 2016/04/17 1,600
548862 사랑니 발치 비용 원래 이렇게 비싼가요? 23 wfe 2016/04/17 39,552
548861 살면서 인격자 보신적 있으신지요 27 ㅇㅇ 2016/04/17 5,131
548860 핏플랍 구매질문 1 핏플랍 2016/04/17 1,223
548859 파파이스 세월호편 81회. 3 궁금하신분 2016/04/17 978
548858 박그네와 조응천 ..정리 7 ... 2016/04/17 3,120
548857 40대 초반...결혼식에 뭐 입고 가세요? 8 2016/04/17 2,549
548856 우체국 미국택배 홍삼캡슐.라면 되나요? 1 .. 2016/04/17 1,312
548855 내일 점심용 죽 지금 끊여도 될까요? 3 봄날여름 2016/04/17 687
548854 오쿠에 생닭 닭죽으로 안쳐놓고 자면 낼 아침에 상할까요? 4 도와주십쇼♡.. 2016/04/17 2,188
548853 영어 고수님들..2세 경영인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5 ㅇㅇ 2016/04/17 1,098
548852 가족 여행 동남아 리조트 추천 부탁드려요 6 ㄴㅇ 2016/04/17 2,014
548851 증명사진을 영정사진으로 해줄수있나요?대전에 하는곳좀 4 급해요.. 2016/04/17 2,436
548850 호남을 위해서도 12 .. 2016/04/17 706
548849 10년 지난 샤프란을 먹어도 될까요? 3 빠에야 2016/04/17 1,634
548848 커브스 플라잉요가 어떤게나을까요 6 바닐라 2016/04/17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