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차별해서 보내는 시어머니와 그걸 카스에 자랑하는 동서!

조회수 : 6,280
작성일 : 2016-03-08 20:54:03
별거 아니다 생각하긴 하지만 자기아들인데 누군보내주고 누군 안주고~~
동서가 시어머니가 보내준 음식 사진 찍어서 카스에 올렸나봐요.
아들만 보면 공평해야지..며느리가 안이뻐서 그런가 좀 실망입니다
친해지려고 내부모처럼 여기려 했는데 저도 속이 좁은지라 마음이안좋네요
IP : 112.149.xxx.10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네요
    '16.3.8 8:55 PM (175.126.xxx.29)

    고민안하게 해줘서.

    나중에 병간호나..같이사는건
    이쁜 동서가 하면 되겠네요...그것도 카스에 올리려나?

  • 2. 동서가
    '16.3.8 8:57 PM (115.21.xxx.176) - 삭제된댓글

    용돈을 더 많이 드리던가
    전화를 더 자주 하던가 이쁜짓을 하나보죠.

  • 3. ...
    '16.3.8 8:57 PM (211.202.xxx.3)

    자기아들 자기맘대로 하겠다는데
    어쩔 수 없죠

    근데 며느리들 대부분 시가 음식 받는 거 안 좋아하던데..
    님이나 님 동서나 독특하시네요

  • 4. 근데
    '16.3.8 8:59 PM (118.217.xxx.159)

    모르죠. 동서가 더 살갑게 잘해서 인간적으로 끌리는 건지. 시어머니도 이유가 있을듯.

  • 5.
    '16.3.8 9:05 PM (112.149.xxx.103)

    시가 음식 안좋아하는데 별거 아닌걸로 사람 우스운꼴 만들자나요~~
    나는 시모사랑 받네하고~~자랑하니 참~ 어이없네요

  • 6. ...
    '16.3.8 9:08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

    안 좋아하면 신경 뚝....

  • 7. 좋네요
    '16.3.8 9:08 PM (175.126.xxx.29)

    그냥 동서를 삭제하고

    초월하세요님..
    초월하면 만사가 편~~~안해집니다.

  • 8. ...
    '16.3.8 9:09 PM (211.202.xxx.3)

    시가 음식 안 좋아하면

    신경 뚝..

    시모 사랑 받고 싶으신 것도 아닐테니

    신경 뚝...

  • 9. 아들이 문제죠.
    '16.3.8 9:09 PM (122.128.xxx.6)

    시어머니가 며느리 때문에 음식을 보내주겠어요?
    그냥 그 아들이 더 좋은 겁니다.
    어리석은 며느리가 눈치없이 날뛰는 것 뿐이죠.
    뭐... 서로의 속내는 어떨지 몰라도 어쨌든 그렇게 사이가 좋으니 나중에 시부모님들 병간호도 그 며느리가 하겠으니 잘 됐네요.
    시모도 양심이 있지 설마하니 님에게 기대 하겠어요?

  • 10. 흠....
    '16.3.8 9:09 PM (182.226.xxx.200)

    시어머니는 동서가 카스에 올릴걸 미리 예상 못했고
    동서는 시모가 형님네와 같은 음식을 보냈을거라 생각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동서는 형님 보라고 올린게 아니니 용서되고
    시모는 서운하네요 .

  • 11.
    '16.3.8 9:16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

    님이나 동서가 시집에 비슷하게 하는데
    저러면 열받겠지만
    만약 동서가 더 살갑고 잘해서 그런거라면
    이해해야죠
    내자식도 이쁜자식 덜이쁜자식 있는데
    하물며 남인 며느린 오죽하겠나요

  • 12. o.o
    '16.3.8 9:38 PM (210.176.xxx.151)

    진짜 동서는 모를수도 있어요. 똑같이 보냈다고 여기고 있을수도.
    이김에 잘됐죠.
    시어머니 나이들어서 기운빠지심 예쁜며느리에게 기대시는걸로......그렇게 생각하면 훨씬 홀가분하죠.

  • 13. 동서가
    '16.3.8 9:41 PM (223.17.xxx.128)

    어머니 용돈 더 드리는 모양이죠.

    다 원인이 있으니 결과도 있는 법이니....

    그리고 동서 카톡을 보니 어머니가 주셨다면서 자랑 엄청 하더라구요.말 꺼내 뭐라시는지 보세요.

  • 14. 윗분들
    '16.3.8 9:42 PM (112.149.xxx.103)

    말씀대로 동서는 다같이 보낸거라 알거예요~~
    이참에 시어머니 노선 아셨으니 전 할 기본도리만 해야겠어요~

  • 15. 음..
    '16.3.8 9:51 PM (110.70.xxx.54)

    시가음식 좋아하든안좋아하든 당연히 기분나쁘죠.
    시어머니 참 어리석네요. 동서도 속없고..할일 없나봐요
    그런거올리고ㅎ

  • 16. 윗분들 조언이 좋네요
    '16.3.8 10:27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원래 자식들을 차별해서 경쟁시키는 부모는 내 부모든, 시부모든 ...
    맘 접는게 오래 오래 좋습니다.

    자식들을 이간질 시키고, 경쟁시키는 그런 부모한테 아무리 잘해봐야,
    다른 형제들을 자극하는 일에만 쓰시고, 진심은 절대로 모르시거든요.
    진심이 없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잘 해봐야, 결국은 평가만 받게 되고요.

    진심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다가 상처 받으면, 그게 나와 내 자식들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 이참에 맘 접으시고 진짜로 기본만 하시길

  • 17.
    '16.3.8 11:28 PM (210.106.xxx.126)

    혼자만 끊는게 아니라 가까운 시일에 뵈면 말씀하세요
    아유 어머니는 동서네만 음식보내시구!! 그렇게 어머니가 동서네 사랑하시니 나중에 어머니 아프시면 동서네가 엄청 잘할거에요~~우린 뭐 그냥 빠져도 되겠내요 호호호

  • 18. 나같은 상황
    '16.3.9 12:56 AM (211.109.xxx.214)

    또 있으시네요.
    진짜 내친정엄마처럼 소소한거 챙겨드렸는데,
    정말 온갖정 다 떨어졌어요.
    진짜 내마음 상처받아보니 내가 준 속정의 증표들.
    진짜 화딱질조차 나요.

  • 19. 나같은 상황
    '16.3.9 12:57 AM (211.109.xxx.214)

    드럽고 치사하게 먹는는걸로.
    냉장고에 썩어가는거 다 버리고,
    이제
    챙겨주는거 됐거든요! 하고 안가져올려구요.

  • 20.
    '16.3.9 1:06 AM (210.2.xxx.247)

    내 부모처럼 여기려 하셨다는데
    내 부모는 내 부모고, 시부모는 시부모예요
    그리고 인품좋은 분들이라면 애초에 저러지도 않아요

  • 21. 그것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16.3.9 6:53 AM (112.151.xxx.45)

    좀 성급하죠. 작은 아들이 유독 좋아하는 거라 그 집만 보냈을 수도 있구요. 궁금하면 여쭤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1841 제주사시는분~ 택배요금 결제방법? 1 제주도 2016/03/27 542
541840 일어 뜻이 뭘까요.... 6 일어 2016/03/27 753
541839 아들 곧 태어나는데 엄마가 수학머리가 없고 14 두등등 2016/03/27 3,188
541838 시터나 도우미 쓰시는 직장맘님들 비용 얼마나 드시나요? 11 바람처럼 2016/03/27 3,722
541837 점 빼는 적정가격 9 점순이 2016/03/27 2,488
541836 52세 마트 취업한 후기입니다 52 후기 약속 2016/03/27 27,692
541835 프레쉬의 그레이프프룻 향 어떤가요? 4 향수 2016/03/27 1,264
541834 고등 딸아이 친구관계로 속앓이하니 7 ... 2016/03/27 2,358
541833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or 어린사람 어느쪽이 편하세요? 13 ... 2016/03/27 3,989
541832 염색 몇달에 한번 하시나요? 4 멋내기 2016/03/27 2,688
541831 대만에서 응팔인기 있나봐요. 3 ㅇㅇ 2016/03/27 2,367
541830 해경이 세월호 '탈출하라' 방송 했다고 거짓보고 2 거짓보고 2016/03/27 717
541829 고1 국어) 속독을 배우는 게....어떨까요...ㅠㅠㅠ 8 교육 2016/03/27 1,553
541828 회사에서 Division과 business unit이 어떻게 다.. 2 회사 2016/03/27 872
541827 자기보다 나이가 10살정도 혹은 그 이상 어린 사람하고 친해지고.. 8 .... 2016/03/27 2,202
541826 워킹데드 시즌3보고 있는데, 로리가 아기낳고 죽잖아요.. 19 워데 2016/03/27 6,354
541825 십몆억짜리 집 사는분들 참 부럽네요. 7 부러움 2016/03/27 4,177
541824 북한이 또 뭐했어요?. 4 ㅇㅇ 2016/03/27 868
541823 원인모를 다리 통증 이유가? 디스크도 아니라하고.. 8 다리.. 2016/03/27 2,354
541822 미백하는 방법 7 누랭이 2016/03/27 3,433
541821 초등 1학년 한자교육 10 초등1학년 2016/03/27 1,949
541820 컴공과 노트북 구매시 숫자키패드 있는 자판 사야하나요? 1 궁금 2016/03/27 717
541819 일본뇌염을 2차까지 맞히고 말았는데요 8 ㅇㅇ 2016/03/27 1,540
541818 이거 제가 섭섭하게 군 거 아니죠? 7 .. 2016/03/27 1,628
541817 1박2일 하얼빈 안중근 의사특집 참 좋네요. 7 둥둥 2016/03/27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