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차별해서 보내는 시어머니와 그걸 카스에 자랑하는 동서!
동서가 시어머니가 보내준 음식 사진 찍어서 카스에 올렸나봐요.
아들만 보면 공평해야지..며느리가 안이뻐서 그런가 좀 실망입니다
친해지려고 내부모처럼 여기려 했는데 저도 속이 좁은지라 마음이안좋네요
1. 좋네요
'16.3.8 8:55 PM (175.126.xxx.29)고민안하게 해줘서.
나중에 병간호나..같이사는건
이쁜 동서가 하면 되겠네요...그것도 카스에 올리려나?2. 동서가
'16.3.8 8:57 PM (115.21.xxx.176) - 삭제된댓글용돈을 더 많이 드리던가
전화를 더 자주 하던가 이쁜짓을 하나보죠.3. ...
'16.3.8 8:57 PM (211.202.xxx.3)자기아들 자기맘대로 하겠다는데
어쩔 수 없죠
근데 며느리들 대부분 시가 음식 받는 거 안 좋아하던데..
님이나 님 동서나 독특하시네요4. 근데
'16.3.8 8:59 PM (118.217.xxx.159)모르죠. 동서가 더 살갑게 잘해서 인간적으로 끌리는 건지. 시어머니도 이유가 있을듯.
5. 전
'16.3.8 9:05 PM (112.149.xxx.103)시가 음식 안좋아하는데 별거 아닌걸로 사람 우스운꼴 만들자나요~~
나는 시모사랑 받네하고~~자랑하니 참~ 어이없네요6. ...
'16.3.8 9:08 PM (211.202.xxx.3) - 삭제된댓글안 좋아하면 신경 뚝....
7. 좋네요
'16.3.8 9:08 PM (175.126.xxx.29)그냥 동서를 삭제하고
초월하세요님..
초월하면 만사가 편~~~안해집니다.8. ...
'16.3.8 9:09 PM (211.202.xxx.3)시가 음식 안 좋아하면
신경 뚝..
시모 사랑 받고 싶으신 것도 아닐테니
신경 뚝...9. 아들이 문제죠.
'16.3.8 9:09 PM (122.128.xxx.6)시어머니가 며느리 때문에 음식을 보내주겠어요?
그냥 그 아들이 더 좋은 겁니다.
어리석은 며느리가 눈치없이 날뛰는 것 뿐이죠.
뭐... 서로의 속내는 어떨지 몰라도 어쨌든 그렇게 사이가 좋으니 나중에 시부모님들 병간호도 그 며느리가 하겠으니 잘 됐네요.
시모도 양심이 있지 설마하니 님에게 기대 하겠어요?10. 흠....
'16.3.8 9:09 PM (182.226.xxx.200)시어머니는 동서가 카스에 올릴걸 미리 예상 못했고
동서는 시모가 형님네와 같은 음식을 보냈을거라 생각 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동서는 형님 보라고 올린게 아니니 용서되고
시모는 서운하네요 .11. 뭐
'16.3.8 9:16 PM (182.209.xxx.121) - 삭제된댓글님이나 동서가 시집에 비슷하게 하는데
저러면 열받겠지만
만약 동서가 더 살갑고 잘해서 그런거라면
이해해야죠
내자식도 이쁜자식 덜이쁜자식 있는데
하물며 남인 며느린 오죽하겠나요12. o.o
'16.3.8 9:38 PM (210.176.xxx.151)진짜 동서는 모를수도 있어요. 똑같이 보냈다고 여기고 있을수도.
이김에 잘됐죠.
시어머니 나이들어서 기운빠지심 예쁜며느리에게 기대시는걸로......그렇게 생각하면 훨씬 홀가분하죠.13. 동서가
'16.3.8 9:41 PM (223.17.xxx.128)어머니 용돈 더 드리는 모양이죠.
다 원인이 있으니 결과도 있는 법이니....
그리고 동서 카톡을 보니 어머니가 주셨다면서 자랑 엄청 하더라구요.말 꺼내 뭐라시는지 보세요.14. 윗분들
'16.3.8 9:42 PM (112.149.xxx.103)말씀대로 동서는 다같이 보낸거라 알거예요~~
이참에 시어머니 노선 아셨으니 전 할 기본도리만 해야겠어요~15. 음..
'16.3.8 9:51 PM (110.70.xxx.54)시가음식 좋아하든안좋아하든 당연히 기분나쁘죠.
시어머니 참 어리석네요. 동서도 속없고..할일 없나봐요
그런거올리고ㅎ16. 윗분들 조언이 좋네요
'16.3.8 10:27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원래 자식들을 차별해서 경쟁시키는 부모는 내 부모든, 시부모든 ...
맘 접는게 오래 오래 좋습니다.
자식들을 이간질 시키고, 경쟁시키는 그런 부모한테 아무리 잘해봐야,
다른 형제들을 자극하는 일에만 쓰시고, 진심은 절대로 모르시거든요.
진심이 없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잘 해봐야, 결국은 평가만 받게 되고요.
진심으로 부모에게 효도하다가 상처 받으면, 그게 나와 내 자식들과의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니까 이참에 맘 접으시고 진짜로 기본만 하시길17. 흠
'16.3.8 11:28 PM (210.106.xxx.126)혼자만 끊는게 아니라 가까운 시일에 뵈면 말씀하세요
아유 어머니는 동서네만 음식보내시구!! 그렇게 어머니가 동서네 사랑하시니 나중에 어머니 아프시면 동서네가 엄청 잘할거에요~~우린 뭐 그냥 빠져도 되겠내요 호호호18. 나같은 상황
'16.3.9 12:56 AM (211.109.xxx.214)또 있으시네요.
진짜 내친정엄마처럼 소소한거 챙겨드렸는데,
정말 온갖정 다 떨어졌어요.
진짜 내마음 상처받아보니 내가 준 속정의 증표들.
진짜 화딱질조차 나요.19. 나같은 상황
'16.3.9 12:57 AM (211.109.xxx.214)드럽고 치사하게 먹는는걸로.
냉장고에 썩어가는거 다 버리고,
이제
챙겨주는거 됐거든요! 하고 안가져올려구요.20. 음
'16.3.9 1:06 AM (210.2.xxx.247)내 부모처럼 여기려 하셨다는데
내 부모는 내 부모고, 시부모는 시부모예요
그리고 인품좋은 분들이라면 애초에 저러지도 않아요21. 그것만 가지고 판단하기는
'16.3.9 6:53 AM (112.151.xxx.45)좀 성급하죠. 작은 아들이 유독 좋아하는 거라 그 집만 보냈을 수도 있구요. 궁금하면 여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