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 아짐 제자랑좀할게요..100년만에
어떤분이 음료를사왔는데..
미인은 미인주스...라며..미인거 따로 주문했다고...
같이 일하는 부장님께.. 미인이랑 일해서 좋겠다고...ㅜㅜ
정~~~말 민망했는데..속으론..우울증나라가네요
아침마다 거울보며 우울햇는데..
남편한테 말했더니..
너가 기본은 돼잖아..하네요.. ㅋㅋ
니 뱃살을못봐서 그래..그럴줄 알았더니..
1. ㅇㅇ
'16.3.8 6:29 PM (49.142.xxx.181)민망하지만 기분좋죠.^^;
2. 저는
'16.3.8 6:30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동안 소리를 자주 듣는데 기분 좋아요.
남녀노소 외모 칭찬은 기분 좋은거죠^^
원글님 이쁘신가봐요~3. 오~~~~좋아요~
'16.3.8 6:34 PM (118.219.xxx.189)귀요미~~^^
4. ...
'16.3.8 6:38 PM (58.230.xxx.110)축하드려요...
오늘 화장이랑 옷코디랑 머리랑 잘하셨나봐요...
오늘같이 살짝 우중충한날이
좀 이뻐보이는 날이기도 해요?5. 축하드립니다
'16.3.8 7:05 PM (112.186.xxx.156)이런 멘트 정말 솔직히 반갑죠.
기분 넘 좋으셨겠어요.6. ㅎㅎ
'16.3.8 7:13 PM (124.49.xxx.61)그러게요.. 한약 한재 먹은 효과 있네요.
집에와서 아들한테..미인엄마 왔다~~니까... 반송.......그러네요 얼른7. ㅋㅋㅋㅋ
'16.3.8 7:17 PM (112.152.xxx.109)아드님 귀엽네요ㅎ
여자에게 외모칭찬은 보약 한재 이상인듯요ㅋ
어리건 늙었건간에^^8. ..
'16.3.8 7:2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추카추카...
9. 일단
'16.3.8 7:28 PM (121.144.xxx.85)남편도 부인이 미인이라고 하면 기분 좋죠~
오늘하루만 듣지 마시고 늘 긴장하면서 꾸미고 사시면서 쭈~~욱 들으셔야죠 ㅎㅎ
40중반은 정말 노력하기 나름인거 같아요.10. 남편이
'16.3.8 7:48 PM (112.151.xxx.45)센스있으시네요!!!
아들은...저녁 굶겨요 ㅋㅋ11. 남편이 최고네요
'16.3.8 7:56 PM (210.210.xxx.166)같이 사는 사람이 저런 말 하는건,최고의 칭찬이죠.
아들은 유머가 있으니까,잠깐만 용서하고 밥은 반공기에 김치만 주세요 ㅋㅋㅋ12. ...
'16.3.8 8:0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넘 웃겨요
미인 엄마 왔다, 반송
집안 식구들이 다 유머감각이 있네요13. 고고
'16.3.8 8:15 PM (183.96.xxx.241)ㅋㅋ 기분 좋으시겠당~~~
14. ㅎㅎ잼잇네요
'16.3.9 2:33 AM (180.228.xxx.105)이런 자랑은 앞으로도 들어드릴게요 ^^
15. 엄마 반송하는 아들이
'16.3.9 3:11 AM (124.199.xxx.28)귀엽네요.
16. ...
'16.3.9 3:16 AM (50.5.xxx.72)이야....남편 분이 말로 천냥 빚을 갚네요........
17. 20, 30대가 올렸으면
'16.3.9 3: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댓글이 어땠을까...
나이 들어서 미인 소리 듣기 싶지 않은데
원글님은 마음이 이쁘셔서 표정도 이쁘신가봐용 ^^18. 20, 30대가 올렸으면
'16.3.9 3:51 AM (1.250.xxx.184) - 삭제된댓글댓글이 어땠을까...
나이 들어서 미인 소리 듣기 싶지 않은데
원글님은 마음이 이쁘셔서 표정도 이쁘신듯19. 가족
'16.3.9 6:11 AM (121.151.xxx.229)남편, 아들 , 원글님...
가족들이 모두 재미 있네요
집안 분위기 정말 좋을것 같아요20. ㄱㄱ
'16.3.9 6:48 AM (223.62.xxx.76)저는 어머님도 여자라 생각해요 언제까지나 예쁜~ 노인이 젊은 사람보다 덜 예쁘지 않구요 축하드려요
21. 좋은날
'16.3.9 8:37 AM (119.201.xxx.67)그 마음 이해가요 ㅎ
전 50대인데도 남편 선배분이 꼭 이쁜 제수씨합니다.
그냥 하는 말이겠지만 괜히 기분이 좋죠.22. ^^
'16.3.9 9:57 AM (125.177.xxx.180)저런소리는 예의상 던진말이라고해도 사람기분을 좋게 만들어요.그분 뭔가 좀 아시는분.ㅋㅋ
그런데 원글님.맞춤법에 좀 신경을..어디가서 실수하실까봐..23. ᆢ
'16.3.9 10:11 AM (223.62.xxx.90)기분좋아지는 말이네요
24. 우와
'16.3.9 11:17 AM (211.36.xxx.72)원글님좋으시겠당~
미인이시니깐 그런소리듣죠!!25. 궁금
'16.3.9 12:04 PM (122.162.xxx.34) - 삭제된댓글아드님의 대답중 반송 이 뭔가요?
혹시 반사?
그건 아닌것 같고 ...
문맥상 센스,유머있는 답변 같은데
검색을 해봐도 반송소나무와 우편물 반송 밖엔 ...-.-;26. 저는^^
'16.3.9 12:10 PM (112.187.xxx.207)8살 작은 아들이 제 외모에 민감해요
제가 좀 화장빨을 받는데 화장지우고 안경쓰고 나오면 우리엄마 아니다 이러구요
엘리베이터에서 거울보면서 머리 돌돌 말고 있으려니
빤히 보더니 엘사 같다고 그래요..제가 어딜 봐서..엘사 입니까...그래도 기분은 좋아요..
그날 우리 아들 좋아하는 닭다리조림 했습니다..27. ㅇㅇ
'16.3.9 4:26 PM (121.165.xxx.158)미인 엄마가 왔다~ 니까 반송이라고 대답한 거죠. 따지자면 우편물 반송의 반송에 해당되겠습니다.
28. ...
'16.3.9 5:05 PM (112.186.xxx.216)호호호 너무 귀여우셔....
울딸이랑 너무 비슷하시네요
고 1 딸이 학교에서 예쁘다는 말을 좀 듣더니 요새 학교 생활 너무
재미나다고 함박웃음 짓고 다니네요.
예쁘다니까 기분 좋으가봐요.29. ㅇㅇ
'16.3.9 5:39 PM (87.155.xxx.47)정말 죄송한데...입발린 아부에 너무 좋아하시네요.
나이 46이면 너무 주책이십니다.30. ㄱㄱ
'16.3.10 6:43 PM (223.62.xxx.76)이제 노년에 접어드시는 분 예쁘단 말 선물로 많이 해드려도 돼요~ 외모에 집착하시는게 안스럽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