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 까먹는 아이 ㅜㅜ.... 답답해요
1. 원래 그럼
'16.3.8 4:07 PM (121.150.xxx.86)활달하고 잘 놀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그런거 아닌가요?
친구사귀는것도 중요한 시기인데 학원시간과 잘 조절하게 의논해보세요.
제 아이는 주말에도 친구와 놀 궁리로 바쁘네요.2. ..
'16.3.8 4:08 PM (125.187.xxx.10)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보통은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걸 까맣게 잊어서 그렇고, 약속을 안지켜도 아무런 벌이 없기 때문이에요.
아이와 약속을 하고 어길시에는 어떤 벌을 받을건지도 얘기하세요.
그리고 약속을 어기면 원글님도 꼭 약속을 지켜 벌을 주셔야 합니다.
아직 4학년이니 늦지 않았어요. 실수는 주의를 주고 다음부터 안그러도록 타이르면 되지만 반복적으로
약속을 어긴다면 그건 실수 아닙니다. 습관이에요. 습관을 잡아주세요.3. ..
'16.3.8 4:08 PM (125.187.xxx.10)한가지더 전화 꺼놓지 않도록 먼저 해야겠네요.
4. 치사하기는 하지만
'16.3.8 4:19 PM (211.245.xxx.178)우리집 녀석이 좀 그런편이예요.
제가 얘기하고 용돈 쓰는것도 얘기해도 우리 아이 말은 그거예요.
필요한것도 없고 불편하지 않다.
애가 약속을 어기든 잊어버리든 그거로 인해서 오는 불편함이 없어서 그래요.
눈 딱감고 저녁을 시간내에 안오면 안준다던지, 다른 어떤 벌이 있어야 쪼금 듣는척이라도 해요.ㅠㅠㅠ5. ....
'16.3.8 4:19 PM (221.140.xxx.207)원래그럼/
친구들과 노는거 좋아하는 편이긴 해요. 방학동안 못 놀았으니...놀라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피아노 학원외에는 없고 공부할것도 거의 없어요. ㅜㅜ
그니까 노는 시간이 대부분인 아이입니다.
노는것도 좋지만 집에 들어와야 하는 시간, 우리가 약속한 것들은 잘 지켜줬음 하는게 바램인데
너무 잘 까먹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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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하나에 집중하면 다른걸 잘 잊어먹긴 합니다...
핸드폰은 학교에서 꺼놓는데...하교하면서 애들하고 얘기하고 나오면서
켜놓는걸 까먹어서에요 ㅜㅜㅜㅜㅜ
지금도 들어와서...팔굽혀펴기 30번 했네요... 이게 벌이에요.
예전엔 손바닥을 맞기도 했는데....체벌은 안하고 싶어서 바꿨어요...
약속을 계속 어긴다면 실수가 아니라 습관이란 말이 콕 박히네요!!!!6. 저도
'16.3.8 4:32 PM (223.17.xxx.187)그래요.
그러니 자식탓하기가....ㅠㅡㅜ7. ㅇ
'16.3.8 5:04 PM (121.168.xxx.14)우리애도 그런편이라 몇번씩 얘기하고 또 가기전에 얘기해주니까 좀 좋아지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