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심많은 시댁

답답 조회수 : 3,113
작성일 : 2016-03-08 11:46:04
본인 딸들은 소중하고,
며느리는 희생하길 당연히 바라는 시댁.
누구하나 양심도 없는 상황에서 
말한마디하면 붙같이 달려들게  뻔한데 
그런상황에서 어떻게해야 현명할까요?
말을해도 통해야 할텐데 더 큰소리칠게 뻔하고,
가슴만 답답하네요

IP : 112.148.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8 11:49 AM (58.230.xxx.110)

    요구를 무시하세요...
    하다보면 끝도 없는 요구
    그냥 모른체하고 살아요...
    제가 살아야겠더라구요...
    속에 병이나서야 깨달았지만...

  • 2. 말이
    '16.3.8 11:55 AM (220.118.xxx.68)

    안통하는데 뭐하러 말을 섞어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먹이감 던져주는 꼴만 되요. 부당한 대우에 참고 살지 마세요 아니다 싶음 안가는거죠 뭐하러 가서 병얻고 오나요

  • 3. 남편
    '16.3.8 11:56 AM (117.111.xxx.192)

    남편은요??
    모른 척 뒷짐지고 있나요??
    아니면 물려 받을 게 많아서 눈치 보고 있나요
    전 모르쇠로 일관 합니다
    제 할 기본만 하고..
    내가 있고 그 뒤에 다른 사람이든 누구든 있다 생각 하기에
    전 제 선에서 확실히 노선 정해요

  • 4. ㅡㅡ
    '16.3.8 11:58 AM (119.193.xxx.69)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세요...
    지나가는 말처럼...시누들은 시댁에서 님과 같은 대우 안받는걸 부러워하고...
    나도 우리집에서는 딸인데, 시댁에서는 며느리랑 시누들이랑 너무 차별한다는걸 계속 남편에게 어필하세요
    남자들은 둔해서...이러저러한 상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건 잘못된 행동이고, 부당하다는걸...
    정확히 설명을 해줘야...그제서야...아...시댁에서 너무한다 싶은게 자기눈에 보입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남편조차 내편이 아니라면...그냥 다 같이 욕심많은 시댁 남편에 님만 외톨이인거죠.

  • 5. 6769
    '16.3.8 12:07 PM (58.235.xxx.47)

    윗분말처럼 남편만 내편이면
    시댁에서 절대 무시 못합니다

    흥분하거나 거칠게하지 마시고
    조곤조곤 억울했던 상황을 잘 이야기해보세요
    남편한텐 더 살갑게 잘하시구요

    남자들 무뎌도 논리적이라
    부당하다고 느끼면 님편들어줄거예요

    남편이 바람막이 되주면
    게임 끝이고요

    억울하게 당하지말고
    현명한 여우가 되세요
    얄미운 여우 말고요^^

  • 6. 하아
    '16.3.8 3:59 PM (221.153.xxx.228)

    님 이야기 들으니 맘이 답답하네요 ㅠㅠ
    사람은 안 변해요. 저도 그런 시댁이라서 많이 힘들었거든요.
    현명하게 지혜롭게ㅠㅠ 라는건 없더라구요.
    사람의 마음을 맞추고 살아가는건데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의 마음을 어떻게 다 헤아려요.
    그리고 본인의 성격이 아닌데 뭔가를 더 억지로 맞추거나 하려하지 마셨음 좋겠어요.
    사람을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고 본인의 기준에 맞춰서 본인의 기준데로 고집하는 사람은 답 없어요.
    꾹 참고 살거나, 헤어지거나 둘중 하나겠죠.
    전 참다참다 내가 병걸려 죽을것 같아서, 자살하고 싶은정도의 한계에 다다르고 시댁과 인연을 끊었어요.

    좋은 답변 못해드려 죄송해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58 4채널 블랙박스 설치하신분 계신가요 질문 2016/03/09 481
536257 안면홍조(주사)레이져 치료 해보신분.. 4 빨갱이 2016/03/09 2,017
536256 국정원, 더민주 장하나 의원 통신자료도 들여다봐 2 샬랄라 2016/03/09 509
536255 윤상현 ˝김무성 죽여버려˝ 파문 4 세우실 2016/03/09 1,637
536254 만두피 8 ..... 2016/03/09 1,704
536253 주의력 결핍인 고2아이...도움 받고 싶어요.. 35 굿모닝 2016/03/09 3,061
536252 젤네일을받았는데 1 꼬슈몽뜨 2016/03/09 894
536251 방과후 수업 무료로 듣는거요 1 혹시 2016/03/09 583
536250 검은콩과 병아리콩을 압력솥에 잠깐 찌니 맛이 좋고 간편하네요 4 맛있네요 2016/03/09 6,064
536249 양도소득세 잘 아시는분 궁금이 2016/03/09 917
536248 뱃살이... 5 2016/03/09 1,511
536247 중3여자아이 영양제 추천 6 쌍둥맘 2016/03/09 1,370
536246 식탁의자 고민이에요. 2 .. 2016/03/09 1,825
536245 귀국자녀의 영어공부 6 동글이 2016/03/09 1,296
536244 요즘 "썸" 이란 노래에 빠졌어요 6 .. 2016/03/09 953
536243 피부가 하얗고 살구빛이예요 25 화장 2016/03/09 4,022
536242 윤상현은 진짜 여복 타고 났네요 26 전대갈 사위.. 2016/03/09 17,140
536241 주요 대힉의 정시비율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7 궁금 2016/03/09 895
536240 치과에서 어금니 금니로 씌우는데 얼마나 하나요? 1 돈댕이 2016/03/09 1,482
536239 불교신자 시어머니께서 천주교로 개종하신 분 계세요??? 8 hfsj 2016/03/09 1,779
536238 자격지심으로..관계 끊어보셨나요? 6 ~~~ 2016/03/09 2,801
536237 밀양 여중생 사건 '갑론을박'…피의자 A씨의 주장과 진실 1 00 2016/03/09 1,104
536236 미국 사시는 분이나 유학 경험 있으신 분... 5 브랙퍼스트 2016/03/09 1,395
536235 고등학생 전국연합학력평가 보네요 4 2016/03/09 1,399
536234 반장 안하면 자사고 진학 힘든가요? 7 중1엄마 2016/03/09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