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케스트라 두개에서 활동하고싶어해요

중3아들 조회수 : 836
작성일 : 2016-03-07 21:32:46
중3아들이 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있어요
그리고 지난달 옆의 시로 이사및 전학을 왔습니다.
전학와서도 이전동네에서 하던 청소년오케스트라활동을 너무나 재미나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학교다녀와서 그러네요.
여기 새학교 음악쌤께서 봉사활동 점수목록을 보시더니
너 학교오케스트라에 들어올래 하셨다구요

아들은 자기가 학교오케스트라 들어가면 악장은 따논 당상이아며
두개다 활동하고싶다고합니다.

그런데 저희부부는 아들이 공부에 좀더 집중했으면 싶어요.
안그래도 잠많고 시간나면 농구하러 나가기 바ㅃ.ㄴ애가
어떻게 어케스트라를 두개나.
거기다 정기연습시간도 토요일 오전으로 둘다 같은시간이거든요.
음악쌤이 괜찬다하면서 넌 정기연습빠져도된다 하셨데요
그래도 정기연습을 빠지면 그게 제대로 활동하는것도ㅠ아닌것 같고요...

영어학원 나가기전에 엄마는 둘중 하나만 네가 결정해서 했음한다 했더니 화내고 나갔어요.
이따가 들어오면 뭐라해야할까요..
우리아들은 왜 공부욕심은없고 무대올라가는것만 저리 좋아하는지... 속상하고 안타까워요..ㅠ
IP : 119.207.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10:15 PM (121.172.xxx.233)

    연습에 충실할 수 있는 곳 한군데만 정하라고 하세요.
    화내도 할 수 없죠.
    모든 일은 감당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법이거든요.

    음악샘이 좋다고 해도 연습없는 연주가 제대로 될 리도 없고요.
    다른 친구들의 시선도 생각해야지요.

  • 2. dlfjs
    '16.3.7 10:25 PM (114.204.xxx.212)

    중3 이면 곧 졸업이라 , 무리하게 안하는게 좋겠어요

  • 3. 그렇군요
    '16.3.8 12:19 AM (119.207.xxx.250)

    아들에게 네가 알아서해라 라고 했는데..ㅡ
    내일아침에 밤새 생각해보니 안되겠다 우리 하나로 에너지를 모으자 라고 해야겠어요.
    조언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039 세상에 나 혼자 버려진 느낌이에요.... 15 ㅓㅓㅓ 2016/05/17 6,550
558038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성추행 경험 7 지금에서야 2016/05/17 3,703
558037 요즘 면접 복장이 정장이라하면 말 그래도 아래위 같은 색 정장을.. 5 .. 2016/05/17 1,839
558036 입주도우미 들이는 문제 3 도우미 2016/05/17 2,411
558035 점심시간에 혼자도서관가는 초등고학년 11 june 2016/05/17 3,604
558034 근로 장려금 1 장려금 2016/05/17 1,756
558033 '위안부' 피해자 공정엽 할머니께서 별세하셨네요. . 17 bluebe.. 2016/05/17 904
558032 팔2 비빔면 6 00 2016/05/17 1,888
558031 동네 형아가 제 아들에게..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5 이런일 2016/05/17 1,819
558030 후기 52 아아닌가 2016/05/17 22,045
558029 손석희의 "전두환씨" 25 ㅇㅇ 2016/05/17 13,686
558028 죄송한데요 처음으로 모피 한번 사볼려는데 20 ... 2016/05/17 4,007
558027 휴롬에 토마토 짜서 먹는데 정말 당분만 먹는걸까요? 19 궁금 2016/05/17 12,747
558026 82서 본 댓글인데 기억나시는분? 5 2016/05/17 1,299
558025 세월호763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 11 bluebe.. 2016/05/17 545
558024 동생 돈은 내 돈 마인드 3 시아주버니 2016/05/17 1,847
558023 어떤 운동을 해야할지... 9 ... 2016/05/17 2,197
558022 2ㅡ30년쯤 자전적에세이??인데 그 주인공 궁금해요 5 생각나는건 2016/05/17 1,352
558021 조금전 7시 40분경 도곡동 언주초 앞에서 급후진한 하얀색 BM.. 7 미친 인간 2016/05/17 4,414
558020 고딩2 아들녀석 자극될만한 말 없을까요? 7 조언 2016/05/17 1,785
558019 물걸레 인생템-수정 버전 4 130 물걸레 2016/05/17 26,996
558018 성차별적 노래가사 4 궁금해요 2016/05/17 1,747
558017 프로포폴 코맹맹이 소리하던 현 young이라는 11 전에 2016/05/17 6,431
558016 집.빗자루로 쓸어보셨어요???ㅡ혐오글주의 9 ..... 2016/05/17 5,858
558015 똑똑한(논쟁적인) 남편 두신 분들? 15 ㅡㅡ 2016/05/17 3,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