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한우리 같은 독서논술 필요한가요?

마이마이 조회수 : 3,497
작성일 : 2016-03-07 16:43:28

초등4학년 여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하나고, 제가 아이를 빨리 낳은 편이라

주변에 선배맘들이 별로 안계셔서 여기 여쭤봅니다.

아이 친구 몇명이 한우리 독서논술을 함께 수업하자고 팀을 만드는데

한우리 교육센터에서 수업하는거라 가서 설명을 들으니

책을 읽고 그 내용에 대해 파악을 잘했는지 확인도 하고

그 내용으로 토론도 하고, 관련 글쓰기도 하고 그런 커리큘럼이더군요.

 

꼭 글쓰기나 사고력이 확장된다 이런 목적보다

다양한 글을 읽을수 있는 장점이 있는것 같아 팀수업을 함께 할까 했는데요.

문제는 제 아이가 놀이터 나가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팀수업시간이 저녁시간인데, 그 시간에 수업하러 가는걸 아이가 싫어합니다.

그래서 일단 그 팀수업은 함께 하지 않기로 결정했는데

집에 선생님 오셔서 하는 수업도 있더라구요.

그거라도 시켜야 할지, 아니면 이 나이 때에 별 의미가 없는 것일지 여쭤보고 싶어요.

사실 아이 어릴때 가베니 오르다니, 별로 큰 도움도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켜보신분들 어떠신가요?

82에 검색해도 한우리에 대해 좋았단 분들 효과없단 분들 나뉘어서 더 고민되네요,

IP : 112.173.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4:55 PM (61.81.xxx.22)

    우리아이 하고 있어요
    책 좋아하는 애라 수업 좋아해요

    모든 학습이 아이가 싫어하면 시키지 마세요

  • 2. 홀릭럽
    '16.3.7 5:14 PM (125.178.xxx.16) - 삭제된댓글

    도서관에
    독서회프로그램같은거없나요?
    일주일에 1~2시간씩하는거요
    교재비정도만 내고 무료이고 괜찮은것같던데

  • 3.
    '16.3.7 5:23 PM (112.173.xxx.171)

    효과가 있어요. 꾸준히 글을 쓰고 주제 찾고 그런 연습이 우리나라 교육과정에서 너무 부족하거든요.
    특히 남자아이의 경우 자기 생각을 쓰는 방법을 체화한다고 해야하나 그런 과정이 더 필요해요.
    방문해서 그룹애들을 봐주는 그런 수업 좋아요. 여럿이서 쓴 글 첨삭받고 같이 수업하면 재밌거든요.

  • 4. 어릴 때
    '16.3.7 6:02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꾸역 꾸역 하기싫은데 참고 다녔는데 고등학교 때 수능 칠 때ㅜ논술 칠 때ㅡ빛을 발하더라구요. 도움 많이 됐어요

  • 5. 아줌마
    '16.3.7 6:28 PM (113.216.xxx.158)

    아는 논술선생님 말로는 초등 고학년쯤 되면 1:1 수업보다는 또래들과 그룹수업이 낫대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 6. ...
    '16.3.7 8:29 PM (118.176.xxx.31)

    그래도 효과 있어요.
    제 동생 책 죽어라 안 읽고 싫어하는 애였는데 꾸역꾸역 다녔거든요.
    그래도 그게 쌓였는지 고딩때 도움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4860 자식 키우면서 겸손해 집니다 8 감사 2016/03/07 3,811
534859 고등아이 두고 한달 여행하는 엄마 62 .. 2016/03/07 16,756
534858 어제 윤동주 다큐 봤는데 마음 아팠어요 12 ;;;;;;.. 2016/03/07 2,733
534857 모든일은 자기가 직접 해보기전엔 알기 어렵더라구요 7 어차피 2016/03/07 1,632
534856 딸기 언제까지 나오나요? 3 ... 2016/03/07 1,469
534855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1 주니야 2016/03/07 481
534854 관리비할인카드.. 7 미네랄 2016/03/07 1,599
534853 중고교 교사되는 방법이... 9 진로 2016/03/07 2,942
534852 대구에서 엄마 모실 곳을 찾고 있습니다 5 엄마 2016/03/07 1,259
534851 비 샌다고 부담해줘야 하는지? 6 공동 2016/03/07 970
534850 내딸이었으면 등짝이라도 때리고 싶은 어떤 여고생. 27 혹시 엄마계.. 2016/03/07 16,019
534849 장인어른이 사위의 이름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나요? 4 가족관계등록.. 2016/03/07 2,351
534848 백화점 수입브랜드 제조일자에 대해서 2 어떻게 할까.. 2016/03/07 421
534847 마이 리틀 베이비 2016/03/07 508
534846 친척 결혼식과 아이 시험 27 답답하네요 2016/03/07 4,409
534845 종아리가 튼실한 경우 바지 뭐 입으면 좋을까요? 2 ㅇㅇ 2016/03/07 1,186
534844 내신 영점대라는 표현 5 모르겠어요 2016/03/07 1,460
534843 주부가 다닐 영어회화학원 어디가 좋은지요? 3 시작 2016/03/07 1,676
534842 라스베가스 3박4일 일정요 2 나마야 2016/03/07 905
534841 ..개헌저지선이라는게 그렇게 절대적이라면요 4 .... 2016/03/07 582
534840 미국문화로 봤을때 에릭남이랑 클로이 얼마나 친한건가요?? 3 godand.. 2016/03/07 2,805
534839 1인용 소파 라운지체어 카우치 리클라이너 추천좀 굽실굽실 5 가구 2016/03/07 2,070
534838 헤어커트좀배우려면.. 헤어컷 2016/03/07 513
534837 이범수 '여자는 자신을 때린 남자는 못 잊는다' 30 ㅇㅇ 2016/03/07 20,147
534836 아침고요수목원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5 ^^* 2016/03/07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