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 상대하기 정말 피곤해요
1. 궁금한데요.
'16.3.7 4:0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왜 이사간 상태에서 집안나간다고 보증금을 까나요. 원래이런가요. 세입자가 계약보다 일찍 나가면 부동산비만 세입자가내야지 집안나가는걸 왜 전세입자가 월세를 내야죠.
2. ....
'16.3.7 4:03 PM (183.108.xxx.197)계약이 3월부터 다음년 2월까지 일년이엿는데요.
5월인가..그쯤 이사를 나간거였어요.물건들 다 두고요.
그래서 다음 세입자 들어올때까지 방값은 계산이 된거였어요.
혹시 제가 잘못 계산한건가요?3. .....
'16.3.7 4:0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법원에 한번 가보세요.
세입자때문에 속썩는 주인들 꼭 있어요.
저도 월세때문에 속 좀 썩였죠.
얼마나 힘들었으면 제가 울면서 동생한테 전화까지 했겠어요.
나는 누가 건물주면서 관리하래도 싫다고 할거에요사람들 월세받는거 쉬운거 처럼 생각하는데 세상에 공짜없어요.
그돈받는 만큼 스트레스 받죠.
옛말에 월세받는 팔자는 따로있다는 말도있대요.
저도 집 처분한지 일년 몇개월 됬어요
그집 새주인 저한테 집 예쁘게 수리해서 월세받을거라고 뿌듯하게 얘기하던데 전 내심 미안했을 정도에요.
싼집은 싼집대로 비싼집은 비싼집대로 엄청 스트레스에요.
잘 파셨어요.4. .............
'16.3.7 4:04 PM (121.150.xxx.86)윗님 월세는 계약기간내에 세입자가 나가면 세입자가 다른 세입자 채워넣기 전까지 보증금에서 까는거
당연한거예요. 월세가 들어오고 싶을때 들어오고 나가고 싶을때 나가는 구조가 아니예요.
세입자가 복비도 내야되고요.
저도 이번달 세 못받고 있네요. 혼자 괜히 짜증나 있어요.5. 월세는
'16.3.7 4:07 PM (1.225.xxx.91)새 세입자 안구해놓고 만기 전에 이사가면
만기때까지 빈집이라도 월세 내야돼요6. ..
'16.3.7 4:08 PM (119.70.xxx.118)첫댓글님.
그러라고 계약기간이 있는거예요.
계약기간 상관없이 부동산비만 내려면 왜 계약기간을 정하나요?
당연히 계약기간 전에 나가면 방이 나가기 전까지, 계약기간 끝나기 전까지는 월세 내야돼요.7. 이래서
'16.3.7 4:08 PM (1.225.xxx.91)월세를 주더라도 보증금을 적게 걸거나
소액월세는 골치 아파요
그런 세입자들은 사는 형편도 안좋고 못배운 사람들이 많아서
원글님네 같은 경우가 많답니다.8. 존심
'16.3.7 4:09 PM (110.47.xxx.57)그래서 전세가 대세였던 겁니다.
금리가 연리 10%였으니
보증금 은행에 두면
통장으로 꼬박꼬박 월세가 들어왔었지요...
이제는 금리가 너무 낮으니...
그럴리야 없지만 만약
은행금리가 연리10%까지 가면 다시 전세가 대세가 될 듯...9. 금리가
'16.3.7 4:11 PM (1.225.xxx.91)오를 일은 요원하고 오히려
은행에다 예금 보관료를 내야할 지경인데
결국 전세시절은 이제 끝이고
죄다 월세로 가는 거죠10. ....
'16.3.7 4:12 PM (183.108.xxx.197)집전체 월세 250~300만원 나오던 집이였는데
저도 새로 집 산사람한테 미안할정도였어요.
일년 지난 시점에서 보증금 내놓으라고 전화하는
21살 남자(계약자)의 동거녀한테 한시간 시달리고(이렇게 통화안하면 계속 시달릴거같아서요)
그냥 경찰서가서 신고하라고 하고 끊고는
글 쓰는거예요.11. ....
'16.3.7 4:24 PM (112.160.xxx.137)그냥 스팸처리 하셔도 될것 같아요...
법적으론 아무 문제 없는것 같은데.12. 인간군상들
'16.3.7 4:46 PM (220.76.xxx.115)집세놓고 사는것도 보통멘탈강한 사람은 못해요 나쁘게말해서 얼마나 악질이 많은지
그리고 집세놓을때는 보증금을 조금 많이받고 월세를 조금적다십게 받아야 속덜썩여요
월세가 부담스러우면 자꾸밀려요 밀리다보면 전화해야하고 부담스러워요
우리가 지금 23년째 세놓고 잇어요 얼마나많은 진상들을 만낫는지 여기에 다못써요
우리는 위치도좋고 28층인데 우리집윗층에 아무도 안살아요
그래서 학군목적으로 사는세입자들은 만족하고 살아요 윗층에 층간소음이 없어서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잇는 이유이기도해요 스팸처리해도 괜찮아요 그세입자는 찔러보고
돈보내주면 좋고하는 망나니예요 우리도 짐도안가져가고 집세도밀리고 별미친놈도
만나보앗어요 그런놈 세주면 법원에가서 법적처리도 해야해요
우리집에살 형편도 안되는 인간들이 떡하니 이사와서는 한두달 월세내고 살다가
월세못내서 6개월살고 나가는 푼수들도 많아요 처음부터 싼집에 살아야지 주제파악못하는 사람들13. ㅇ
'16.3.7 5:49 PM (211.36.xxx.117)진짜 월세 밀려놓구 야간도주하는 사람도 많은듯 양심없네요
14. 제가알기론
'16.3.7 6:08 PM (175.223.xxx.55)제 남편 지방근무 하면서 살던 월세뺄 때 보니
법적으로는 계약해지통보 세입자는 한달전인가 그렇댔어요
물론 짐은 다빼는 조건이구요
집주인이 집 빼고 나가라 그랬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3달치 월세를 주는 조건으로 집뺐어요.
법은 그래도 관행은 집 빠질 때까지 월세내는거라 그래서요.
친정 아버지가 변호사셨는데 법은 그래도 사람사는건 그렇지 않으니 석달치로 합의 봐라 하셨거든요
석달전에 빠지면 주인이 이득이고 석달후에 빠지는 집주인 손해였죠. 집주인도 석달에는 뺄거 같았는지 오케이했어요.
법이야 어떻든 그 세입자 참 징하네요..
세입자도 아니고 세입자 여친이 말이예요15. 00
'16.3.7 7:06 PM (218.48.xxx.189)첫댓글님도 이참에 공부하시길..;;
자기가 계약한 기간 전에 나갈경우 자기가 세입자를 구해놓고 나가거나 세입자가 안들어올경우 월세를 내거나 보증금에서 까입니다..
원글님이 법적대응만 손쉽게 하실수있으셨으면 차라리 나았을것같아요... ㅡㅡ;;요구사항 다 들어주면 정말 돈이 밑도 끝도 없이 들어요거칠고 막가파인 분들 상대하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참에 큰짐 내렸다 생각하시고 맘편히 사세요.. 상가건물도 가게주인들이 거친 사람들 많아 고생하는 건물주 많더군요.. 그냥 법대로 하면 속편해요...16. -.-
'16.3.7 7:37 PM (121.165.xxx.118)친정이 오래된 주택인데 두 분만 사세요. 아래 반지하가 굉장히 넓고 좁은데, 요즘 이런 집(주인과 같이 대문 쓰는) 들어오는 사람은 뭔가 이상한 것 같아서 세입자 들이지 않습니다. 저는 재개발 보고 빌라 사서 전세 주는데 여기도 이상한 사람들 천지라 얼른 팔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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