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반장은 어떤애가 뽑히나요?

....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16-03-07 14:40:03
오늘 우리 큰딸 아이반(초3) 반장 선거를 했는데....
우리 애 반에서 4명 뽑는데..여자둘..남자둘...뽑았는데..
그안에 들어가지도 못했네요...흑흑...
우리 아이 반장한다고 기대엄청 했는데 지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우리애. 말로는 애들이 자기를 아직 잘모라서 그런것 같다고 2학기때 꼭 반장될거라고...열심히 자기합리화 중이네요...ㅡ.ㅡ;;;;
정작 반장된 애는 자기가 하고 싶다고 손도 안들었고 친한친구가 추천해서 된애라는데요.
저도 그애를 아는데....공부도 잘하지 않고..모범적인 아이하고는 거리가 멀거든요.
물론 아이들이 투표하는거니 공부하고는 상관없겠지만 ...
도대체 애들은 어떤기준으로 반장을 뽑는걸까요?
그냥 애들한테 인기있는게 최고인건가요??ㅡ.ㅡ;;;
IP : 175.223.xxx.20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학년때는
    '16.3.7 2:41 PM (122.40.xxx.31)

    튀는애 인기많은 애 뽑고요.
    고학년부터는 반장 해도 될만한 아이를 애들이 알고 뽑는다더군요.
    애가 그래요.ㄹ^^

  • 2. tt
    '16.3.7 2:41 PM (125.240.xxx.131)

    본문에 답이 다 있는데 알면서도 글을 올리는건...그냥 심술같아 보여요.

  • 3. 인기만
    '16.3.7 2:52 PM (49.175.xxx.96)

    인기많은애가 되는것같아요

  • 4. 초등
    '16.3.7 2:54 PM (112.154.xxx.98)

    저학년은 친구많고 활발하고 적극적인아이
    고학년은 교우관계 좋고 운동,성적,성적 좋은 모범생 스타일

  • 5. 백퍼
    '16.3.7 2:58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반장선거 전날 생일파티 한 아이요
    저학년은 이게 먹혀요
    그러니까 초딩인가바요

  • 6. ...
    '16.3.7 3:00 PM (175.223.xxx.205)

    그럼 초등 고학년은 어느정도 공부도 잘하고 모범생이 뽑힐 확률이 큰가요?

  • 7. ㄷㄴㄱ
    '16.3.7 3:00 PM (175.223.xxx.87)

    하고싶은애 나가서 연설하는거 아닌가요?

    1학기때는 누가누군지 아직 잘 몰라서

    연설시 재밌게하거나

    준비된아이를 뽑는것같아요
    자기가 하고싶다고 손들지
    않았나요?

  • 8. ..
    '16.3.7 3:24 PM (175.113.xxx.18) - 삭제된댓글

    그때그때달라요.후보가 많이 나오니 아는애 많은애가 되기도하구요.공부잘하는애가 되기도하고,리더쉽있는애가 되기도하고...연설잘한애가 되기도하구요.

  • 9. 저희 아이도
    '16.3.7 3:28 PM (125.246.xxx.254)

    3학년 인데 저도 내심 됐음 싶었는데
    안되더라고요
    아쉬워요

  • 10. ..
    '16.3.7 3:31 PM (211.198.xxx.195)

    엄마가 나대는 아이가 되기도 해요

  • 11. 저학년엔
    '16.3.7 3:36 PM (211.179.xxx.210)

    공부와 상관없이 성격이 좀 튀고 인기 많은 아이가 되고
    고학년으로 갈수록 공부 잘 하고 모범생인 아이들이 많이 돼요.

  • 12.
    '16.3.7 3:43 PM (211.36.xxx.129)

    우리큰아이때 보니까 엄마가 나대고 학교들라날락 거리는 엄마가 몇년 계속 반장하더군요

  • 13. ...
    '16.3.7 3:45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반장은 공부 달하고 모범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인기 투표입니다.
    어찌보면 전략을 잘 짜는 애들이 되기도 하구요.

  • 14. ...
    '16.3.7 3:46 PM (59.12.xxx.153)

    반장은 공부 잘하고 모범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어요.
    인기 투표입니다.
    어찌보면 전략을 잘 짜는 애들이 되기도 하구요.

  • 15. 읭?
    '16.3.7 3:47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엄마 학교랑 거리 멀고요.
    공부 잘하고 애 착하다는 평 많이 듣는애, 반장 여러번 하던데요.

  • 16. 성격
    '16.3.7 4:33 PM (1.238.xxx.86)

    일단 3학년이니 공부보단 성격, 저학년 1학기라 첫인상,인물로 표많이 얻게 되요.
    공부는 보통 이상만 되면 되고 특히 남자애들은 유머러스하고 성격 좋은 애, 여자는 성격을 주로 보는 듯해요.
    4학년 이상되면 같은 반 아니어도 서로 얼굴이나 소문으로 애들 파악 다 하더라구요.
    거의 임원들은 하던 애들이 하기때문에 모르면 그냥 작년에 했던 애로 뽑는 경우가 많고 공부도 너무 못하면 확률적구요.
    고학년 갈수록 성격에 모범적 기질도 많이 보는것 같아요, 학기초되면 누구누구는 반장감이다 지네들끼리 얘기하던대요.
    그리고 공부 아무리 잘해도 인성별로면 임원,특히 반장은 하기 힘들어요.
    저희 학교에도 몇년동안 만점받고 공부하면 손꼽히는 남자애 있는데 집에서와 달리 욕하고 자기중심적.잘난척 심하니 애들이 ᆞ천도 안하주더라구요.

  • 17. 음..저 윗님
    '16.3.7 4:37 PM (1.238.xxx.86)

    임원은 애들이 뽑는건데 엄마가 학교 들락날락하는거랑 무슨 상관일까요..그리고 그 엄마도 애가 계속 임원되니 어쩔수없이 학교일로 학교 들락날락 한거 아닐까요..

  • 18. 111
    '16.3.7 5:46 PM (182.215.xxx.17)

    1학기 지내고 서로 파악하면 2학기에 추천받을 수도 있고, 우리 딸은 본인이 하겠다고
    손든 케이스에요. 어려도 보는 눈은 있어서 까부는 아이보다는 학급일 잘 할 친구를 뽑더라구요

  • 19. ..
    '16.3.7 7:31 PM (14.52.xxx.51)

    울아이도 초3여아. 회장됬는데요. 가만보니 남자애들은 웃기고 좀 튀는 아이. 여자아이들은 말 똑부러지게하고 똘똘해보이는 아이. 여자아이들도 좀 웃기는 아이도 몇명 됬더라구요. 암튼 준비를 해온 애들이 된거 같았어요. 울애는 과연 될까 싶었는데 항상 웃는 얼굴이고 말을 또박또박하게 하는 아이라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첨으로 선거를 하는거라 지원자도 엄청 많아서 예비투표까지 했다더군요. 암튼 애들이 서로 잘 모르는 상태라 좀 튀는 애들이 많이 된거 같아요.
    2학기때는 착한 애들이 된다네요. 지금은 소위 좀 문제 있던 애들도 몇명 된걸로 알아요.

  • 20. 초등반장은
    '16.3.7 11:52 PM (125.178.xxx.133)

    초등반장은 엄마의 위력이 은연중에 자리잡아서 아이들이 별생각없이 그런애를 찍기도 해요 초등애들한테 물어보니 그렇더라구요 우연찮게 웃기는 애들이 되기도 하구요
    다양한 경우가 많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9921 확장형과 아닌 경우 매매가가 얼마나 차이나나요? 9 이상 2016/04/21 2,054
549920 기기를 바꾸면서 사용하지 않은 휴대폰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2 때인뜨 2016/04/21 952
549919 오늘 완전 재수없는 날인가봐요 ㅜㅜ ... 2016/04/21 1,184
549918 가난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권하는 그림책 21 기억 2016/04/21 4,352
549917 심상정 -구조조정 필요하지만 누구를 위한 구조조정인지가 중요 2 열심히 일해.. 2016/04/21 836
549916 학교지킴이가 학부모한테 인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5 ㅇㅇㅇ 2016/04/21 1,256
549915 살면서 거품 많다고 생각되는 10 것들 2016/04/21 3,700
549914 피부과는 헛돈 쓰는 걸까요? 20 ........ 2016/04/21 7,649
549913 전경련 돈 받은 나라사랑실천운동본부 대표 ˝사람이 살면서 돈이 .. 1 세우실 2016/04/21 796
549912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도와주세요 4 영화 제목 .. 2016/04/21 1,015
549911 헬스 피티 받아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15 건강 2016/04/21 5,005
549910 신영복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12 신영복 2016/04/21 2,025
549909 새누리당에 살길을 알려준다. 1 꺾은붓 2016/04/21 697
549908 다른 사람 후려치면서 만족하는 사람들 1 자존감 2016/04/21 1,137
549907 예전 섹시했던 개그우먼 이름 좀 찾아주세요 16 lana 2016/04/21 4,735
549906 요가 시간에 경험하는 천국과 지옥... 11 깍뚜기 2016/04/21 6,050
549905 말할때 너를 니라고 하는건 사투리인가요? 6 노브랜드 2016/04/21 1,616
549904 만두국 해먹을 시판만두 뭐가 좋을까요? 15 이제야아 2016/04/21 3,596
549903 영작한거 매끄러운가좀 봐주세요. 여러운 문장은 아닌데 82님의 .. 4 ... 2016/04/21 600
549902 카톡방에서 나가기 하면 상대방이 아나요? 5 duftla.. 2016/04/21 26,076
549901 주변에 일베하는 사람 있나요? 5 ... 2016/04/21 1,005
549900 국산 블루베리 어디서 주문해서 드시나요? 2 ;;;;;;.. 2016/04/21 1,109
549899 저 154-50 인데 156-68 인 직장동료가 매번 날씬해서 .. 8 저도 살뺄려.. 2016/04/21 4,360
549898 보관이사 -.,- 5 히잉 2016/04/21 1,468
549897 1년쯤 된듯한 블루베리청 괜찮을까요? 블루베리청 2016/04/21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