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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집 보러 다니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아줌마 조회수 : 2,459
작성일 : 2016-03-07 14:20:30
결혼하고 한 집에 오래 살았어요.
이사비 나가느니 그냥 전세금 올려주는 게 낫다 싶어 한 집에 쭉 살았는데, 이제 아이들도 꽤 크고 해서 이사 가려고 해요.
이번에 전세도 꽤 많이 올려줘야 해서 이참에 대출받아 매매도 고려중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에 집을 보러 다니려고 하는데, 제가 직장 때문에 주말밖에는 시간이 안 나요.
오래된 집이든 새집이든 일단 많이 좀 보러다니려고 하는데, 주말밖에 시간이 없으니까 지금부터 슬슬 보러 다니기 시작하려구요.
전세만기는 8월인데, 기간이 많이 남아서 집을 잘 안 보여주면 어쩌나 싶어요.
부동산에는 있는 그대로 8월 만기라고 얘기하고 상담받아야 할까요?
아님 당장 살 것 같은 인상을 줘야 하나요?
이사도 거의 안 다녀보고, 매매는 처음이라 부동산거래에 대해 전혀 몰라요.
인상도 물러터지게 생겼고, 실제로도 그런 성격이라 부동산 들어가기 전부터 부담스럽고 기에 눌리는 기분이에요.ㅜㅜ
부동산
같은 동네에 있는 부동산 가서 이집 저집 봐도 되나요?
어디서 보니까 한번 본집은 다른 부동산 가서 또 보면 안되는 것 같던데... 갔던 집 보여주려고 하면 그집은 다른 부동산에서 봤다고 해야 하나요?
부동산 거래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IP : 223.62.xxx.9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7 2:49 PM (211.224.xxx.178)

    부동산 한군데만 가지 말고 몇군데 가보세요. 다 옆에옆에 붙어있어서 매물도 다 같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다른집들 보여주더라고요. 같은 돈인데 한군데는 다 이상한데만 보여줬고 그런것밖에 없다 했는데 며칠후 옆 부동산가니 같은 가격에 정말 좋은집들만 보여주더라고요.

  • 2. ㅇㅇ
    '16.3.7 3:05 P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주차입구벨소리 나는집앞은 피하세요
    삐~~~~~소리에 고통 받는사람 꽤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 근처에 있는집도 피하세요.
    냄새 들어오고 탁탁 소리도 은근 소음이예요
    층수 방향은 고려하되 구조는 볼필요가 없어요
    아파트 구조라는게 거기서거기니까요.
    제일 중요한건 층간소음 유발자가 있나 봐야하는데
    그건 복불복으로 봐야할거 같아요
    층간소음 없다고 해서 들어가도 윗집이 체인지 되면
    도루묵이니까요
    근데 막상 계약서 쓰는거보면 가장 저렴한집이 팔여요.

  • 3. 후리지아
    '16.3.7 4:11 PM (182.215.xxx.28)

    구조도 중요해요
    인터넷에서 평면도 보시고 공부 해서 보세요
    요즘은 판상형 구조가 다시 유행이예요
    거기에 4베이로 나오죠
    전망이 한강이 보인다거나 너무 좋은 전망이 아니면
    안쪽 전망이 조용해서 더 선호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초등 학교 바로 인접동은 행사있을때 시끄럽다고
    기피하기도 해요
    그래도 초등학교 끼고 있는 아파트를 선호 한답니다
    바로 인근 걸어서 마트나 큰 쇼핑몰있는곳이 트랜드화 되구 있구요
    파실때 생각도 해야하니 신중하게 좋은 집 사시길 바래요 ^^

  • 4.
    '16.3.7 4:42 PM (223.62.xxx.23)

    기한에 상관없이 집을 살수있는 여력이 되시면 마음에드시면 겟해놓고 빈집좀 수리해서 8월에 이사하시면되는게 젤 좋은 방법이구요 부동산에는 솔직히 말씀하시는게 좋아요 8월 전세기한이고 여력이 된다 안된다를 말씀해주세요 집은 전재산이 오고가는 문제라 날짜도 맞아야해서그리고 주말에만 보셔도 충분하실거 같구요 마음에 드는집 내집이다 느낌오시는게 있으실거에요 ~ 그런 느낌없어도 내집사면 좋아지게 되는 마음이 생기드라구요

  • 5. ...
    '16.3.7 7:22 PM (211.172.xxx.248)

    갔던 집은..저번에 봤다고 얘기하세요.
    안그럼 집 주인이 알아보고 또 왔네요, 하면 민망하잖아요.

    만기 멀면 부동산에서 집 보여주기 귀찮아해요. 집 주인들이 싫어하니까요.
    82에도 집 보여주느라 힘들어 죽겠다는 얘기 나오잖아요.
    분가하는 경우처럼 기한 상관 없이 맘에 들면 얻을 수 있다..이렇게 얘기해보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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