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들 씻으세요? 특별히 신경쓰시는게 있다면..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6-03-07 10:16:41
제목 쓰고 나니 새삼스럽네요. 50이 다된 나이에 뜸금없이^^
아침 저녁 세수하고 샤워는 여름 빼고는 주3-4회 하는데 이제 체취가 좀 신경 쓰이네요.
특히 목덜미 목주위 땀이 문제인거 같구요.
아직 노년기는 아니지만 어떻게들 신경 쓰시는지 알고 싶어요.
제가 향수는 싫어해서 더더욱이요.
IP : 175.223.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신욕
    '16.3.7 10:20 AM (223.62.xxx.18)

    탕에 뜨끈하게 물 받고 반시욕 하다가 더 채워서 주2회는 꼭 탕욕해요
    노폐물을 좀 빼야 체취도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서요

  • 2. 40대부터
    '16.3.7 10:21 AM (175.126.xxx.29)

    향수 씁니다.
    무조건 아침에 한번 슬쩍 뿌리는걸로 끝(더 뿌리거나 그런거 없고요..향수는
    쓸수록 더 뿌리게 되기 때문에...)

    체취는...어쩔수 없죠. 살아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다만 먹는것과 체취과 많은 연관이 있는것 같더군요.

    향수 싫어하면
    일본(방사능 때문에 그렇지만)엔
    그런 제품 천국이라고 알고 있어요

    냄새 안나는 똥 누게 하는것이라든지..
    하여간 냄새 안나게하는
    좋게나게하는...그런 먹는 제품들 엄청 많다고 들었어요.

    머리감을때 정수리부분(여기에서 냄새 많이 나는듯)
    좀 열심히 씻고...

    특히...음식냄새가 옷에 많이 베이기 때문에
    돈 있으면 스타일러..그런거 두면 좋긴 할거 같네요

  • 3. ,,,
    '16.3.7 10:22 AM (118.208.xxx.215) - 삭제된댓글

    샤워 매일하고 좋은향나는 바디로션발라요

  • 4. ...
    '16.3.7 10:23 AM (220.72.xxx.168)

    저는 씻는 것도 씻는 건데 운동해서 땀을 많이 빼고 샤워 매일하니까 체취가 달라진 느낌이예요.
    바디 워시 특별한 거 안쓰고 그냥 제일 싼거 쓰는데...
    생리 전후에 좀 기분나쁜 느낌이 있어서 그 기간에만 치마 안에 향수를 뿌렸는데, 지금은 그것도 안해요.

  • 5. ..
    '16.3.7 10:30 AM (211.198.xxx.195) - 삭제된댓글

    박완서 작자가 사람이 나이가 들면 몸에있는 구멍이란 구멍에선 다 냄새가 난다 이렸던 글이 떠오르네요
    전 코밑 턱 귀뒤 목뒷덜미 발각질제거 샴푸액도포후 십여분 방치한뒤 감기 이거는 새심하게 하고 있어요
    그리고 젊었을적에 비키니입을라고 왁싱한적 있는데 그뒤로 트라이앵글부분만 남기고 몇번하니 음모가
    안나서;;;; 생리할때 털에 생리혈 묻는 느낌 너무 싫었는데 그뒤로 냄새도 좀 덜나는것 같아요.

  • 6. ,,,,
    '16.3.7 10:30 AM (175.192.xxx.186)

    영화 사도세자 본 후 귀 뒤를 씻고요.
    또 다른 영화에서 보니 목뒷덜미 잘 닦으라고 아들한테 얘기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못 뒷덜미
    그리고 접히는 부분 - 겨드랑이, 목, 팔꿈치 안쪽, 무릎뒤쪽은 꼭 비누칠해요.

    제가 다이소 샴푸브러쉬 사용하는데요. 그 브러쉬로 비누칠 한 후 얼굴이나 림프쪽 20번씩 문질러요.
    팔자주름, 턱밑, 쇄골, 귀뒤, 겨드랑이 박박 문질러요. 림프절 마사지 대신이요. 턱밑은 살쳐지지말라고요.

  • 7. ᆞ ᆞ
    '16.3.7 10:38 AM (116.41.xxx.115)

    귀뒤 쏙들어간곳
    목뒤 쏙 들어간곳
    겨드랑이
    등가운데 세로로 쏙들어간 한줄
    뒷물

    이렇게만 신경써서 매일 잘 닦으시면 ㄷ될듯해요

    그리고 전 개인적으로
    꼬리뼈근처 잘닦고 로션 오일 꼼꼼히 닦아요
    건조가 이상하게 심해요

  • 8. 저녁샴푸
    '16.3.7 10:46 AM (125.182.xxx.27)

    저녁에샴푸하고샤워꼭하고자면 그다음날하루종일뽀송하더라구요몸 향기도좋구요

  • 9. ....
    '16.3.7 10:50 AM (119.197.xxx.61)

    저기 아래 헤어 세정제로 충분히 샴푸해줍니다
    대충 닦으면 안돼용

  • 10.
    '16.3.7 11:11 AM (211.114.xxx.77)

    반신욕 날마다 하고 땀흘리는 운동 날마다 하고 있어요. 이것도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술 마시면서 몸에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도움 되는 듯요.
    그리고 귀뒤나 배꼽. 그리고 똥꼬쪽 신경 쓰고 있구요. 입냄새도 위장 관리하고 먹는것 조심하고 워터픽 하는 듯 관리 해야하는 듯요.

  • 11. ...
    '16.3.7 11:24 AM (122.40.xxx.125)

    머리랑 샤워는 무조건 아침에 매일해요..밤에 샤워하면 저는 잠이 달아나더라구요..가제수건 뜨거운물에 젹셔서 양쪽귀 닦아주고 한겨울에만 바디로션 바르고 어제부터는 안발라요..왠지 모공 막아서 오후되면 찝찝하면서 냄새나는거 같아서요..샤워후 샤워코롱만 조금 뿌리구요..자기전엔 세수 족욕이랑 좌욕 같이 해요..핸드폰보면서요..사람마다 다 자기 편한방식이 있는듯해요~~

  • 12. ...
    '16.3.7 11:39 AM (220.75.xxx.29)

    다이소 손가락 샤워장갑 끼고 귀부터 배꼽 다 잘 씻어주고 마지막에 맨손가락에 비누칠해서 똥꼬안에 살짝 손가락 넣어서 문질문질 씻어주면 정말 냄새 하나도 안 납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치실 치간치솔 한달째인데 일생의 고민이었던 입냄새가 싹 사라졌어요. 결국 제 경우 입냄새는 더러워서 났던걸로...

  • 13. ..
    '16.3.7 11:44 AM (108.29.xxx.70)

    매일 씻으세요.. 40대이상들은 매일 씻어야돼요 그것도 아침에요 외출전.
    밤에 씻고 자는 사람들 다음날 활동할때 냄새나요. 특히 정수리 부분에서요
    향수도 한계가있어요. 좋은 체취와 향수가 융합되야 좋은향이 나지,,전날 씻어서 나는 꿉꿉한 체취에
    향수가 더해지면 그렇게 좋은 향 안나요.

    나이들수록 씻는것에 열심히어야 해요. 외출하느날이면 꼭 외출전 씻는것이 중요해요.

  • 14. 00
    '16.3.7 11:59 AM (115.91.xxx.6)

    아침저녁 샤워 꼭해야해요
    저녁에만 하면 담날 본인은 모르지만 냄새나요
    옆사람 힘들어요

  • 15. ...
    '16.3.7 12:34 PM (203.226.xxx.27)

    매일 샤워하셔야죠. 일주일에 서너번? 지금이 일제시대인 줄 아시나요. 매연 엄청납니다. 그리고 세정제 써야 하고요.

  • 16. pobin
    '16.3.7 12:35 PM (110.8.xxx.245)

    몸에 있는 모든 구멍을?(써 놓고보니 좀 이상하긴한데..)
    깨끗이 해요 물론 양치때 치간칫솔 치실 혀클리너 사용하는건 당연하구요
    화장실 변기옆에 유럽식 비데(미니 샤워기총처럼 생김)설치해서 휴지대신 매번 사용하구요
    아로마 오일을 무향스킨과 섞어 향수대신 사용해요 시중의 바디스프레이 보다 훨 은은한 자연향이 나서 좋아요

  • 17. 감사
    '16.3.7 2:40 PM (175.223.xxx.76)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할께요.
    그런데 뒷목 바로 아래 등어리 혼자 씻는데 도움될 제품 있을까요?
    다이소 이태리타올 막대기 쓰고있긴한데 늘 찝찝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7615 가족여행을 한번도 가지 않는 남자 9 ㅛㅛ 2016/03/14 1,887
537614 그등학교 상담 주간입니다. 2 초보 2016/03/14 1,021
537613 50대 이상 언니들께 물어봐요. 9 ^^ 2016/03/14 4,188
537612 박영선 홈피는 왜 안열리는거죠?? 5 얍삽 2016/03/14 656
537611 플레티늄카드 호텔식사바우쳐쓰는거요.. 3 질문드려요 2016/03/14 1,031
537610 개헌저지선이 얼마인가요? 7 개헌이나 막.. 2016/03/14 528
537609 골프배운다고하니 친정에서 바람난다고 말리네요ㅠㅜ 13 찐감자 2016/03/14 5,316
537608 아침 안먹으려는 아이 조언좀.... 8 알려주세요 2016/03/14 1,201
537607 저도 엄마가 싫어요 8 ... 2016/03/14 2,259
537606 진중권 "안철수, 다음 대선때는 차원 다르게 속썩일 것.. 8 샬랄라 2016/03/14 1,695
537605 정치여론조사라며 지역구를 묻는데 1 ........ 2016/03/14 352
537604 원영이가 계란후라이 생선구울때 콧노래 불렀다고ᆢ 18 2016/03/14 6,471
537603 새아파트20평대 vs 헌아파트30-40평대 5 허리띠 2016/03/14 2,160
537602 재개발이 되면 ? 1 마카롱 2016/03/14 740
537601 (새누리와) 더불어민주당 총선 필패 퍼포먼스랍니다. 2 아 진짜.... 2016/03/14 625
537600 아동학대, 82에서 할수있는게 없을까요? 11 제발 2016/03/14 857
537599 연락처 없이 사이드 걸고 이중주차한 차.. 17 혈압 2016/03/14 5,564
537598 자전거사고 1 사고 2016/03/14 627
537597 거실에 놓을 큰 화분 사려면 양재가 많이 싼가요?? 5 큰화분 2016/03/14 2,405
537596 해외여행 반 애들 선물 29 선물 2016/03/14 4,259
537595 [인간vsAI]˝서비스발전법 통과되면 한국판 알파고 가능˝ 3 세우실 2016/03/14 483
537594 어떤 옷에 투자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외투, 상의, 이너, 하의중.. 1 직장맘님들 2016/03/14 1,450
537593 버버리 지갑 닦는법 2 .. 2016/03/14 2,207
537592 알파고, 기계의 승리가 아닌 구글 자본의 승리 5 주식먹튀구글.. 2016/03/14 1,239
537591 매 주 받는 카톡문자 ㅠㅠㅠ 2016/03/14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