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족 회식비요 식구많으면 어떻게 해요

가족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6-03-07 09:42:43
부모님 모시고 형제들 여럿 모일 때요
기본 n/1로 했었는데
식구가 셋넷 많이 딸린 형제도 있고
싱글 형제도 둘이나 있어서 좀 그러네요

난 혼자 먹었는데
형부들이랑 아이들꺼까지 다 나눠서 내야 하잖아요
식구 여럿인 형제가 조금 더 내고 그래야하는건 아닌지..
제가 식구 여럿이 간다면 좀 미안해서 더 낼거 같은데
어떠세요

한두번이면 모를까
매번 그러면 월급 빠듯할때는 좀 그래요


IP : 125.194.xxx.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7 9:54 AM (223.62.xxx.34)

    가족간에도 계산은 바로해야 뒷탈없이 오래가더라구요

    처음부터 빡빡해 보여도 머릿수대로 내기로 했으면 좋았을걸....이제 말하려니 가족간에 치사하다소리 나올수도 있고...
    참 곤란한 상황이죠.

    우리 올케언니네 친정보니 어디 놀러갈때는 꼭 사람머릿수대로 회비 걷어가더라구요. 가는 사람만....
    대신 애들도 다 고딩 대딩이구요

  • 2.
    '16.3.7 9:58 AM (223.62.xxx.34)

    다음모임부터는 바꾸자해보세요
    단 부모님꺼는 다같이 좀더 나눠서 더 내는걸로요

    처음엔 서운하고 냉정해보여도 가족관계 오래가는 방법이예요

  • 3. .....
    '16.3.7 10:15 AM (211.36.xxx.204)

    그렇게 바뀌어야 해요. 그게 서운하고 냉정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쪽은 언제나 무임승차하는 쪽이더군요.
    합리적이고 염치를 아는 일이지 자기랑 자기 새끼 먹은 거 내는건데 왜 서운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 4. 파티
    '16.3.7 11:02 AM (211.36.xxx.102)

    가족 수 많은 사람이 먼저 말해주면 좋을텐데...
    저는 맏이고 가족수가 제일 많죠.
    결혼해서 몇 년은 저희가 냈는데 형편이 좀 안 좋아지니 동생들만 자꾸 내더라고요.
    그래서 인원수 대로 회비 걷자했어요.
    매달 중등 이상 어른 만원 초등 5천원.
    그러다 보니 모인 회비로 생신 명절 어버이날...
    가족들 모일때 부담이 없네요.
    이건 자매들만 있는 집이니 가능하기도 하구요.
    물론 울애들 고딩이라 모임에 안나올때도 많지만 그건 각자 사정이구요.

  • 5. dlfjs
    '16.3.7 11:33 AM (114.204.xxx.212)

    회비 매달 걷어서 쓰는게 젤 좋아요

  • 6. ...
    '16.3.7 1:28 PM (39.127.xxx.112)

    미취학은 안 내고 초등학생은 어른 반, 중학생부터는 어른으로 생각하고 인원수 대로 걷어요. 회비는 오로지 부모님께 들어 가는 것만.

  • 7. 부모님
    '16.3.7 4:17 PM (126.254.xxx.66)

    부모님 선물이나 여행, 식사비는
    다같이 나눠서 내는데요
    매달 회비도 걷구요

    근데 한번 회식이라도 하면
    돈이 왕창 나가잖아요
    애들 머릿수가 많으니

    칠순이나 특별할때는 식사비 행사비 따로 또 걷었는데
    비싼 데서 먹으니 밥값이 머릿수대로 많이 나오잖아요

    애들이 어렸을땐 뭐 얼마나 먹겠냐 해서
    신경 안 썼지만
    애들도 중등 고등 대등 이렇게 커가니 좀 그렇네요

    지금 생각하니
    설령 딩크부부라고 하더라도
    2인분 먹었으면 언니, 형부 머릿수대로 내는게 맞지 않나 싶네요
    뷔페를 가도 어른 머릿수는 제대로 세니까요

    파티님 봄님 나머지 분들 자세한 글 참고할게요 고마워요

    근데 머릿수대로 매달회비 걷어놓는것도 골치아프겠네요
    고딩 조카들이 식사때마다 안 오는데
    식사비로 걷어놓을수도 없고

    회비는 부모님 관련이나 공동행사 비용으로만 쓰고
    식사는 그때그때 걷어야겠어요
    근데 그때그때 그 자리에서(?) 나눠내는것도 참 보기 그렇겠네요
    한국문화 정서상 가능한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441 동탄... 50대가 살기엔 별로일까요? 10 ㅜㅜ 2016/03/09 4,999
536440 전기세가 갑자기 올랐을때 2 전기 2016/03/09 1,024
536439 "이래야 기사 한 줄이라도" 두 아버지의 두 .. 6 고고 2016/03/09 633
536438 "사랑과 야망" 좋아하시는 분들~~!! 6 그 김수현 .. 2016/03/09 1,191
536437 제주도 올레길,, 질문 있어요. 6 ... 2016/03/09 1,302
536436 살림 초보라서 질문드려요 // 중고 에어컨 팔아버릴까요 ? 4 .. 2016/03/09 857
536435 치과 교정시 카드계산하면 부가세를 부담해야 한다는데? 4 궁금 2016/03/09 1,317
536434 김종인, 중소기업이서비스발전법 요구? 큰일날 소리 1 하루정도만 2016/03/09 475
536433 서울에서 타이밍벨트 교환비용 제일 저렴한 곳 1 2016/03/09 3,124
536432 가로수길 근처 맛있는 감자탕집 추천 해 주세요. 2 감자탕 2016/03/09 738
536431 먼 미래에.. 인공지능이 대체하지 못할 직업은 뭐가 있을까요.... 7 인공지능 2016/03/09 2,585
536430 대한통운아저씨가 보낸사람받는사람 스티커를 떼간대요 3 ..... 2016/03/09 1,520
536429 여학생도 최상위권은 대부분이과가나요? 15 고딩맘 2016/03/09 3,539
536428 데일리 선거방송...투표의 힘. 1 네 손에 달.. 2016/03/09 378
536427 흑염소요리 잘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분당,용인,성남,수지쪽으로.. 1 맛집 2016/03/09 1,697
536426 4도어 냉장고 불편하지않나요? 10 냉장고 2016/03/09 9,255
536425 제습기 1 ........ 2016/03/09 451
536424 근육통있어서 병원 갔었는데 부작용이 너무 심하네요...ㅡㅡ 6 주하라 2016/03/09 2,126
536423 급!핸드폰 만지다 날라간 사진. 2 핸드폰 사진.. 2016/03/09 793
536422 작은애 유치원 보내면 편해질 줄 알았어요; 2 전업주부 2016/03/09 964
536421 세월호 유가족 유민아빠 김영오 씨, TBS 라디오 진행 7 세월호 2016/03/09 1,461
536420 약국에서만 유독 그러는 걸까요? 23 진상은 어디.. 2016/03/09 5,517
536419 소개팅시 사진교환 9 나마야 2016/03/09 3,921
536418 텔레그램 장점이뭔가요? 6 ㅇㅇ 2016/03/09 2,235
536417 혹시 비오틴먹고 속이 안 좋은 적 있으신분? 2 지침 2016/03/09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