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인트보고나서

123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6-03-07 00:44:16

먼저 김고은이라는 배우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영화 은교와 차이나타운을 봤습니다.

은교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차이나타운은.. 힘들게 봤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는 놀랍지만.. 너무 잔인했어요 ;;)

그리고 박해진이라는 배우도 궁금했습니다.

영화를 찾아보니 '설해'라는 영화가 있더라구요.

음..

박해진배우는 왜 그영화를 찍었을까? 궁금해졌어요.

스토리는 진부하기 짝이없고

상대배우의 연기가 부자연스러운 느낌?

커플의 케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고..

마지막 엔딩은.. 치인트는 아무것도 아니었어요.

정말.. 역대급 황당 엔딩..ㅠㅠ

남는 것은 박배우의 잘생긴 외모만~

그리고.. 이 영화를 왜 선택했을까...라는 궁금증이 남아요.

 

혹시 저처럼 '설해' 보신분 계신가요? ^^

IP : 110.8.xxx.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해
    '16.3.7 12:48 AM (213.33.xxx.96)

    본 적은 없지만, 박해진이란 배우도 잘 모르지만,
    당시에 영화를 골라서 출연할 정도의 레벨은 아니지 않았을까요?

  • 2. 설해님
    '16.3.7 12:54 AM (110.8.xxx.28)

    설해라는 영화는 2015년 개봉이었어요.
    찍은 것은 2014 정도 였을것 같은데..
    그 때면 그렇게 레벨이 없는 것도 아닐것 같은데요...(제 생각^^)
    그 영화에서도 박배우는 연기 잘하더라구요.
    수영선수 겸 아쿠아리움 직원으로 나오는데..

  • 3. gg
    '16.3.7 12:55 AM (104.236.xxx.155)

    들어본적도 없는 영화네요 ㅜ 박해진은 은근 다작인데 잘 안고르고 막 출연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4. 이제
    '16.3.7 1:03 AM (58.227.xxx.77)

    박해진의 진가가 나타날듯 해요
    저도 치인트보구 완전팬됐어요

  • 5. ...
    '16.3.7 1:10 AM (119.193.xxx.172)

    저도 치인트 결말이 너무 허무하고 어이 없어서 뭔가 아쉬운 마음에
    박해진 배우의 다른 작품 찾아보고 있어요.
    치인트 보기 전엔 박해진 출연 작품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어떤 배우인지 궁금해지더라구요.
    전 나쁜녀석들 3회까지 보고 있는데, 여기에서의 박해진은 아직까진 나쁘지 않습니다.
    끝까지 다 봐야 알겠지만요.

  • 6. 앞으로
    '16.3.7 1:28 AM (121.147.xxx.242)

    박해진은 치인트를 통해서 다시 보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전부터 중국에서는 인기가 대단했다는데, 국내에서는 주연급 출연작이 생각보다 많지 않고 데뷔는 오래전에 해서 연하남으로 뜨긴 했지만, 중간에 쉬기도 했고, 주연급으로 출연한 드라마가 생각보다 없어요. 나쁜 녀석들 경우는 케이블이었지만 취향타는 드라마였고 저도 그 당시엔 관심이 없던 연기자라 방송하는 건 지나다가 봤지만 고정채널은 안 했어요., 요즘이야 케이블 시청률이 좋아졌지만 예전만해도 케이블에서 드라마 시청률이 상당히 낮았어요. 아예 공중파 아니고서는 케이블 드라마는 외면하는 시청자도 많았지만 tvn 드라마들이 성공을 하면서(특히 미생) 이쪽 채널 드라마들이 요즘은 공중파보다 더 영향력 있는 경우도 생겼으니까요. 내딸 서영이에서도 주연이기보다는 남동생 역할로 나온 경우였고 김수현이 뜬 드라마에서도 조연급이었죠. 그냥 여주 짝사랑하고 형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는 과정 등등. 그래서 주연으로 주목받는 드라마가 적었다가 이번에 치인트 통해서 충분히 주연급 아우라를 가졌고 연기도 생각보다 훨씬 잘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 주변에도 박해진을 치인트를 통해서 다시 보게 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그 전부터 알고는 있는 연기자지만 별 생각없었다가 주연급으로 확 눈에 들어온 경우랄까. 이 드라마 통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어쨌든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당당히 주연급으로 드라마에 출연섭외할 주목을 받았겠다 싶어요.

  • 7. 123
    '16.3.7 1:57 AM (110.8.xxx.28) - 삭제된댓글

    '나쁜 녀석들'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잔인한 것들은 건너 뛰며 봤어요.
    거기서 '정문'의 스토리가 드라마의 축을 이루더라구요.
    연기도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김고은이라는 배우가 '은교'로 데뷔해서 선입견이 있었어요. 보통 신인 여배우들의 첫 작품이 '노출'이라는 단어로 부각되면서 갖게되는 그런 선입견요.
    그런데 '은교'를 보면서 정말 내 선입견이었음을 알았어요.
    그래서 인터뷰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나의 나이듦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김고은배우는 '은교'에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젊은 이쁨이랄까?
    싱그럽다고 해야하나?
    노시인과 은교의 투샷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고였어요.
    차이나타운에서 박보검과 대작하는 장면에서도 울컥 했었는데.. 뭔가 극한의 대비에서 느껴지는 슬픔이랄까?

    박해진배우는..
    저도 제대로 본 작품이 없더라구요.
    기존에 나왔다던 드라마를 제가 본 게 없어서 ;;'
    나쁜 녀석들'은 치인트 보기 전에 누군가의 소개로 우연히 봤었어요.
    오늘도 인터뷰에서 치인트 이야기를 했다기에 찾아봤었는데..(저는 치인트 인터뷰 그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배우 자신을 위해)
    치인트 논란 초기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불친절 문제로 제작사인가 피디인가에게 이야기 했을때 '시청률 좋은데 뭐가 문제냐'라는 답을 들었다는 글을 글을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진짜 속상했었구나 싶더라구요.

  • 8. 123
    '16.3.7 2:00 AM (110.8.xxx.28)

    '나쁜 녀석들'은 제가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잔인한 것들은 건너 뛰며 봤어요.
    거기서 '정문'의 스토리가 드라마의 축을 이루더라구요.
    연기도 좋았던걸로 기억해요.

    저는 김고은이라는 배우가 '은교'로 데뷔해서 선입견이 있었어요. 보통 신인 여배우들의 첫 작품이 '노출'이라는 단어로 부각되면서 갖게되는 그런 선입견요.
    그런데 '은교'를 보면서 정말 내 선입견이었음을 알았어요.
    그래서 인터뷰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보고..
    나의 나이듦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김고은배우는 '은교'에서 정말 예쁘더라구요.
    젊은 이쁨이랄까?
    싱그럽다고 해야하나?
    노시인과 은교의 투샷에서 나도 모르게 자꾸 눈물이 고였어요.
    차이나타운에서 박보검과 대작하는 장면에서도 울컥 했었는데.. 뭔가 극한의 대비에서 느껴지는 슬픔이랄까?

    박해진배우는..
    저도 제대로 본 작품이 없더라구요.
    기존에 나왔다던 드라마를 제가 본 게 없어서 ;;'
    나쁜 녀석들'은 치인트 보기 전에 누군가의 소개로 우연히 봤었어요.
    오늘도 인터뷰에서 치인트 이야기를 했다기에 찾아봤었는데..(저는 치인트 인터뷰 그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거든요.. 배우 자신을 위해)
    치인트 논란 초기 인터뷰에서 캐릭터의 불친절 문제로 제작사인가 피디인가에게 이야기 했을때 '시청률 좋은데 뭐가 문제냐'라는 답을 들었다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는데.. 그 때 진짜 속상했었구나 싶더라구요

  • 9. ㅇㅇ
    '16.3.7 9:57 AM (39.7.xxx.53)

    그런영화가 있었군요 백프로 중국수출영화였는지도 몰라요..내딸 서영이에서 이보영이랑 쌍둥이로 나왔을때 꽤 멋있게나와서 보면서 설렜던기억이있네요...치인트는 정말 감독이 원작대로 만들었으면 박해진 뿐만 아니라 감독한테도 인생작으로 남았을텐데 감독 욕심으로 망쳐서 짜증나요...그냥 얼른 나쁜녀석들2나 나왔으면 좋겠어요

  • 10. 나쁜녀석들에서 보면
    '16.3.7 10:13 AM (117.52.xxx.130)

    정문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싸이코패스기질이 있다고 사람을다 죽이는것은 아닌데..

    암튼 설해봤는데요. 아마도 의리같은 게 있지않을까해요. 예전에 김민종도 의리로 망작 영화 드라마찍다가 다 망해서 이젠 절대 드라마 안찍는다했었어요

    설해는 멀쩡한 배우 데려다가 이상한 짓한거 맞는듯해요. 내용도 1980년대 내용이고 여배우도 정말 아니올시다이고..

    박해진관련 유튜브보다가 안사실인데요. 그 영화(역할이 수영선수겸 아쿠아리스트)찍으려고 몇개월간 닭가슴살샐러드만 먹고 운동열심히 했더라고요.

    이제 공중파 주인공으로 나오겠죠~ 본인도 국내활동 열심히 하겠다고하니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643 간절기에는 어떤 옷을 입으세요. 2 문의 2016/03/07 1,323
535642 외국손님에게 서울 view (남산처럼) 보여줄 수 있는 곳 있을.. 12 외국손님 2016/03/07 1,250
535641 미나리 어디서 주문해서 드시나요? 6 ,,, 2016/03/07 930
535640 수시 욕심 안부리면 합격하나요? 19 고3엄마 2016/03/07 3,808
535639 당뇨와 손떨림. 경험있는분들 의견구합니다. 13 .. 2016/03/07 4,003
535638 중학 수학 시험 내신 문제 난이도 질문이요 5 은하 2016/03/07 1,198
535637 고2 지각 세번 12 징글 2016/03/07 2,651
535636 40초 싱글분들 지금 어떤 헤어스타일하고 계세요 11 말해줘요 2016/03/07 3,738
535635 프렌차이즈 창업문의 5 하나 2016/03/07 1,306
535634 장조림..냉동해도 될까요? 4 날개 2016/03/07 1,146
535633 특성화고교 반장엄마도 할일 있나요? 1 공고 2016/03/07 1,280
535632 거실 전등이 뚝 떨어졌어요 2 11 //// 2016/03/07 5,385
535631 중학생이 먹을만한 오메가3 오메가3 2016/03/07 822
535630 고등 봉사점수는 많을수록 좋은가요? 3 오늘 2016/03/07 1,812
535629 골프가방 택배가능할까요? 1 pobin 2016/03/07 1,347
535628 교육부·보수단체 친일인명사전 딴지걸기··· 친일청산이 좌편향? 세우실 2016/03/07 283
535627 이름이랑 주민번호만 가지고 사망여부를 알수 있나요? 1 질문 2016/03/07 877
535626 콘텍트렌즈 2주랑 1달쓰는거랑 품질이 많이다를까요? 8 오즈 2016/03/07 1,295
535625 제가 지금 전국에서 택배로 하는옷수선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22 있잖아요,,.. 2016/03/07 4,935
535624 실손보험 5년갱신 5천원공제 그냥 가지고 갈까요? 12 봄바람 2016/03/07 2,289
535623 밑위 긴 스키니바지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5 궁금해요 2016/03/07 1,481
535622 스마트폰이요 댓글 없으면 슬퍼유.. 6 홈쇼핑 2016/03/07 731
535621 고등수학관련해서 조언 좀 부탁드려요 2 궁금 2016/03/07 1,287
535620 다자이오사무의 인간실격 요조같은 성격이면 어떻하죠? 1 요조 2016/03/07 1,013
535619 반영구 눈썹 하신분들 만족 하세요??? 5 .... 2016/03/07 2,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