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에 서랍장 두는거 어떨까요?

집단장 조회수 : 3,936
작성일 : 2016-03-07 00:08:18
40평대 아파트구요
현관문 열면 좀 멀리로^^ 정면에 보이는 벽을 사이에 두고 안방문과 작은방 문이 마주보고 있어요.
다른집은 보통 그 벽에 가족사진을 걸거나 그 아래에 콘솔을 두곤 하는데요
저는 콘솔 자리에 서랍장을 두고 싶습니다. 보통 와이드체스트라고 부르는 가로로 넓은 서랍장을요.
저희집 거실은 가구도 별로없고 저는 인테리어위주보다는 수납잘되고 사용하기 편한 실용성 위주로 가구를 고르는 편인데요.
그리고 크게 고급가구도 없습니다

그래서 가구를 놓을자리 사이즈, 실용성 , 가격 등등을 고려하여
디자인벤처스의 콜린스빈티지 시리즈의 와이드체스트를 맘에 두고 있는데...
식구들이 너무 올드하고 방가구가 거실에 나온거 같다고 반대해요.ㅎㅎ. 저는 딱 보고 맘에 들었는데
조용하고 소박한 일본영화에 나오는 가구같기도해서 정이 간다고나 할까요.ㅎㅎ
댓글에 링크 걸어놓을께요. 의견 좀 부탁드려요.
IP : 222.98.xxx.12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단장
    '16.3.7 12:08 AM (222.98.xxx.125)

    http://image.hyundaihmall.com/static/8/9/73/10/2010739831_0_600.jpg
    이거에요

  • 2. @@
    '16.3.7 12:11 AM (119.64.xxx.55)

    그림처럼 거울도 함께 거시면 콘솔 느낌 나고 괜찮은데요?

  • 3. 집단장
    '16.3.7 12:13 AM (222.98.xxx.125)

    답변 감사해요.
    기존에 그림 걸어둔게 있어서 거울은 걸지 않을건데 괜찮겠죠?

  • 4. ..
    '16.3.7 12:14 AM (125.184.xxx.44)

    저도 거울이랑 같이 두거나 위에 인테리어 소품 둬도 좋을 것 같은데요.

  • 5. 괜찮은데요
    '16.3.7 12:15 AM (213.33.xxx.96)

    거실에 가구도 별로 없다면 괜찮아보여요.
    저런거 콘솔보다 아주 실용적이에요.

  • 6.
    '16.3.7 12:17 AM (125.134.xxx.138)

    방과 방사이 정면 벽ᆢ
    울집과 비슷한 스타일인듯ᆢ

    서랍장의 앞으로 튀어 나오는 부분이
    방과 방에서 오갈때 걸거치지 않는지?

    울집은 넓은 평수인데 링크해논
    서랍장은 못놓을것 같아요
    아무래도 발,옆구리에 걸릴 듯해요

    원글님 서랍빼고 일단 원하는 자리에
    놔보시고 아님 원위치ᆢ
    어때요 원하는 대로 한번 해보는거죠.

  • 7. 심하다..
    '16.3.7 12:19 AM (1.224.xxx.99)

    사진 본 순간 으악. 이에요.
    이쁘고 자그마한 콘솔정도라면 모를까. 자리 없어서 쫒겨난 애 같아요. ㅎㅎ
    좀 더 그런 색의 곡선으로 된 이쁘고 날렵한 새침떼기 아가씨같은 콘솔 놓으심이 어떨까요.

  • 8. 집단장
    '16.3.7 12:25 AM (222.98.xxx.125)

    사이즈가 120(가로길이) 50(세로길이) 90(높이) 에요
    저희집 구조에는 튀어나오지는 않지만...벽과 방문 사이 공간이 꽉 차요.
    새로 살거라서 미리 배치해보는 시뮬레이션 못합니다.ㅠㅜ

  • 9. ㅇㅇ
    '16.3.7 12:30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풍수 인테리어에 현관문 열었을때 거울이 보이면 좋지 않다고 했던거 같아요
    꽃그림 같은게 좋대요

  • 10. ㅇㅇ
    '16.3.7 12:32 AM (61.100.xxx.229)

    예쁜데요? 위에 그림 걸어놓으면 완벽하네요. 외국 인테리어들 보면 거실에 저런 서랍장 놓고 위에 램프를 대칭으로 놓거나 장식품 놓는 거 흔해요.

  • 11. 서랍장은
    '16.3.7 12:34 AM (211.179.xxx.210)

    둬도 괜찮을 것 같은데 거울은 걸지 않으시는 게...
    안방에 있어야 할 화장대를 거실에 둔 느낌일 것 같아요.

  • 12. 괜찮은데요
    '16.3.7 12:36 AM (121.171.xxx.245)

    벽에 걸린 그림이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괜찮을 것 같아요. 서랍장 위에 소품이나 향초나 작은 액자같은 것, 혹은 작은 화병, 램프 중 골라서 세워놓아도 될 것 같구요. 너무 묵직하고 올드해 보이지 않게 적절히 체스트 주변 톤을 신경쓰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 13. ㅇㅇ
    '16.3.7 1:14 AM (121.167.xxx.170)

    저도 저거 샀어요
    사실 분위기 맞으면 콘솔보다 더 예뻐요
    전 체스트 위에 꽃병이랑 자잘한 액자 몇개 놔뒀는데
    수납도 좋고 만족해요
    그런데 주의 하실점이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요
    그냥 칫수로 잰것보다 실제 집에 두면 훨씬커요

  • 14. 콜린스빈티지
    '16.3.7 1:17 AM (58.233.xxx.148)

    저도 좋아하는 분위기라 저희집에도 몇점 있네요.
    저도 아주 볼때마다 만족합니다.
    사시는거에 찬성!

  • 15. 저도 별로예요.
    '16.3.7 7:40 AM (182.222.xxx.79)

    쌩뚱 맞아보이고 현관 입구에 저런 배치는 요즘은
    좀 올드해보여요.
    가구도 방과 방사이 벽이나 코너에 어울리게 보입니다.
    가구들일때 꼭 필요한거 아니면 몇개월 두고 고민해보세요.
    저도 그릇장이 가지고싶어 앓이 하다가 시들해졌는데,
    돈굳고 집 넓게 쓰고 일석이조입니다.ㅎ

  • 16. ....
    '16.3.7 9:01 AM (211.172.xxx.248)

    아직 안 샀어도 자리 차지하는거 표시해서 식탁의자 두개 놔보면 감이 오죠.

  • 17. !!
    '16.3.7 9:22 AM (1.233.xxx.207)

    원글님 구조가 예전에 저희집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요. 면적도..
    저는 그곳에 서랍장을 두고 살았어요.
    편하고 실용성 있고 좋았어요.
    그래도 날렵한 콘솔 둔 집보단 이쁘지 않고 좀 쌩뚱 맞은 감 있어요.
    콘솔은 이쁘긴 하지만 실용성과 수납이 확실히 떨어지죠.

  • 18. 룰르
    '16.3.7 9:31 AM (42.2.xxx.52)

    좋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콘솔보다 좋아요.

  • 19. 괜찮은데요
    '16.3.7 10:30 AM (59.9.xxx.49)

    유럽에서는 입구에 콘솔과 거울 혹은 거울 대신에 액자 놓는데요, 서랍장으로 콘솔 을 대신하이도 해요. 거실에 서랍장 배치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280 여름에 모기들.. 보통 아파트 몇층까지 들어오죠? 9 아파트 2016/03/09 2,167
536279 정부가 말하는 테러의 진실 눈팅코팅 2016/03/09 346
536278 기사 댓글에 처변불경이란 게 뭔 뜻인가요. 3 . 2016/03/09 748
536277 선교사의 죽음에 대해 쓴 글중에 7 ㄹㄹ 2016/03/09 1,162
536276 올레길중 경치좋고 난이도 하 인곳 추천바래요 5 올레길 2016/03/09 1,220
536275 자동차 보험 싸게 드는 방법 공유해주세요~~ 4 왕왕초보 2016/03/09 905
536274 강아지 꼬리는 왜 자르나요 23 ㅇㅇ 2016/03/09 4,755
536273 용인정 표창원 후보 당선가능성 높나요? 8 두근 2016/03/09 1,674
536272 보* 라는 여성복 메이커 뭘까요? 3 메이커 몰라.. 2016/03/09 1,343
536271 .. 새눌이랑 합당을 하는게 어때요 4 .... 2016/03/09 567
536270 다이어트 시작, 정말 살 빠지네요~~!! 5 다이어트 2016/03/09 4,430
536269 아파트에 살면서 제일 아까운건.. 16 아파트 2016/03/09 7,447
536268 위안부·계엄군 빠진 초등 교과서에 교육청 '역사교육 바로잡기' .. 3 세우실 2016/03/09 505
536267 "열심히 할수록 새누리 돕는 꼴..현실 직시해야&quo.. 10 샬랄라 2016/03/09 724
536266 공부 잘 할애는 대략 언제쯤 표나나요? 21 궁금하네요 2016/03/09 5,049
536265 위, 대장 내시경 동시에하면 수면으로 해야겠죠? 4 결정 2016/03/09 1,513
536264 초등 아이가 열없이 잔기침 계속하네요 7 ... 2016/03/09 2,579
536263 햄프씨드 드셔보신 분 계세요? 3 정말? 2016/03/09 2,332
536262 박경림 티비 나오면 채널 돌려버려요. 24 네모 2016/03/09 6,064
536261 마흔 넘어 결혼하시는 분들, 출산계획 갖고계시나요? 22 어쩌나 2016/03/09 4,263
536260 캐롤... 3 내일 2016/03/09 924
536259 희한한 블로거... 16 2016/03/09 9,977
536258 오늘 2호선 대란 12 하아 2016/03/09 4,435
536257 이상하게 옷살때마다요 3 ..... 2016/03/09 1,961
536256 4채널 블랙박스 설치하신분 계신가요 질문 2016/03/09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