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나갔는데 십분전에 차시켜마시고있더라구요
소개남은 십분전에 도착했다더라구요ᆞᆞ근데 먼저 차를 시켜마시고있더라구요ᆞ
소개팅여러번 해봤지만 이런경우는 첨이네요ᆞ
그래서 제가 제것 따로 시키고 계산했네요ᆞ
이러기도한가요
1. 풉...
'16.3.6 9:49 PM (103.51.xxx.60)배고팠나? ㅎㅎ
저도그런소리는처음들어보네요 어휴...
게다가 계산하는것도 본인것만?..
당연히 두번이상 보실일없으시겠죠?2. Frog
'16.3.6 9:53 PM (42.2.xxx.52)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저쪽에서 내가 마실 차 값도 내기 싫었나? 이런거?그 기분이셨나본데
그렇게 파고 들지 말고 그냥 잊으세요3. ...
'16.3.6 9:53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주문 받는곳 아닌 오더데스크 있는데서는 먼저 하기도 해요.
어디서 만났길래? 소개팅이라면서요?
선이면 모를까 소개팅에서는 흔해요.
캐주얼한 커피집에서 봤으니 당연한거네요.4. 니모
'16.3.6 9:53 PM (122.45.xxx.48)그런경우 있었는데
결과도 별로...5. 먼저 시켜 먹는건 이해가 가지만...
'16.3.6 9:54 PM (121.161.xxx.232)상대가 오면 보통 벌떡 일어나서 뭐 드실래요? 물어보고 사오지 않나요? 이상하네요...
6. 소개팅이라면서
'16.3.6 9:55 PM (1.235.xxx.248)서버가 주문 받는게 아닌 오더데스크 있는데서는 먼저 하기도 해요. 어디서 만났길래? 소개팅이라면서요?
선이면 모를까 소개팅에서는 흔해요.
캐주얼한 커피집에서 봤으니 당연한거네요.
요즘은 소개팅 다 그렇던데요.
선이면 아웃7. 어휴
'16.3.6 9:57 PM (119.66.xxx.93)옛날에 노총각 직장 동료가 선자리 나갈 때 마다
남의 마누라 저녁 사 주고 올게--- 햇던 일이 생각나요8. 바다
'16.3.6 9:58 PM (1.249.xxx.104)아 그런가요ᆞ 엔젤리ᆢᆢ에서 봤네요
9. ㅡㅡㅡ
'16.3.6 10:03 PM (1.235.xxx.248)남자가 센스가 없을수도 장소특성도 그렇고
요즘애들 만남 장소가 그러면 각자먹고
이후 애프터 따지던데 밥은 사주던가요?10. 똥매너
'16.3.6 10:04 PM (1.225.xxx.91)같이 차 마시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잘 맞는지 알아가는 자리가 소개팅이나 선자리 아닌가요?
먼저 차를 시켜서 먹고 있다니 참 희한한 총각이네요.
밥 먹다가 자기 다 먹으면 일어나서 먼저 집에 가지는 않던가요?11. yy
'16.3.6 10:09 PM (221.147.xxx.164)남자 나이가 어찌 되나요? 노총각들 만나면 좀 저렇게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저도 선 여러번 봤고 할리스 스타벅스 이런데서 본적도 있엇는데 저런 짓은 안했어요
저 오기전에 남자가 와 있으면 그냥 기다렸다가 저 오면 뭐 마실꺼냐고 묻고 주문 하더라고요
저도 남자가 제 쪽으로 오면 미안해서 제가 저런식으로 샀었고요
이상한 남자에요12. 바다
'16.3.6 10:10 PM (1.249.xxx.104)사실 그모습도 별로고 맘에 안들어서 한시간못채우고 일어나자고 했네요
13. ,,,
'16.3.6 10:18 PM (182.215.xxx.10)돈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매너가 별로인 사람인거 같아요. 십분 기다렸다가 같이 시키면 되지 ㅉㅉㅉ
14. ....
'16.3.6 10:25 PM (114.203.xxx.187)남녀가 바뀌어셀프커피점에 제가 먼저 도착하면, 남자한테 차값내게하기싫어서 제거 먼저 주문하고 마시면서 기다릴때 많은데...
15. 저 소개팅할때
'16.3.6 10:26 PM (198.84.xxx.165)미리 차 시켜서 마시는 남자 봤어요. 나중에 제 커피도 사주시긴 했지만...
저는 나온김에 2시간은 채워보자 싶어서 좀 더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는데 1시간 넘으니까 저한테 집에 가셔야 되지 않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흐미 -_-;;16. 먼저
'16.3.6 10:34 PM (182.230.xxx.29)시켜먹는 건 문제가 아니고요.
여자들 늦게 나올수도 있는데,
혼자 뻘춤하잖아요.
하지만 초면인데,
상대방이 오면 먼저 일어나서 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17. 저는
'16.3.6 10:37 PM (110.8.xxx.3)체인 커피숍에 먼저 도착해서 차도 안시키고 혼자 앉아있으면 좀 민망하던데요
선이라고 무슨 호텔에서 만나는것도 아니고
시끌 벅적한 엔제리너스면 먼저 시켜 먹을수도 있지 않나요 ?
그냥 그사람이 별로 셨던듯 하고 애프터도 없을 예정이신것 같아요
저는 그냥 친구 만날 자리에 저 먼저 도착하면 커피 먼저 마시고
친구 오면 뭐 먹고 싶냐 물어서 한잔 사다줘요
선 자리에 엔젤리너스는 별로인듯 싶네요 .셀프 커피숍18. 흠..
'16.3.6 10:46 PM (116.127.xxx.116)장소의 특성상 아무것도 주문하지 않고 빈자리에 앉아 있기가 좀 그럴 수도 있죠. 크게 이상할 건 없는데요.
커피 한잔이 뭐 대단한 식사도 아니고요. 단지 매너 있는 남자라면 먼저 마시고 있었다고 뭐 드시겠냐고
묻는 게 예의죠.19. 한마디
'16.3.6 10:48 PM (117.111.xxx.162)그냥 앉아있기 눈치보이고 뻘쭘해 전 가끔 그랬었는데
20. 그래도
'16.3.6 10:51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명색이 첫만남인데 같이주문하는게 예의죠
정 어색하면 혼자마시다가 미안하다고 그냥있기그래서 먼저시켰다고 언질정도는 해야죠..
사소한거 하나 못지키는 사람이 무슨 결혼이며 여자를만나겠다고...21. ...
'16.3.6 10:59 PM (114.204.xxx.212)선불인가요? 아마 차값 아까웠나봅니다
남자들도 여러번 선보는 사람은 아까워 하더라고요
다른 이유에서라면 뭐 드시겠냐 하고 시켜주고 돈 냈겠지요
뭐 그게 나쁘단건 아니고요
저도 내껀 내가 내는게 맘 편해서 일차 그쪽이 내면 이차는 내가 냅니다만 ...22. 흠
'16.3.6 11:01 PM (211.46.xxx.63)주문 안하고 그냥 앉아있기 뻘쭘해서 시킨거겠죠.
그리고 본인 마실 차값은 본인이 내는게 당연하죠.23. 나나
'16.3.6 11:35 PM (116.41.xxx.115)전 먼저마시고있길래 제것 사러 일어나려니까 소개팅남이 앉아계시라고하곤 자기가가서 주문하더라구요
뭐 이렇게 예의차린사람하고도 안됐긴하지만요24. 00
'16.3.6 11:37 PM (218.48.xxx.189)저도 그런 일 있었는데..혼자 시키려니 너무
뻘쭘해서 울뻔한적있어요(;;;맘약함)
보통 같이 다정하게 메뉴 중 뭔가를 고를생각하잖아요
제 인생에 한번 이었어요...;;; 아 그때의 당혹스러움...이란
ㅜㅜ;;25. 2번 해봤음
'16.3.7 12:05 AM (175.223.xxx.235)둘 다 선. 프랜차이즈 커피집
둘다 조금 늦는다고 해서 시켜서 먹고 있었음26. 나랑놀자~
'16.3.7 12:27 AM (121.181.xxx.170)아는 남자가 한동안 일주일에 3~4번씩 소개티할때가 있었는데 커피값 아까워서 의도적으로 일찍가서 먼저 시켜놨었다고했었어요 그소리 듣고 난 후 소개팅할때 저희집쪽에서 만나면 무조건 커피는 제가 사요 ㅋㅋ
27. 자기 커피
'16.3.7 12:28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왜 남자가 소개여의 커피까지 부담해야 되는지..
얼마하지는 않는 커피 자기꺼 본인이 내세요.28. ...
'16.3.7 12:33 AM (103.28.xxx.181)댓글들 커피값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돈돈 그러시는지..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센스와 매너의 부재가 문제인데요.29. ..
'16.3.7 12:56 A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결국 돈의 문제죠..왜 남자가 사야지 매너가 있는건가요
소개팅 자주 하는 남자들은 은근히 아까워 해요.
특히나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저도 여자고 딸만 키우지만 본인꺼는 본인이 냅시다.30. 빈정상해..
'16.3.7 12:58 A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편한친구를 만나도 기다렸다 같이시키거나 아님 먼저먹겠다는 말정도는 센스있게 하잖아요? ㅎㅎ
31. ㅎㅎ
'16.3.7 3:51 AM (122.42.xxx.53)커피한잔 살 여유도 매너도 안되는 남자 만난다는게
싫은 거예요. 저런 남자랑 무슨 대화가 즐겁겠음??32. ..
'16.3.7 4:51 AM (175.223.xxx.94) - 삭제된댓글첫만남때 숙녀에게 커피한잔 안사는게 남잔가?
맘에 들건 안들건 여자는 화장하고 신겅써서 나오는 노럭이 얼마나 큰데 오천원짜리 커피한잔이 아깝다는겁니까
얼마나 인생이 찌질하면 첫만남에 숙녀한데 커피값을 아까와해33. 요즘엔
'16.3.7 5:00 AM (103.51.xxx.60)커피한잔도 더치페이하는시대인가봐요..
그런돈이 아까우니 홀로남겨진 거겠죠..
그렇게 자로재듯 계산하며 사람 만나야되나..
일부찌질한 남자들이 있어요..
듣기만해도싫음34. 그렇게 커피살돈
'16.3.7 5:02 AM (103.51.xxx.60)아까워서 결혼은 뭐하러 하려는지...
반려자가 아프기라도하면 외벌이해서 먹여살릴때도 있을텐데..그건또 아까워서 어쩌나
애먼여자들 피해주지말고 혼자살았음 좋겠네요35. ...
'16.3.7 7:35 AM (116.33.xxx.29)엔젤리너스 특성상 커피 없이 앉아 있기 뻘쭘할수도 있으니 남자 이해.
근데 여자가 왔으면 제가 차 사올게요~라고 하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런 예의에 원글님이 괜찮아요. 제가 사올게요~라고 대응했을지도 의문이지만요.36. 안시키고
'16.3.7 7:43 AM (124.199.xxx.28) - 삭제된댓글자리만 지키면 이상할 수도 있어서 시켰다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각자가 주문하게 하는 참 합리적이네요.
왜 그러고 산대요.37. 안시키고
'16.3.7 7:46 AM (124.199.xxx.28)자리만 지키면 이상할 수도 있어서 시켰다칠 수는 있어요.
그런데 각자가 주문하게 하는 참 합리적이네요.
왜 그러고 산대요.
옛날 홍콩 영화인가 미국 이민세대 결혼 생활에 대해 나왔던 영화인것 같은데
영국인 남편이 중국 이민자인 등장인물과 결혼해서 하나하나 다 더치페이 하고 냉장고 음식 중 자기가 사온 거 먹으면 미칠듯 화냈던 그 장면 기억나네요38. ......
'16.3.7 8:08 AM (182.225.xxx.191)나이가 어린가요?
제생각엔.. 커피숍앞에서 약속도 아니고.. 약속시간 일찍 도착해서 남의 영업장에 혼자 앉아있기 뻘쭘해서 먼저 시킨거 같아요 계산은.. 여자가 도착했을때 그런 센스 발휘하기가 쉽지 않은사람같고.. 더 만나보구 계속 더치하고 그러면 만나지 마요...39. ##
'16.3.7 8:50 AM (118.220.xxx.166) - 삭제된댓글그렇게 커피사먹는 돈도 아까워서
아까워서 결혼은 어떻게...
취집이 목적?40. 음
'16.3.7 9:30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여자 도착전 미리 자기 음료 시킨건 문제 없음 (오히려 당연함... 요새 카페족이니 뭐니 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 눈치보임)
- 여자 커피 안 사준건 좀 이상... 다만 바로 자리 옮겨서 식사를 샀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봄.41. 음
'16.3.7 9:31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여자 도착전 미리 자기 음료 시킨건 문제 없음 (오히려 당연함... 요새 카페족이니 뭐니 해서 자리만 차지하고 있으면 눈치보임)
- 여자 커피 안 사준건 좀 이상... 다만 바로 자리 옮겨서 식사를 샀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봄. (원래 밥을 남자가 사면 여자가 차를 사는 수순이니 남자 입장에선 배려했다고 생각했을수도...)42. 진짜
'16.3.7 9:55 AM (1.240.xxx.48)별로고 기분나쁜 행동이네요..
원글님이 지각한것도 아닌데 본인이 먼저가서 꼴깍 마시고 있는거
저라도 빈정상했을듯...43. ㅇㅇ
'16.3.7 10:12 AM (125.191.xxx.99)초미남이었으면 먼저 밥을 먹고 있었어도 상관없습니다.
44. 안시키고님
'16.3.7 10:15 AM (211.108.xxx.159)그 영화 조이럭클럽 아닌가요? 너무 오래 전 영화라 저도 가물가물한데 서양인 남편과 함께 사는 중국여성이 룸메이트보다 못한 취급당하면서 사는 장면 좀 충격이었던 기억이있어요. 고난을 겪으며 중국 본토에서 탈출하다시피 이민 온 어머니 세대에서 딸까지 이어지는 이야기였어요.
45. 안시키고님
'16.3.7 10:30 AM (223.62.xxx.1) - 삭제된댓글그 더치페이 남편은 중국남자였는데요?
서양남편은 너무 수동적인 부인에 질려서 바람핀 남편임...46. ㅇㅇ
'16.3.7 10:51 AM (211.201.xxx.248)저는 오히려 마음이 편해질 듯. 내가 남에게 얻어먹으면 마음 불편.
47. ㅇㅇ
'16.3.7 10:52 AM (125.191.xxx.99)내 타입의 남자였으면 그냥 밥값도 내줄판 아닌가요? 귀엽게 씩 웃으면 그냥 심쿵이지 뭔 차를 마셨니 뭔지 따지지도 않았을듯. 그냥 맘에 안들었다 하세요
48. 그런데
'16.3.7 12:06 PM (203.226.xxx.46)남자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처음 본 여자 커피를 사줘야 하나요?
피차 결혼 상대 찾으러 나온 건 마찬가지인데 각자 자기 커피 자기가 사마시면 안되나요?49. 나도 여자지만
'16.3.7 12:30 PM (110.70.xxx.231)여자들 사소한거 따지고 의미두는거 진심 싫네요. 그냥 선, 소개팅을 하지 마시기를.
50. 음..
'16.3.7 12:30 PM (211.49.xxx.218)남자가 센스 부족이네요.
셀프점이니 먼저 도착해서 마시고 있는 건 충분히 이해가 가는데
상대가 왔으면 뭐드실거냐? 물어보면서
주문하러 가는 척이라도 해야죠.
커피를 남한테 얻어먹구 말구를 떠나서 매너라고 생각해요
내가 먼저 나가 기다리는 상황에 상대가 왔다면 남자 여자를 떠나
나라면 그랬을 것 같아요.
나도 그런 남자 싫어요~~51. 아줌마들이상해
'16.3.7 12:30 PM (223.62.xxx.122)대체 뭐가 잘못인지 모르겠네요??????
52. ...
'16.3.7 12:31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커피야 먼저 도착한 사람이 시켜놓고 마실 수 있고
같은 시간에 함께 구입한게 아니니 자기꺼 자기가 사 마실 수도 있죠
근데 여자가 마음에 들었음 커피 사오겠다고 자발적으로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까요53. ...
'16.3.7 12:32 PM (210.97.xxx.128)커피야 먼저 도착한 사람이 시켜놓고 마실 수 있고
같은 시간에 함께 구입한게 아니니 자기꺼 자기가 사 마실 수도 있죠
근데 여자가 마음에 들었음 커피 사오겠다고 자발적으로 발이 떨어지지 않았을까요54. 초...
'16.3.7 12:40 PM (115.136.xxx.230)주문 안하고 그냥 앉아있기 뻘쭘해서 시킨거겠죠.
그리고 본인 마실 차값은 본인이 내는게 당연하죠.
2222222222222255. 그런데
'16.3.7 12:50 PM (203.226.xxx.46)마음에 드는지 처음에 딱 보자마자 바로 알 수 있나요?
56. 뭐가 이상하신거죠?
'16.3.7 12:59 PM (119.197.xxx.1)남자가 계산했어야 맞다고 생각한 본인 차값을
본인이 계산해서 화가 난 건가요?57. 흠
'16.3.7 1:19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어..저 40중후반입니다.
젊을 땐 좀 이상하다 소리도 들었지만 그 때 그들이 이상하다고 했던 가치관이 한 10년후부턴 보편적인 가치관이 되더군요.
그러니 제가 아마 조금 젊은 사람 사고와 비슷한 듯 합니다.
그러나 그래 봤자 10여년 정도 앞선 정도밖에 안되고 완전 젊은 사람들 입장에선 꼰대일 겁니다.ㅠ
그런 제가 보자 마자 느낀 건 뭐가 문제지? 편하지 않은가? 어색하게 경직되지 않고 자연스러운 게 괜찮은데? 였어요.
어차피 잠시 만나 서로 보고 아니다 싶으믄 그 자리로 끝인데 서로 각자 자기 마실 음료 준비해서 얘기나누는 거.
그거 정말 좋지 않나요?
그 만남 이후로 여자분이 맘에 들어서 계속 만나면서도 저런다면 계산적인건지 눈치가 없는건지 그건 좀 생각해봐야겠지만요.58. 바람직
'16.3.7 1:50 PM (181.233.xxx.36) - 삭제된댓글왜 기다렸다 같이 시키는 게 정상이라 생각하는지요
당신은 소개팅남 상사가 아닙니다59. 이해불가
'16.3.7 1:53 PM (181.233.xxx.36)왜 기다렸다 같이 시키기를 바라나요
그리고 자기 먹은 건 자기가 내야죠
독립적으로 사세요60. 저는
'16.3.7 2:19 PM (175.118.xxx.57)일때문에 외부에서 미팅을 많이 하는데... 얻어 먹기도 싫고 사기도 싫어서 늘 저렇게 해요
61. 저도 남편을
'16.3.7 2:21 PM (122.34.xxx.138)선자리에서 만났는데
남편도 저도 선 본 경험이 한 두 번 정도고
내가 거절하든 거절 당하든
커피값 정도는 기회에 대한 비용 정도로 생각했어요.
어쩌면 일생을 같이할 배우자를 만날지도 모르는 자리니까요.
그런데 선보는 횟수가 많아서 거절하거나 거절 당하는 일이 빈번하면
소개팅에 대한 기대치도 낮아지고 커피값도 신경쓰이긴 하겠어요.62. 독립적으로 사세요222
'16.3.7 2:21 PM (123.109.xxx.92)일단 10분 전에 도착했다는 것부터 님에 대한 예의는 갖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목 좀 축이고 있으면 어떤가요. 밥집에서 밥 먼저 먹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앉아서 마냥 기다리기 저 같아도 뻘쭘하고 내 마음대로 차 한 잔 마시고 상대방 기다리는 것에
의아함을 품고 있는 여자라면 그 까탈스럽고 예민함에 저 같으면 그걸로 끝낼 거 같아요.
아마 님이 스스로에게 익숙치 않은 풍경에 당황해서
그게 님 자체는 내색 안한다고 할지라도 상대방은 알아챘을 수도 있고
서로 기분 안좋은 상태에서 이야기가 좋고 길게 갈 일은 없겠죠.
요즘 세상에 여자니 남자니 굳이 그걸 왜 따져요.
남자가 센스 없다느니 문제 있다느니 하는 분들아,
여자인 본인이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목 말라 먼저 목 축이고 있을 때
정시에 도착한 남자한테 뭐 드실래요 제가 주문하고 올게요. 라고 할 분 계세요?
캐쥬얼한 약속 장소에서 맘 편히 먼저 음료 한 잔 못 시키고 있습니까?
그리고 장소자체가 에러라고 하는 분들은
약속 장소는 서로 동의하에 정해져 만난 거니까 꺼낼 필요조차 없는 이야기라는 거 아셨으면 하네요.63. 남자가 먼저 와서
'16.3.7 2:40 PM (121.163.xxx.123) - 삭제된댓글차를 시켜 마시고 있었던건 그럴수 있다쳐도
여자가 왔는데
차도 시켜주지않고 더치페이 했다는건, 애초에 마음이 없었다는거네요.64. 19세기
'16.3.7 3:36 PM (211.253.xxx.34)보통 여자분들 남자들의 가부장인면을 빗대어 19세기 사고라고, 21세기에 맞게 사고가 바뀌길 바라잖아요.
그런데 왜 데이트 비용은 남자가 내는 것이 21세기에도 당연한거죠?
모든면에서 동일한 기준을 가졌으면 해요.
저는 남자 아니고 여자입니다. 지금 맞벌이도 하고 집안일도 나눠합니다.
15년전에 데이트 할 때도 비용 나눴습니다.65. 121.163
'16.3.7 3:48 PM (125.180.xxx.190)여자가 무슨 장애인에 금치산자라도 된답니까
66. 따져보자
'16.3.7 3:57 PM (210.94.xxx.241)먼저 마시고 있는건 상관없지만 지 만나러 꽃단장하고 온 처자한테 차한잔
안사고 쳐 앉아계시다니 재수없어라
나같음 그냥 화장실간다하고 가버린다67. .....
'16.3.7 4:09 PM (121.167.xxx.36)음...저는 별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커피 마시고 있으면 그냥 일찍 도착하셨나봐요
하고 커피주문하고 올게요. 이랬음 되는게 아닌지.68. 뭐 어때요
'16.3.7 4:36 PM (126.254.xxx.66)저같아도 좀 일찍 도착했으면
커피라도 한잔 마시며 느긋하게 기다리고 싶을지 모르겠네요
목이 마를수도 있고 너무 오래 기다려서 눈치보여 시켰을수도 있고
그것 자체는 크게 문제될게 없는데 3333
근데 차값 내기 싫어서
먼저 마셨을까요 아니면 진짜 목이 말라서? ㅎㅎㅎ
차값 때문이면 궁상맞네요 ㅎㅎ
소개팅인데 같이 만나서 주문하지
혼자 먼저 마시면 나중에 뭐할라고
센스가 없네요 돈문제를 떠나서. 배려죠
만나지 마세요
근데또 그깟 차값 얼마나 한다고 그러냐 그러지만
남자 입장에서는 한창 여자들 만나 소개팅 많이 할때는
맨날 커피값 지불해야 되는거잖아요
그럼 너무 부담스러울듯요
식사까지 안가고 커피로 끝날수도 있잖아요
서로 공평하게 내는게 낫겠어요
첫날은 각자 내세요
근데 혹시.. 최악의 경우
만나긴 만나야겠고 카톡 사진은 맘에 안들고
이래서 첨부터 아예 커피값 아까워서 지것만 시킨
그런 놈은 아니겠죠?69. 헐
'16.3.7 4:43 PM (175.126.xxx.29)뭐그런넘이 다있나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70. ㅇㅇ
'16.3.7 4:4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남자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처음 본 여자 커피를 사줘야하나 x 22222
커피를 먼저 마시고 있던 상황은 충분 이해감
원글님께 먼저 마시고 있던 상황 말하며 뭘 마시겠냐고 안물어본건...매너상실 혹은 많이 수줍어 하는사람
원글님 생각으로 처음 본 남자한테 커피를 얻어 먹어야겠다고 아예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건 쫌...
처음 본 사람한테 커피 안사겠다는 사람과 뭐든 남자가 사야한다는 사람과의 마찰71. ㅇㅇ
'16.3.7 5:14 PM (114.205.xxx.43) - 삭제된댓글전형적인 면접관 증후군...
까페에서 혼자 뻘쭘하게 있으면 남들 보기 그러니까
차 한잔 시켜서 기다리나 본데
그걸 가지고 될 놈이니 안 될 놈이니...
그리고 뭐 자로 잰듯 반반 계산하며 만나는 거 싫다는 사람들 치고
본인이 더 내면서 저런 소리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네요
본심은 자로 잰듯 계산하지 않고
남자쪽에서 더 많이 냈으면 한다는게 진심 아닌가요?72. ㅇㅇ
'16.3.7 5:16 PM (114.205.xxx.43)전형적인 면접관 증후군...
까페에서 혼자 뻘쭘하게 있으면 남들 보기 그러니까
차 한잔 시켜서 기다리나 본데
그걸 가지고 될 놈이니 안 될 놈이니...
그리고 뭐 자로 잰듯 반반 계산하며 만나는 거 싫다는 사람들 치고
본인이 더 내면서 저런 소리하는 경우는 본 적이 없네요
본심은 자로 잰듯 계산하지 않고
남자쪽에서 더 많이 냈으면 한다는게 진심 아닌가요?
자로 잰듯 반반 계산하면서 만나는 거 싫다는 말은
솔직히 더 내는 쪽에서 할 말인데 어째 한국에서는 주객이 전도되서
돈도 안내고 얻어먹는 쪽에서 저딴 거지근성에 쩔어있는 말을 함73. 아무리
'16.3.7 5:28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초남이여도 먼저 밥 먹고 있으면 싫죠...
74. ...
'16.3.7 5:40 PM (119.64.xxx.92)먼저 마시고 있는건 이상하지 않은데, 여자가 와서 커피 주문하고 올게요..했는데
아..제가 사올게요. 뭐 드실래요? 하고 빈말(?)이라도 하지 않았다면 무척 특이하긴 하네요.
물어봤는데 원글님이 사양하신거라면 뭐 그럴수도 있고..75. 난남자
'16.3.7 6:19 PM (1.235.xxx.33)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원글님이 안예뻐서에요. 그냥 커피값 5천원도 아까운거...
예쁜분 나왔으면 바로 자기 커피 마시던거 버리고 스테이크 썰러가자 합니다.76. 쥬쥬903
'16.3.7 7:38 PM (1.224.xxx.12)맘에 안든거죠.
딱봐서 맘에 들면...두잔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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