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인물과 사상'이라는 책을 냈다.
매우 저돌적 내용으로 성역과 금기를 가리지 않았다.
그럴만도 했다.
소위 민주정부에서 토론이란 형식으로 반박과 재반박이 활발했으니까말이다.
제 1권부터 무려 33권까지 모두 사서 꼼꼼하게 읽었고 책장에 보물처럼 꽂아놓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는 상업적 지식인에 불과함으로 인지하는데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정치사회경제적으로 고통지수가 매우 높아 시민들이 고통당하던 쥐새끼 정권 때
그는 시류와는 전혀 다른 칼럼을 쓰곤 했다.
그 이후 이사하면서 그의 저서들과 인물과 사상 33권 모두와
그리고 구독했던 월간 '인물과 사상'들을
모두 쓰레기장에 버렸다.
정작 치열하게 비판해야 할 쥐닭대가리 시대에는
침묵하며 엉뚱한 칼럼으로 지면을 장식하며
관심받으려고 환장하는 환자로 보였다.
한 때는 그의 강의를 들으려 그가 재직하는 대학원에 합격하여 1시간 30분 거리의 차를 직접몰고 다니다가 강의하던 한 교수가 레이건의 치척을 조선일보를 인용하며 열강한 것에 침을 밷고 그만 때려치웠던 적이 있다.
언론이 정권에 장악된 지금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소위 ‘친노’와 운동권을 분석·비평한 신간 을 냈다고 한다.
상업적 지식인에 더 이상 관심을 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이유다.
그는 지금 시민들은 고통당하고 있는데 배부른 돼지가 됐기 때문이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배부른 돼지가 됐다는 증거?
별그지같은 주목받기 조회수 : 867
작성일 : 2016-03-06 20:53:23
IP : 222.112.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별그지같은 주목받기
'16.3.6 8:56 PM (222.112.xxx.26)참여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국민사기극'이란 저서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그런데 지금 저 인간...하는 짓거리..
약주고 병주기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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