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젠 배부른 돼지가 됐다는 증거?

작성일 : 2016-03-06 20:53:23
그는 '국민의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인물과 사상'이라는 책을 냈다.
매우 저돌적 내용으로 성역과 금기를 가리지 않았다.

그럴만도 했다.
소위 민주정부에서 토론이란 형식으로 반박과 재반박이 활발했으니까말이다.

제 1권부터 무려 33권까지 모두 사서 꼼꼼하게 읽었고 책장에 보물처럼 꽂아놓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왔다.

그런데 그는 상업적 지식인에 불과함으로 인지하는데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정치사회경제적으로 고통지수가 매우 높아 시민들이 고통당하던 쥐새끼 정권 때

그는 시류와는 전혀 다른 칼럼을 쓰곤 했다.

그 이후 이사하면서 그의 저서들과 인물과 사상 33권 모두와
그리고 구독했던 월간 '인물과 사상'들을
모두 쓰레기장에 버렸다.

정작 치열하게 비판해야 할 쥐닭대가리 시대에는
침묵하며 엉뚱한 칼럼으로 지면을 장식하며
관심받으려고 환장하는 환자로 보였다.

한 때는 그의 강의를 들으려 그가 재직하는 대학원에 합격하여 1시간 30분 거리의 차를 직접몰고 다니다가 강의하던 한 교수가 레이건의 치척을 조선일보를 인용하며 열강한 것에 침을 밷고 그만 때려치웠던 적이 있다.

언론이 정권에 장악된 지금
"강준만 전북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소위 ‘친노’와 운동권을 분석·비평한 신간 을 냈다고 한다.

상업적 지식인에 더 이상 관심을 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이유다.
그는 지금 시민들은 고통당하고 있는데 배부른 돼지가 됐기 때문이다.
IP : 222.112.xxx.2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그지같은 주목받기
    '16.3.6 8:56 PM (222.112.xxx.26)

    참여정부가 들어서기 전에는 '국민사기극'이란 저서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켜세웠다.

    그런데 지금 저 인간...하는 짓거리..
    약주고 병주기가 아닌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6905 나꼼수카페에서 쪽지가왔는데요 10 ..... 2016/03/13 3,557
536904 유난희씨 화장 7 홈쇼핑 2016/03/13 5,721
536903 (펌)괜히 새누리 2중대 라고 할까남? 1 .... 2016/03/13 472
536902 [시그널]딴소리 3 세상에.. 2016/03/13 1,858
536901 네비게이션 지도 어느거 쓰세요? 7 Wwwww 2016/03/13 942
536900 전세 6ㅡ7억대로 어느곳이 좋을까요? 3 궁금 2016/03/13 2,413
536899 금슬좋은 부부는 43 금실이 2016/03/13 17,834
536898 오늘의 유머 - 대구지역 부적격후보자 명단 입니다 1 탱자 2016/03/13 866
536897 요즘 꿈을 많이 꿔요..쉬다일을해서 그런지... 1 000 2016/03/13 530
536896 유치원 영어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23 영어 2016/03/13 4,328
536895 분당 수내 양지마을이나 푸른마을에서 1층이 좋은 아파트는 어디.. 4 나온김에 2016/03/12 3,459
536894 서울대 옆 신림현대아파트 궁금해요 4 a 2016/03/12 2,053
536893 개똥 어디에 버리시나요?? 12 ㅠㅠ 2016/03/12 4,400
536892 혹시 장기미제수사팀에 안경끼고 목소리 특이하신분 3 .. 2016/03/12 1,581
536891 시그널 지금 막 봤는데.. 3 kkk 2016/03/12 1,728
536890 그알 보니 제발 이혼들 하더라도 애들좀 챙기시길 바랍니다.. 8 2345 2016/03/12 2,874
536889 국어 문제 - 우연히, 우연찮게 3 ..... 2016/03/12 869
536888 시그널 앞부분 봤는데 베이코리안 안되네요 1 에휴 2016/03/12 2,176
536887 영어유치원교사보다 마트 캐셔가 어떨지~ 6 생각중 2016/03/12 3,979
536886 그것이 알고 싶다. 8 ... 2016/03/12 2,191
536885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없어졌어요 여러일 2016/03/12 746
536884 울산 성민이 사건 기억하세요? 6 천벌 2016/03/12 2,129
536883 도배 장판 씽크대비용 좀 봐주세요. 2 푸르른물결 2016/03/12 1,645
536882 논술 선생님이 저희 아이가 고지식하다고 해요 37 기분이 나쁘.. 2016/03/12 4,086
536881 초3여아가 부모없이혼자 입원해도 되나요? 14 병원입원 2016/03/12 2,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