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랑 성격이 너무 안 맞아서 사사건건 부딪혀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6-03-05 19:13:09

엄마는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순간에 감정에 치우치는 타입, 저는 이성적인 타입인지라 사소한 거에 매번 부딪히게 됩니다.

오늘도 별로 싸울 만한 것도 아닌 거에 아침부터 부모님 사이에서 욕설에 고성이 오가고 있길래 끼어들기도 귀찮고 그냥 본 체도 안 하고 말았는데요.

그러고 나서 본인 화가 주체가 안 되니 불똥이 항상 엄한 데로 튑니다. 저는 화났다고 남한테 화풀이 하는 걸 이해 못해서 그런 걸 일체 받아주지 않아요. 엄한 데다 화풀이 말고 할 말 있음 당사자한테 가서 하라고, 난 그런 거 못 받아준다고 딱 잘라 얘기해요.

전 그런 행동이 본인 인격이 미성숙하다는 걸 바로 내보여주는 증거가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고 괜한 걸로 옆에서 땍땍거리는 거 받아줄 만큼 너그럽지도 못한 성격 때문도 있어요.

부모님이 어떤 문제로 싸우건 간에 화두와 전혀 상관없는 항상 엄마가 20년도 더 된 시집살이 얘기, 시가와 관련된 채무 얘기로 귀결되고 아빠는 일단 미안한 입장에 자존심 건드리는 얘기도 있으니 항상 도중에 나가버리시는데 이게 하루 이틀이면 모를까 요즘 들어 매일 이러니 옆에서 보는 입장에선 지쳐요.

언니 결혼 얘기 나오는데 형부 될 사람이 장모가 이런 거 알면 이 결혼 다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맨날 이러는 거 보니 또 제가 나이 먹어서 저럴까 겁나기도 하네요.

이런 상황이면 딸 입장에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220.81.xxx.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게
    '16.3.5 7:15 PM (14.34.xxx.210)

    없지요...
    그냥 자리를 피하는 수 밖에

  • 2. 그냥
    '16.3.5 7:24 PM (211.230.xxx.117)

    그냥 피하세요
    성숙해서 자신을 끊임없이 고찰해야
    반성을 하든지 변화를 하든지 할텐데
    성숙하지 못한사람들은 죽는날까지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해요
    부모인데 안볼수도 없고
    따님의사 분명하게 밝혔으면
    담엔 그냥 피하세요
    엄마라서 죄책감 같은게 생겨서 그러시는것 같은데
    차라리 일찍 안되는것 포기시키는게 길게볼때 낫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520 남편 몫의 가사일을 남편 안하고 있는데 24 버티기 2016/03/05 3,369
535519 시그널보고...오무라이스 계란 어떻게 만들어요? 10 ... 2016/03/05 4,093
535518 다음 글 좀 번역해 주세요 1 구글 번역기.. 2016/03/05 795
535517 소유한 오피스텔이 노후해서 재건축 한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1 얼마 2016/03/05 1,548
535516 교육학/아동심리 공부하시는 분들, 매슬로우 욕구이론과 관련하여 .. 2 푸아 2016/03/05 1,786
535515 꽃청춘 하얀 목욕가운 입고 식당에 29 2016/03/05 10,560
535514 밀양 여중생 성폭행 사건.."나는 아닙니다" 2 샬랄라 2016/03/05 2,459
535513 여권사진 집에서 찍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7 사진찍기 2016/03/05 3,163
535512 파워포인트 (혹은 컴퓨터 관련)아시는분 계실까요? 12 2016/03/05 3,184
535511 중학생에게 보여줄 봉사활동과 관련된 다큐프로그램 1 지식의미술관.. 2016/03/05 753
535510 중학생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 8 궁금 2016/03/05 1,482
535509 촉촉한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7 음. 2016/03/05 2,684
535508 제왕절개 4일차 초유가 왜 안나올까요 ㅜㅜ 24 왜안나오니 2016/03/05 12,806
535507 독일에서 사온 튜브형 토마토 페이스트요. 3 ㅇㅇ 2016/03/05 1,296
535506 60장 정도 되는 종이 - 대형 호치키스 같은 거 있을까요? 6 제본 2016/03/05 1,432
535505 영어학원문의할께요 애둘 2016/03/05 781
535504 11번가 망했나요? 8 ... 2016/03/05 6,783
535503 주거형 오피스텔 전세 어떤가요? 8 하늘바라기2.. 2016/03/05 3,095
535502 인생드라마 얘기해봐요 10 bb 2016/03/05 2,441
535501 오늘부로 초등딸.포기하고 저혼자살려구요 108 포기해야겠어.. 2016/03/05 28,935
535500 한복대여 얼마정도 4 한복 2016/03/05 2,390
535499 가디건 한번 봐주세요 34 케로로 2016/03/05 4,890
535498 사진으로 보는 난징(남경)학살 기념관 1 36년 2016/03/05 1,120
535497 입생로랑 볼륍떼만 발랐는데 단종이라니 1 립스틱 2016/03/05 1,771
535496 가화만사성 김소연 ,, 16 .. 2016/03/05 7,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