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준없이 다 맞다고하는 사람들 뭔가 구려보여요.

조회수 : 570
작성일 : 2016-03-05 13:58:25
생명의 전화?였나? 그런데서 상담 카운셀러 한데서 좋게 봤는데
실제 말 섞어보니 역겹고 토쏠리네요.

순수한 사람들은 미숙하다.
고인 물은 썩듯이 순수한 이들만 세상에 있으면
세상이 발전없고 썩는다(?) 다양한 이들을 만나
서로가 둥글하게 사는게 성숙한거다.

처음엔 읭? 했는데. 듣다보니 점점 이상한게,
사기꾼, 친일파, 졸부, 누명씌우고 도망가는 인간들
남의 공가로채고 선량한 이들 짓밟는 이들, 상간녀 다 그들의
생존본능과 각자의 기준이 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말라.
그것을 판단하는 게 미숙한거다. 성숙하고 사람을 겪어보면
서로가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걸 알게된다.

그럼 상식 수준의 도덕도 없는 이들을 용인하란거냐? 하니,
상식도 누가만든거냐? 그것도 불완전하다. 하나의 잣대다.
사람이 깨끗하면 사람이 안 모인다 어쩌구. 그럼 그렇게 기준없이
다른거랑 틀린 거 구분 못하고 다 맞다하면 범죄도 허용하냐?
하니 그건 법이 제재를 가해서 피해를 안 주게하지 않느냐고.
권력에 아부하며 사는 것도 그 사람 재주고 착취하는 것도 그 사람의 한계 내에서의 생존방이니 화내면 내 손해고 그건 미성숙
한 젊은 혈기다. 피해가 오면 거리두고 피하고 법으로 해결하자.

비열한 걸 두고보고 타협하라는거냐니 빙그러 웃으며,
그건 젊은 혈기죠 호호 하는데

솔직히 사회생활 달인인척 하는데...지 편하게 기준없이 생존이
목적인 채로 기회주의적으로 살며 자기합리화에 도가 튼, 그러면서 피해는 입기싫어하는...그렇지만 양심의 기준으로 비난 받는
건 싫어서 고지식하다, 미숙하다, 세상을 모른다란 식으로 디스하는.

쓰레기 같고 구린내나네요. 지 자식이 억울하게 뒤져도 호호
그럴 수 있지. 난 성숙하니 다 포용해 *^^ 할 수 있을지.

이런 부류 어떤가요? 욕나와서 같이 있기싫고 혼자 지혜로운 척 고상떨던데 그 카운셀러 활동도 안 했음하고, 위선떨지 않았음 해요.
IP : 223.33.xxx.23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6573 핸드폰 구입 어떻게 할까요? ... 2016/04/12 315
    546572 롤렉스 시계 스틸 어떤가요? 9 시계 2016/04/12 2,954
    546571 혼자 영화봤어요 5 조조영화 2016/04/12 1,199
    546570 열심히 하는 후보에게 맘이 가긴 하네요 4 2016/04/12 432
    546569 서울 놀러갈만한곳! 4 ㅎㅎ 2016/04/12 848
    546568 아이허브에서 유산균.프로폴리스 샀는데...냄새가 ㅠ.ㅠ. 3 니모 2016/04/12 1,667
    546567 방문규 복지차관 건보료 부과체계, 이른 시일내 개편 후쿠시마의 .. 2016/04/12 327
    546566 사전투표함 안전할까? 7 관외투표함은.. 2016/04/12 654
    546565 고3맘 학부모 상담 가려고 하는데요 3 두근두근 2016/04/12 2,117
    546564 혹시 본인 아들이나 가족중에 카튜사로 외국파병나갔다오신분 계신가.. 1 ... 2016/04/12 823
    546563 영어과외를 하는데요..토플은? 2 중3맘 2016/04/12 875
    546562 비포 선셋에 이어 비포 미드나잇 다시 봤는데, 제가 보이네요. .. 5 빈틈 2016/04/12 1,786
    546561 선거 홍보 전화인줄 알았더니 중요한 사람 전화 1 우씨 2016/04/12 531
    546560 아이가 사진을 못찍게 해요 11 추억인데 2016/04/12 1,712
    546559 미드 데어데블 넷플렉스 2016/04/12 1,162
    546558 요즘 스맛폰 1 궁금맘 2016/04/12 404
    546557 성공의 법칙 3 아이사완 2016/04/12 1,181
    546556 합격자조작하러 정부청사 침입한 사람이 너무너무 불쌍하다는데요 15 냉혈한?? 2016/04/12 4,743
    546555 대선에 꼭 출마하세요. 잉~ 7 광주서구 2016/04/12 732
    546554 피클이 싱거워요 ㅡ 응급처치 알려주세요 6 피클 2016/04/12 2,211
    546553 운전경력 오래되고, 자동차 여러개 운전해 보신분들께 질문드려요 16 리빙 2016/04/12 2,422
    546552 엄마가 담가주신 고추장에 곰팡이가 자꾸 생겨요. 6 고추장 2016/04/12 1,590
    546551 저런 차 끌고 골프 다님 니엄마보다 이쁜 여자가 줄을 설텐데. 24 페라리 2016/04/12 5,600
    546550 굴비 먹어도 될까요? 4 굴비 2016/04/12 1,068
    546549 남여 인연에 대한 욕심. 마음을 비워야 5 ㅇㅇㅇ 2016/04/12 3,005